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림 감상/비평란을 읽다보니...

고무림에 가입해서 내가 연재란 다음으로 가장 많이 본것은 바로 이 감상/비평란이다.

그런데 지금 3개월 가까이 감상란을 드나들다보니 예전처럼 글을 읽을 수 없게 되버렸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예전에는 안보이던 오타가 정말 줄줄이 보인다..그래서 글에 몰입을 할 수 없고 화가나게 된다...그 글이 아무리 재미있더라도..또한 글의 개연성과 필연성 부분...예전에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지만..지금은 책을 읽다가도 "이거 이상한데? 왜 이렇게 되지?"어설프군... 이렇게 되버린다.. 그래서 지금은 몇몇 책을 빼고는 손이 잘가지지 않는다.. 그저 즐거웠던 예전이 그리워지는건 왜일까? 내가 잘못된건가? 아~괴롭다..(이상한데 괴로워하는... 심리상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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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감상란에는 계속오기는 와야지...

여기 적어도 될려나...

[風蕭蕭]

정담이 더 어울릴듯한 글이긴 합니다만..
감/비란이 그런 역할을 하셧다면 이젠 집/탐란에 가보셔요..
저도 초반에 조금 참여하고 못가고 있어 아쉽지만...
새로운 맛을 느끼실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