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문.
용대운님이 기다긴 폐관을 마치고 무림에 복귀하면서 뫼출판사를
상대로 펼친 신공입니다.
그당시 그 신공을 보았던 수많은 무림인들이 열광을 했었습니다.
더불어 용대운님을 용노사라 칭하며 노사께서 거하는 용화소축앞에
하마비를 세워드렸습니다.
매년 용대운님은 새로운 신공을 창안하시었는데 강호무뢰한, 독보건곤
등 그 이름만 들어도 오금이 저려오는 대 신공이었습니다.
용노사의 위명이 천하를 떨어울리자 그에 반 하여 시기하는 무리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허나 용노사는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광풍이 몰아쳐도 그는
땅에 뿌리를 박은 거목처럼 꿋꿋했습니다.
말년에 용노사는 그동안의 심득을 하나의 초식으로 압축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미완의 초식이지만 그 누구도 그 일초를
감당할 수 없을게 분명했습니다.
어느 화창한 날,
용노사께서 손녀를 무릎에 앉히고 하신 말은 아직도 인구에 회자되고 있습니다.
"미완의 초식, 군림천하가 완성되는 날.
하늘,땅,인간들은 이 초식앞에 경배하리라"
p.s 군림천하 12권 언제 나와요? 언능 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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