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온 한수오님의 '노는칼 3권'

작가명 : 한수오

작품명 : 노는칼

출판사 : 로크미디어?

근 5개월만에 드디어 노는칼 3편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줄거리를 까먹은 독자를 위해 간단한 줄거리 요약도 해놓는 배려(?)를 해놨습디다....

한수오님의 애독자로서 그동안 눈빠지게 기다렸는데, 나오긴 나오더군요.. 군림천하와 권왕무적도 이제 나올때가 넘었건만....

치열한 뒷골목 무공수련기에서 벗어나 황보세가에서의 본격적 생활이 펼쳐지려는 순간, 자객들이 들이닥치고... 여기까지가 2권까지의 내용이었습니다만, 3권은 생각했던것보다 빠른속도로 전개가 되진 않더군요. 내용을 미리 말하면 짱돌맞으니까 합!

다만 무공이 진일보해서 근근이 버텨나가던 소항이 제몫을 해주는것같아 보기 훈훈해지더군요

한수오님 감기 걸리지말고 빨리빨리 써주세요....

설날 전에 4권 내셨으면 합니다.

[살그머니]

오랫동안 기다려서 즐겁게 일독했습니다.
내용자체는 즐거웠지만....
1/2권에서 보여줬던 주인공의 심계가 이번권에서는 단순하고 저돌적으로
바뀐듯하더군요...아쉽다면 아쉬운점.....
하지만 여전히 4권이 기다려집니다...

[太極弄風舞]

나오는 대로 구입은 하지만 완결 나면 보려고 아끼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 볼 만한 책이 없어서 그때까지 참을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작가님 물흐르듯이 빨리 완결내 주세요^^

[곽일산]

소항의 진짜 신분은 금선문의 소공자로 보이더군요.
이름도 자기 할아버지가 곤룡이자 금룡으로 불리는
위지공이라는 것으로 볼 때...
위지소항이 진짜 이름이네요.
난 한수오님의 작품을 볼 때마다 무협의 전통의 맛에
점점 더 매료가 되는 것 같습니다.

[황금달걀]

전반부에 뜸 좀 들이더니 결국 4권의 기대감을 안겨주고 끝을 내더군요. 요령좋은 작가님입니다. 하아.... 다음번엔 줄거리요약을 할 필요가 없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