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마성사 지온

작성자
Lv.60 魔羅
작성
11.04.22 10:43
조회
3,202

작가명 : 독향

작품명 : 마성사지온

출판사 : 환상미디어

환상미디어의 책에서 데인게 많아서 볼까말까 하다가

지하철 이동 중에 볼책이 없는 관계로 집게 되었습니다.

1권의 절반부분까지 읽고 괜히 집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비판을 써야하나 비난글로 자주 변동이되어서

이 책은 아니다 싶으면 가급적 글을 쓰지는 않는데

작가님이나 출판사에서 감상란을 보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오랜만에 비판글을 써올립니다.

장르는 퓨전판타지 입니다.

게임판타지처럼되어있으나 한쪽만 치우치기는 문제가 있어서

퓨전으로 쓴것 같습니다.

차라리 한쪽만으로 가는게 좋지 않았을까요?

두개의 장르를 섞으려고 하는 시도는 좋았으나 이도 저도 아닌 소설이 된 것 같습니다.

초반 무협풍. 네 좋습니다. 하지만 '전광석화와 같다'라는 말 뒤에

'스피드'라는 말이 들어가는게 맞을까요?

문장내 한문이 참 많습니다. 차라리 속도나 빠르기 정도라고 하지

동떨어지게 '스피드'라는 말이 들어가는군요.

책을 쭉보다보면 이런 눈을 찌뿌리게 하는 문장들이 많습니다.

작가의 문제도 있겠지만 담당자와 출판사는 퇴고를 안하시는건가요?

명칭에 대한 문제. 이름이나 회사명칭은 만들기 힘들죠.

그렇다고 닌텐도를 연상하는 넌텐도 같은 명칭은 독자로써는 참기 힘드네요.

남궁가, 무당파가 한국에?

배경은 한국이 맞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남궁세가, 무당파 등이 옆집에 사는 친구처럼 등장을 하는군요. 아무리 미래지만서도 청년때부터 친하게 지내고 각 집안 어린애들까지 가까이 지낸다라는 식으로 나오네요.

고정되었다라고 생각될정도의 설정을 끌어다쓰실려면,  

그에 맞는 설정을 부탁드립니다. 설정파괴라는 과감한 부분을 전달해도 좋지만 이럴 경우 비난의 소리를 더듣기 쉽습니다.

일부 무협에서는 이런부분에 고심해서 오대세가 팔대세가가 아닌 새로운 세가나 설정을 도입합니다.

그런 노력은 없이 아무설정이나 끌여들여서 설정을 바꿔서 도입한다면 이는 작가나 출판사로써 노력 없이 싸지른 책에 대해서 돈이나 조금 벌어보자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독향님은 '프리메이지'라는 책을 이미 쓰셨습니다.

이미 10권의 책을 내놓은 만큼 보다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셨으면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덧 ) 감상란과 안맞는거 같아 비평란으로 옮겨왔습니다.


Comment ' 13

  • 작성자
    Lv.20 Osorikin..
    작성일
    11.04.22 10:52
    No. 1

    주인공 주변상황설정이 마음에 않들어요. 특히 npc, 전직과정도 마음에 않들고요. 제 취향 밖의 소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BIN123
    작성일
    11.04.22 19:13
    No. 2

    부대찌개를 만들려고 했는데 사료가 되어 버렸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LBM
    작성일
    11.04.22 19:41
    No. 3

    BIN123님의 사료란 말에 빵터짐...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현령(玄靈)
    작성일
    11.04.23 01:03
    No. 4

    즉,한마디로 지뢰작.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아귀(餓鬼)
    작성일
    11.04.23 01:40
    No. 5
  • 작성자
    Lv.1 낙화사
    작성일
    11.04.23 08:20
    No. 6

    환상미디어자나요 ㅡㅡ;;
    저도 첨에 그냥 보다가 도저히 안읽혀서 출판사보니까 환상미디어..ㄷㄷ
    어떻게 환상은 이런 지뢰작들만 골라서 내는지..
    그럼에도 꾸준한거보면 잘 먹힌다는걸까요? 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11.04.23 09:29
    No. 7

    아..환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WHeegh
    작성일
    11.04.23 23:44
    No. 8

    읽어보질 않아서 추천은 못드리겠지만 글의 내용에 동감이 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Eruaz
    작성일
    11.04.24 10:51
    No. 9

    생각없이 읽으면 읽히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가을로
    작성일
    11.04.24 11:19
    No. 10

    비판글 = 비평글이겠지요.

    이 곳은 비판글을 쓰는 곳이 아닙니다.
    그리고 비평란은 비난글을 옮기는 곳도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혼동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는 부정적 감상문을 비평란으로 옮기는 문피아 정책의 폐해일 겁니다.

