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프로즌
작품명 : 사자의 귀환
출판사 : 뿔미디어
어떤 분께서 일곱번째 기사는 읽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데 정작 보려고 할 때는 망설여진다...라고 하셨는데 저도 그렇습니다.
저도 사자의 귀환과 일곱번째 기사가...
아마도 손이 잘 안가는 것은 제가 꺼려하는 내용이 있어서일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것은 그러한 내용이 있음에도 재미있어서이겠지요.
아무튼 그래서 못 보고 망설이다가 일곱번째 기사 9권 보고서 탄력 받아서 사자의 귀환 4권을 봤습니다.
4권에서 그 동안 의문점이었던 아이반의 정체, 그의 목적, 500년 전의 일, 진정한 적 등이 밝혀졌습니다.
아마도 일곱번째 기사 9권에서 나왔던 문명이 폭삭 망했던 시기라는 것은 신들이 지옥과 거인을 상대로 한 전쟁이 아닐지...
지스카드와 '기사'라는 존재들 중 가장 마지막의 기사의 인연이 '알바트로스'를 탄생시킨다는 데 이게 뭔지도 궁금하네요.
랜드 워커를 알바트로스로 표현했을리는 없을테고... 일곱번째 기사 완결권인 10권에서 새로운 뭔가가 나오기도 어려울 것 같은데...
'사조성'이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사조성이 북두의 권에서 작가가 만든 가상의 별인줄 알았거든요...-_-;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사조성은 아마도 고대로마에서 군인 선발 때 시력검사에 사용했던 별인 '알코르'일거라고 하네요.
국자의 두번째 별인 '미자르'를 자세히 보면 이게 실은 두 개의 별임을 알 수 있다고 하네요.
언뜻 사자의 귀환 완결이 6권이라고 들은 것 같은데 어서 빨리 5권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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