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대전기.. 마케팅의 실패가 아닐까..

작가명 : 강승환 (삼두표)

작품명 : 열왕대전기

출판사 : 로크미디어

열왕대전기 4권 결국은 교보문고에서 사서 봤습니다.

먼저 빌려서가서 2틀이나 안가져온 분 저주를...

열왕대전기가 반품사태라는 이야기를 듣고 몇자 적습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재미있는 글이 반품이라는 것은 마케팅 실패라고 밖에 할말이 없군요..

일단 문피아 연재가 안되었다는 게 첫번째 마케팅 실수 열왕대전기라는 글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 아닐가 싶군요.

저도 우연히 대여점에서 발견해서 나왔구나 했고 제가 가는 대여점 두군데 중 한군데밖에 안들어오는 거 같더군요.

일이권정도는 연재한 후 출판에 들어가는 게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야 좀더 많은 분들이 알 고 찾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연재 안할꺼면 적어도 작가명을 삼두표로 하는게 낫지 않았나 싶네요. 신마강림만으로는 부족하고 신왕기, 재생의 작가라는 점을 좀더 부각시키는게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에 인기가 좀 부족하더라도 작가분이 끝까지 하고 싶은 이야기 하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이북으로 옮겨서라도 끝까지 연재해주시길...

괜찮은 글들이 허접에 밀려서 사장되는 걸 막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지금으로서는 이북 직접 연재 밖에 생각나는게 없군요..

杰

p.s. 오류 있습니다. 45쪽에 두번째 줄

      소드마스터 하급은 최상급을 이길수 없다

      문맥 상 '소드 익스퍼트'가 들어가야 맞는거 같습니다.

[참새]

조아라에서 2권 중반까지 연재했습니다.
연재중엔 꾸준히 투베에 올랐던 글이지요.

[5년간]

강승환님이 필명을 자꾸 바꾸는게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전작의 신마강림의 필명만 썻더라도 대여점에서 일단은 들일텐데.
작가님의 의도는 좋지만 시장에서는 오히려 역효과가 나고 말았죠.
어차피 작가들이 개미떼처럼 쏟아져나오는 상황에서 전작을 기준으로 판단할수 밖에 없으니까요.

[다운타운]

책이 나오는 기간도 너무 길어요...

[[탈퇴계정]]

저...태클은 아닙니다만....;;
신마강림 때, 뒷부분부터는 강승환이라는 필명을 쓰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강환이라는 필명을 쓰시는 작가분이 이미 계시기에...강승환님이 바꾸셔서 쓰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보면...열왕대전기는 신마강림때의 필명을 그대로 쓰시는 것인데...

[청동미르1]

마케팅 실패라 보기 보다 초반 책 출간 속도 극악 이라 흥미 반감 된것 이유 일것 같습니다 ....최소 5권까지는 한달에 한권은 나와 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청동미르1]

그리고 이런 속도로 나오는 책 보면 항상 용두사미 꼴 나는 책 같다는
생각 됩니다 ...책 출간 하는 기간은 최소한의 프로작가 로서 독자에
배풀수있는 기본입니다

[황금달걀]

저희 동네는 대여점마다 죄다 들여놓은 게 오히려 독자를 분산시키는 효과를 가져온 것 같더군요. 많이 안나간다고 주인들이 반품 고려하더라구요.
그래도 일단 4권까지만 무사히 넘어가면 반품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劍狂]

우리동네는 책방3군데에다잇고 무협보던어른부터 여자분들까지다보던데
우리동네가이상한가

[회색의세계]

저희동네 2군데는 다 있는데. 둘다 잘나가서 맨날 못빌려요 T.T
다른곳에서는 잘 안나간다니 신기하네요.
잘 안나간다면 마케팅보다는 연재주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요?
2권에서 3권 나올때까지 3권에서 4권나올때까지가 몇개월씩 걸리니 전 내용이 가물거려요;;

[가인비]

일리가 있네요. 3권도 그렇고 4권에서도 앞에 줄거리 요약이 나온다는 건 주기가 길었다는 걸 알고 계신다는 뜻이겠지요? 5권은 제발 빨리 나오길~

[OXYZEN]

조아라에서 연재하셨군요..
이제 조아라는 거의 안가서. 글보기가 너무 불편하더군요..
신마강림때만해도 문피아에 연재하시더니..아쉽네요..
댓글 보니 아무래도 연재주기탓이 큰 거 같네요..

[하늘가]

회사가 마케팅을 못하면 우리라도^^//
꼭 제대로된 완결을 보고싶습니다

[si*****]

책표지에 신마강림 작가라는 문구가 있던데요. 인터넷 연재분이라고 안 빌려보신 분들에게 문제가 있는것 아닐까요? 대여점에서도 1,2권 반응을 보고 책을 드릴것같은데요.

[초절정고수]

문제는 출판주기 호흡이 너무 길었다는 겁니다.
강승환님의 작품은 주기가 길어지면 앞부분의 이야기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시 가다듬을려면 힘듭니다.

재생이나 신왕기를 보게 되면 단숨에 읽혀집니다. 즉 한순간이라도 책에서 손이 떨어지지 않지요.

이번 4권은 너무 늦게 나와서 앞부분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다시 이어지기 힘들었습니다.

즉 책방에서는 팍팍나가던 1~3권이 몇 달뒤에 나오던 4권을 잊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지요.

차라리 1권에서 전권이 빨리 나왔다면 아마 묵향처럼 인기를 끌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다음권이 빨리 나오길 바랍니다.

[침선방주]

다른것은 둘째치고라도 극악의 출판 주기가...
그래도 울 동네는 잘 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책이 반품이라니 놀라울 뿐입니다.
작품성이나, 대중성이나 뭐 별로 빠지지 않는 수작인데...

[북극의나라]

열왕대전기 예전부터 책방에 있었지만 별로 재미없을줄 알고
안봤습니다.

어쩌다 뒤에 신마강림작가분이라고 해서
바로 빌렸는데...

몰라서 안빌렸었음

[서설]

확실히 나오는기간이 조금 길었지요. 1990년대말이나 2000년대 초반만해도 이정도 속도가 무지 빠른거겠지만 지금은... 사실 작가가 책쓰는기계도 아니고 작가마다 쓰는속도도 틀리긴하지만, 대충써서 퇴고도 안하고 나오는 책들은 1-2달이 멀지 않다하고 나올때 같이 못나오면 아무래도 기억에서 잊혀지게 마련이죠.

[바이코딘]

회사가 어떤마켓팅을...

제가보기엔 초반 흡입력이 수요층에게 어필하기가 대박까지 치기는

힘들었다고 생각해요.

[옥선대협]

제목에서 필이 안오는데....

[석철두]

책 나오는 주기가 길어지면 확실히 보기 껄끄럽죠.
완결 나오면 그 때 본다는 심정으로 중간에는 보지 않는 경향이...
대부분 킬링 타임용으로 읽으니 주기가 길면 앞 부분이 생각이
나지 않으니...대여점에 아예 비치하지 않는 것도 문제고.

[일리]

제목에서 필이 안오기는 함...
열왕대전기 동제목의 유명 만화가 있죠..저도 처음에 그 만화가 생각날 정도였으니...제목 미스...가 한이유가 될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