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완결이 된 후에 볼려고 아끼던 군림천하를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주말에 10
권을 읽었습니다...3권까지 짜증이 났지만 용노사를 믿고 잘 견디었습니다...
5권 후반부....까지의 내용은 단순한 내용의 연속들.....
군림천하의 꿈...성질 급한 두명의 사제들의말썽으로 인한 사건들...
봉황천시인지 뭔지도 모르는....끝까지 정체를 밝히지 않음(이부분에서정말짜증)
어쨌든 5권 후반부 까지 읽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5권후반부 정도의 분량이라면 왠만한 작품은 완결이며,,,
왠만한 분량의 장편이라 해도 내용의 정점에 있어야 할 그런 분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영웅문을 생각해도 좋죠^^
권수를 좀더 줄이고...내용이 좀더 빠르게 함축적으로 축약이 되었다면...
내가 기대했던 그런 용노사의 작품이 되지 않았을까....
많은 분들이 군림천하를 좋은 평을 해주셔서 저도 기대를 상당히 많이 했지만...
제가 읽은 군림천하는 지겹다라는 단지 그 생각 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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