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에 8권을 보았습니다. 많은 아쉬움이 생겼는데요.
이때까지 펼쳐졌던 이야기들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실로 허무했습니다.
장문탁, 그의 일대기. 그는 바람의 노래가 되고 싶어했죠.
한유걸, 그는 태양의 전설이 되고 싶어했죠.
그들은 과연 태양의 전설이 되고, 바람의 노래가 되었을까요?
태양바람의 가장 큰 흥미는, 아무래도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현재와 과거를 잇는 부분이 아주 매끄럽다는 점이 좋습니다.
하지만, 그에 비하면 출판 속도도 늦고, 결말 부분이 매우 허무하다는 점이
참 아쉽습니다.
주제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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