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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군주

작성자
Lv.39 文pia깨비
작성
16.08.16 13:34
조회
2,470

차원군주

현대판타지, 퓨전 차원군주 오렌

어느 날 주어진 신비한 환몽의 힘!
꿈에서 몬스터를 죽이면 현실에서 레벨이 오른다.
현실에서 집을 사면 꿈속에 거점이 생긴다.
현실과 꿈이 연결된 차원전략RPG!
돈도 벌고 강해지고!
이제 세상은 내가 지배한다.

키워드

환몽, 경영, 미션


환몽의 세계 진입

좁디좁은 한 평짜리 고시원에 살고 있는 강준은 과거에 태권도 3단이라는 경력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뺑소니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한쪽 다리를 절고, 스트레스로 탈모까지 겪고 있다.  

현실 속에서 이겨내지 못했던 가난이라는 참담한 상황과 신체적인 악조건들로 힘들어하던 강준은 어느 날 고시원 침대 밑에서 시신 한 구를 발견한다. 흑마법, 즉 어둠의 마법을 받아들이겠노라고 묻는 시신의 말에 강준은 고민할 것도 없이 거절하려 한다. 그러나 환몽의 세계에서 얻는 능력과 돈을 모두 현실로 가져올 수 있다는 시신의 말에 홀린 듯 제안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선택에는 그만한 대가가 따르는 법! 보상을 얻기 위해서는 100개의 미션을 모두 클리어 해야 한다. 미션을 클리어 할 때마다 작은 보상이 부여되지만, 패배는 곧 죽음으로 이어진다. 한 번의 실패만으로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는 긴장되는 상황 속에서 앞으로 그의 행보가 궁금해진다.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

100개라는 어마어마한 양의 미션을 클리어해야 하는 강준! 그러나 그는 좌절하지 않는다.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그곳에서 그의 적극적인 모습은 작품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준다. 단순히 몬스터와의 전투가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 경영 스킬을 익혀나가는 강준의 모습 또한 매우 흥미롭다. 

점점 더 강력해지는 몬스터가 등장하는 만큼 레벨이 오르고 성장해 나가는 강준! 꿈과 현실이라는 두 공간을 왔다 갔다 넘나들며 힘을 키워나가는 강준은 과연 죽음을 맞이하지 않고 100번째 미션까지 모두 수행해낼 수 있을 것인가.


꿈속에서 일어났던 모든 일들이 모두 현실이 된다?!

「차원군주」에는 ‘환몽의 세계’라는 현실이 아닌, 꿈속의 공간이 등장한다. 그 공간 속에서 주인공 이강준은 몬스터와 싸우고, 경영 스킬을 익혀 돈을 벌고, 자신만의 공간을 구축하기도 한다. 그런데 꿈에서 깬 후, 그는 깜짝 놀라고 만다. 

기적과 같은 일들이 꿈속에서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면?

단순히 몬스터와 싸우고, 회귀하는 내용이 아닌, 현실에서 필요한 능력을 꿈에서 이루고, 그대로 현실까지 그 능력을 가져온다는 것이 독특하고 신선하게 느껴진다. 달콤한 보상을 얻기 위해 환몽의 세계에서 생사의 전투를 벌이는 강준이 과연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을지.


인상 깊었던 장면

「차원군주」에는 같은 내용도 독특한 설정으로 신선하게 그려내는 힘이 있다. 흑마법을 쌓기 위해 다른 사람의 기력을 흡수한다는 설정이나, 상대에게 벌을 주기 위해 ‘징벌의 결계’라는 아공간의 가상 결계 속에서 상대의 의식만을 벌주는 방식 등이 그러하다.


뷰 포인트

기존의 소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설정과 독특한 소재가 많이 나오는 만큼, 앞으로 어떤 다양한 방식들로 강준이 미션을 수행해 나갈지 상상하며 읽어나가면 흥미로울 것이다.

 



글 : 하지윤(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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