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권용찬
작품명 : 신마협도
출판사 : 드림북스
일단 조기 종결로 인해서 마무리가 미흡한것이 아쉽더군요.
반악은 협객인가?
결국 무엇때문에 이먼길을 달려왔는가 하는 의문이 좀 남는 부분이 었는데 사실 협의를 주 내용으로 하고 오던 글이 애정에대한 부분으로 마무리 되어진 결과인듯 합니다.
환골탈태하려고 그렇게 애쓰던 이유도 사실 알고보면 처음부터 여성들에게 기피되던 외모때문에 삐뚤어진 성정을 가진 고수가 외모좀 바꿔서 나도 연애좀 해보자 였으니 시작과 끝이 맞기는 한거 같은데 사실 알맹이는 빠진듯한 느낌입니다
결국 진정한 사랑을 찾아서 강호를 등진다라고 이해하고 넘어갈수는 있었지만 그래도 뒷 맞이 껄끄러운것은 아직 풀어야 할 이갸기가 많은데 마치 무거운 짐(협객이란 무엇인가?)은 버려두고 급하게 골인지점에 몸만들어온 상황 같습니다.
권용찬 작가님의 다음 작품은 조기 종결없이 하시고자 하던 이야기를 끝까지 즐겁게 마무리 하실수 있는 환경이 되기 바랍니다
사족으로
아래 히로인 부분의 결말에 대한 감상인지 비평인지 모를 글이 있던데..부용설은 과부였던 탓인지 묵담향을 히로인으로 하길 원하는 의견이 그동안 많았고 전권에 납치사건이 있었으니 이를 계기로 부용설을 팽하고 묵담향을 히로인으로 라는 그런 기대심리가 있었을듯 합니다
감상란을 보면 평소에는 그렇게 논리적이고 현실적인 설정을 요구하던분들이 이런 글에서는 매우 감성적으로 변하는군요
납치된 상황에서는 이런게 더 현실성 있는거 아닌가 합니다.
솔직히 평소에 강간,살인,방화를 일삼던 극악한 악당들이 히로인을 납치해서 고이 고이 모시고 있으면서 주인공을 함정으로 유인해서 죽이려고 시도한다.
하아 좀 어이 없는 상황설정이지 않습니까?
여주라서 악당의 손에서 음적의손에서 몇일, 몇달 심하면 몇년간 고이 고이 모셔지다가 주인공이 이제 다른 급한 사건 상황들을 정리하고 구하러 오는 그 타이밍에 딱 맞춰서 야릇한 상황에 놓인다거나, 아니면 그냥 어느정도 행동의 자유도 있으면서 잘먹고 잘지네고 있다라는 설정 이게 더 지탄받아야 하는 설정 아닌가여?
이문제는 사실 남주는 삼첩 사첩거르려도 하렘이라서 좋다고 하는 한편, 히로인들에게는 순결과 정조를 강조하는 남성독자층이 가지는 양면성이 이유인듯 하군요
여주를 납치하는 사건을 만들지 않았다면 모를까 만들어 놓고 그냥 아무일 없었다 ?
이게 더 우스운 설정 아닙니까?
사실 말로만 납치요 상황은 모셔와서 받들어 모시는 설정들이 우습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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