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리처드 매드슨
작품명 : 나는 전설이다.
출판사 : 황금가지
I am legend
나는 전설이다.
이런 심플한 제목을 가진 이 소설은 공포소설계의 거장인 스티븐 킹이 '나는 이 소설을 보고 공포소설을 쓰게됐다.'라고 말할 정도로 유명하며 현재 곳곳에 쓰는 좀비 바이러스라는 소재를 만들어낸 소설이기도 합니다.
뱀피러스라 명명된 질병에 의해 현생인류는 모두 죽고, 죽지 않은 자만이 남은 세계에 로버트 네쉬라고 하는 마지막 현생 인류가 펼치는 이야기.
어쩌면 흔하다고도 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본질적으로 다른 소설과 다르게 만드는 것은 마지막의 한 문단 '나는 전설이다'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아니, 그렇습니다. 그 문구를 본 사람은 누구든지 전율을 느낄테니깐요.
전설이 된 사내, 로버트 네쉬의 이야기 한번쯤 보셔도 후회는 하시지 않을 겁니다.
ps : 다만 번역이 좀 안좋더군요. 이해 불능까진 아니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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