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기 아래에 누군가 읽을거리를 왕창 추천해 주신 글을 봤었다
배스트 어쪄구하는 글~
읽은 작품들이 쩜 있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읽지 못한 작품들도 제법 있어서리
"호~ 잘됬다" 싶은 맘에 제목들을 눈도장 찍어놓고
동네 대여점으로 ..슝~
한참을 책장을 밀어재껴가면서 뒤져봐도 "없네!"
"헐~ 이런!"
"뭐 이런 책방이.. 아` 증말 이동네 허접스럽네 " 투덜투덜
거리면서리 몇번을 확인해도
그 배스트 목록의 제목이 눈에 띄지 않는다.
이미 읽은 몇가지만 확인되고...
비디오는 디비디 까지 엄청 많음서 무협소설은 왜케 없는겨? 덴장~
먼넘의 만화책에 환타지만 이케 많은지..--+
얼마전 빌려본 괴선`
것두 3,4권은 언넘이 훔쳐갔다나? --;
차몰고 비오는날 20분을 운전해서 딴 동네가서 기어코 빌려보긴 했지만
우리동네 왜이리 대여점이 허접스러운지...증말 이사갈수도 읍고,,ㅡ.ㅜ
우에됬든 간만에 괴선을 읽어서인지 무협소설에 대한 재미가 다시금
살아났다.
발동걸린김에 베스트 어쩌구 목록을 찾아 나선건데
이케 허탕을 쳐야 한다고 생각하니 허~전 함 때문에라도
쉽게 발길을 못돌리고 계속 대여점 책장만 뒤적거리던중
[학사검전].... `제목이 약간 특이하네?`
학사라...음...책표지에 붙어있는 빨간딱지에 "2003년 배스트 어쩌구저쩌구.."
`완결안된건 보기가 쩜 그런디...음..그래 이거라도 함 가져가보자`
1권만 들고와서리 `뭔넘의 학사야 학사는 학사가 어쩐다고..학사가 뭐 어쩌긋다고?`
하면서리 슬슬 읽어나갔는데..
"어라` ... " 다시 대여점을 빠른 걸음으로 가서리
나머지 2.3권을 더 들고왔다.
3권을 읽을땐 남은 페이지수가 줄어들수록 어찌나 아쉽던지
자꾸 남은 페이지 확인하면서
`어허 이거참 몇장 안남았네` 하며 아껴서 읽었던 기억이...
다 읽고나선 작가 홈페지서 4권 연재분 쩜 읽긴 했지만
연재 중단되었다하니 빨랑 4권 책으로 나오기만을 학사고대하는 수밖엔....쩝`
3권 출판일 보니까 시기적으로 4권 나올때가 된것도 같구만
이왕이면 5권까지 동시에 나옴 좋을텐데.... 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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