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사랑씨
작품명 : 일검쟁천
출판사 : 파피루스
작품에서 인물의 이름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을 수 있는 일검쟁천이었습니다. 솔직히 작가님의 주인공 네이밍이 조금은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이름만 아니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왜 이런말을 하냐구요? 주인공 이름은 바로 '' 우칠 '' 입니다.
저는 '' 우칠 '' 이라는 이름을 보고 바로 떠오른게... [권왕무적]에서의 '고금천추제일심복 우칠' 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조금은 몰입감에서 떨어지더군요. 그리고 권왕무적처럼 우직한 심복 캐릭터가 나오는데 솔직히 이런 구성은 약간 흔하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 왕두 '' 라고.. 이름이 좀 촌스럽군요..
일검쟁천.. 솔직히 흠 .. 재밋게는 읽었습니다. 그런데 표현력에서 조금은 거슬리더군요. 예를들면 우칠이라는 캐릭터에 대한것인데
주인공은 아주 강한 주인공인것 같습니다 . 무림에서 짱급인듯.
그런데.. 능력을 숨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부터인데..
숨기면 숨기고 있지 수틀리면 다 죽여야지 이런 표현력이 조금은 어색하더군요. 주인공 인물의 설정이 약간은 어정쩡합니다.
하지만 그녀를 호위 하고 조금씩 그냥 능력을 드러내고 있는부분에서 부터의 내용전개는 참 좋았습니다. 뭐 자꾸 숨기려하는 부분에서 너무 어설퍼서 거슬리긴 했지만서도.. 저도 아직은 잘모르겠지만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는게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그리고 캐릭터가 조금 많이 나옵니다. 솔직히 어찌보면 비중이 그냥그냥인것 같지만 또 어찌보면 비중이 꽤나 큰 인물들이 여럿.. 그리고 숨겨진 인물들 까지.. 암튼 일검쟁천 내용의 큰 틀인 음모가 참으로 궁금한 작품입니다.
뭐.. 솔직히.. 제가 거슬린 부분들은 다른분들한테는 아무렇지 않을수도 있는 부분들이고.. 내용전개도 나쁘지않고 한번 읽어볼만 한 소설임에는 틀림없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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