    비판글과 비난글은 쓸 수 없으며 써서도 안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1.04.24 14:35
    No. 11

    비판이 시비를 가리는 요소가 좀 더 두드러지지만 비평과 본질적인 의미 차이는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魔羅
    작성일
    11.04.24 19:57
    No. 12

    가을로, 猫 // 비판과 비평은 비슷하게 볼수 있지만 비난은 다르죠.
    제가 비난글로 많이 빠져서요 ( 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白鬼
    작성일
    11.04.30 01:37
    No. 13

    거의 사람들이 환상미디어 거들 떠도 안보는..
    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볼거 없어서.라든가 킬링타임용 이라든가..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3063 로맨스 프린세스 키스: 편집부에 대한 신뢰가 바닥으로. +97 Lv.8 desperea.. 11.05.18 4,699 13 / 9
3062 무협 성기사엘에 대한 마케팅적 분석 +33 Lv.63 하렌티 11.05.17 3,629 10 / 8
3061 퓨전 강승환-열왕대전기, 이건 철학 or 종교소설이다 +21 Lv.1 긴상111 11.05.17 4,841 12 / 10
3060 판타지 제왕록 도대체 왜 이런 히로인을? +19 Lv.22 낭마니 11.05.16 7,138 23 / 2
3059 퓨전 휘몰아치는 오타의 폭풍 +10 제이라노 11.05.15 3,317 4 / 1
3058 판타지 타타스틸링 완결까지 보고 나니 이거... +20 Lv.1 카르네아 11.05.14 5,109 17 / 4
3057 퓨전 유로파코리아 1,2권 - 뭔가 부족하다 +8 Lv.50 궤도폭격 11.05.14 3,829 3 / 2
3056 게임 뉴얼스 +5 Lv.63 하렌티 11.05.13 2,062 0 / 0
3055 비평요청 제 글에 대한 비평을 요청합니다. +12 Lv.78 장스 11.05.12 2,289 5 / 7
3054 무협 무상마도천 5권까지 읽고 +18 Lv.9 디아누스 11.05.11 3,399 13 / 3
3053 게임 로열페이트 6권을 읽고나서. +11 Lv.63 하렌티 11.05.11 2,795 1 / 2
3052 판타지 제왕록 4권. 히로인이 작품을 망쳐놓았다. +29 Personacon 싱싱촌 11.05.10 5,528 46 / 3
3051 퓨전 기억의 주인 +3 별이머문곳 11.05.10 2,973 16 / 0
3050 비평요청 제 소설들의 비평을 원합니다. +17 니그라토 11.05.09 2,654 8 / 6
3049 무협 혈사자. 2권 104쪽 희마하게 오타! (네타 有) +4 Lv.29 광명로 11.05.07 2,623 4 / 1
3048 판타지 정규란 "브로만 실드" +8 Lv.8 목련과수련 11.05.06 1,824 5 / 3
3047 공지 회원 경고 공지입니다. Personacon 文pia돌쇠 11.05.06 4,015 0 / 0
3046 판타지 무적제독을 읽고.. +10 Lv.7 알력학 11.05.05 4,453 3 / 0
3045 무협 마룡전 완결 +8 Lv.1 月下佳人 11.05.05 6,724 9 / 3
3044 판타지 대해의 제왕 6권.. 경이로운 성장속도..(스포) +5 Lv.1 [탈퇴계정] 11.05.05 5,862 3 / 4
3043 퓨전 열왕대전기 (약간스포) Lv.69 에크나트 11.05.05 1,725 15 / 3
3042 판타지 마신군주, 신 같지도 않은 신 +26 Lv.31 스카이림 11.05.03 6,092 21 / 14
3041 퓨전 열왕대전기와 창가의 토토 +37 Lv.29 플라스마 11.05.03 3,332 11 / 31
3040 퓨전 열왕대전기 문피안에 굴복한건가요? +37 Lv.29 플라스마 11.05.03 4,783 16 / 48
3039 퓨전 아 열왕대전기 심합니다. (스포) +10 Lv.8 삽치는아이 11.05.02 4,013 13 / 5
3038 판타지 열왕대전기 완결 +18 Lv.40 여유롭다 11.05.01 4,386 8 / 1
3037 게임 드래곤처럼 사는법.인간유저분들,왜함요? +13 Lv.9 슈자 11.05.01 5,817 9 / 0
3036 퓨전 무한의강화사 12권 完을 읽고.... +22 Lv.3 白鬼 11.05.01 3,528 4 / 1
3035 판타지 권왕전생을 읽고 +52 Lv.90 Domain 11.04.26 7,406 9 / 63
3034 퓨전 환생물의 대단한 착각 +261 Lv.9 디아누스 11.04.24 8,007 55 / 37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