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정검 칠살도

천사지인을 본후 조진행이란 작가에게 반해버렸습니다.

몸이 성치 않은 장염이 도를 얻게되는 과정이 새로웠다고나 할까?

하지만 이번 칠정검 칠살도에서는 천사지인에서 보여주었던 섬세함이나 감동은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작가께서 천사지인에서의 다소 무거운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칠정검 칠살도는 이야기를 쉽게 또 해학적으로 풀어나간 것이 눈에 띕니다.

마지막에 현음교의 뿌리가 현묘궁에 있다는 것으로보아 2부가 나올것도 같은데요. 그냥 1부에서 끝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천사지인에서도 글이 조금 늘어지는 느낌을 받았는데 2부는 과연 어떠할까 궁금합니다.

[바둑]

아마 2부는 늦게 나올 듯...

[超日月光]

앗! 그런가요?
천사지인에 반해 무작정 칠정검칠살도 1권을 사 버렸는데...
성급한 판단이 아닌지 걱정되네요.

[孤木山]

다 사도 괜찮습니다.
조진행님의 글은 믿어 의심치 않는 글이니까요^^

[太乙劍仙]

조진행님의 약력을 보니 신학대학원을 나오셨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천사지인을 보면서 장삼이 꼭 성경에 나오는 요셉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타반테무르]

저도 천사지인은 구입했는데 칠정검칠살도는 아직까지 살 가치가 있다고 생각안 합니다. 재미는 있지만 재미만으로는.....
하여튼 2부 기대합니다.

[모험왕]

하하..맞네요... 장염이 서장에서 방황하는 장면은 꼭 요셉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저랑 같은 생각을 하신 분이 있군요....

[운악]

오히려.. 천사지인 2부가나왔으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