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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어(air)
작성
09.11.20 20:11
조회
3,451

작가명 : 유성

작품명 : 아크

출판사 : 로크미디어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게임소설이 바로 아크입니다. 그 특유의 맛깔나는 위트와 다양한 스킬, 빠른 출간주기, 스피디한 전개 때문이지요.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좋아하셔서 꽤나 많은 숫자의 팬분들이 계시다고 할수있겠군요. 하지만 그런만큼 말도많고 탈도많은 소설이 바로 아크인데, 이 글에서는 제가 이번에 아크 1-18권 재탕을 하면서 느낀 몇몇 아쉬운점과 문피아 및 네이버에서 본 아크 관련 비평 이것저것을 참고, 아크의 아쉬운점을 한번 종합해봤습니다. 사실 뭐 대단한건 아닙니다. 논리적으로 조목조목 따지고 드는 그런 고품격의 비평글도 기대하시면 않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랄까요, 어쨋든 써봅니다.

1-1 [작가님조차 헷갈리시는 게임설정]

제가 생각하기에 이건 아크의 고질적인 문제점입니다. 대표적으로는 몬스터나 아크의 레벨문제. 아크, 그 자체의 레벨을 헷갈리실때도 있지만 특히 문제를 발생시키는 가장 큰 요인은 '어둠 보너스'…. 초반에는 레벨의 20%, 나중에는 30%, 더 나중에는 40%가 되는데 종종 글을 보다보면 고개를 갸웃하게 될때가 많습니다. 아크에서는 이런 구절이 자주나오죠. '몬스터의 레벨은 ㅁㅁ인데 원래 아크의 레벨은 몬스터보다 더 낮지만 어둠 속성 보너스를 받으면 아크가 더높다' 헌데 권수가 늘어갈수록 작가님조차 아크의 레벨이 헷갈리시고 거기다가 저런 복잡한(?) 계산까지 더해지니 숫자관련 오류가 상당하더군요. 이를테면 레벨이 200인데 어둠속성 보너스 40%를 받았으니 240이다…. 뭐 이런 문장도 있었다는군요. 몬스터들의 레벨도 왔다갔다 합니다. 특히 보스몬스터는 300이였다가 400이였다가…. 백구 동상 비용이 500골드 였다가 800골드 였다가…. 그 외에도 잘만 찾아보면 수도없이 많습니다. 이런 오류는요. 이는 소설의 몰입감을 떨어트리는 심각한 문제라고 봅니다.

1-2 [터무니없는 오타]

굳이 1-1, 1-2이런식으로 명칭을 붙인 이유는 두개의 문제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터무니없는 오타란, 문장에서 발견되는 이상한 오타나 문맥의 오류등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절로 '이게 뭐야?' 소리가 나오는 오타를 말하는 겁니다. 대표적인 예를 들어서 지저세계에서 너구리 지휘중 렙업하여 보여준 스텟창. 분명히 레벨이 100이 넘었던 주인공은 순식간에 레벨이 12가되어 왕초보 시절로 돌아오죠. 헌데 아크는 그 스텟창을 보고 놀라기는 커녕 120이 되었다고 좋아합니다. 그제야 저는 알아차렸죠. 헐, 0이 하나 빠졌구나. 그 외에도 네크로맨서의 정수를 얻은뒤 보여준 정보창. 비평란에 있는 글에서 본것을 차용하자면,

네크로멘서의 정수

이계의 설산에서만 서식한다고 알려진 몽구스의 정수입니다.

*상급 서바이벌 요리사의 뛰어난 직감으로 몽구스의 정수에 관련된 정보를 파악했습니다.

- 후략 -

이름은 네크로맨서의 정수인데 설명은 몽구스의 정수…? 이런식의 터무니없는 오타는 아크에서 꽤나 자주 등장하는 편이죠. 이는 몰입감을 떨어트릴뿐만 아니라 그 후 내용의 이해에도 크나큰 지장을 주는 심각한 오류가 아닐수 없습니다.

2 [사기스러운 패시브 스킬-어둠의 선물]

이건 정말 게임 밸런스를 생각해볼때 말도 않된다고 봅니다. 아크를 한번이라도 보신분이라면 다들 잘아시겠지만 굳이 한번더 설명 드리자면 스킬 '어둠의 선물' 은 어두운 곳, 다시말해서 밤이되거나 지붕이 있어 빛이 들어오지 않는곳에서는 모든 능력치가 %단위로 상승되는 패시브 스킬입니다. 그런데 몇 %나 상승하냐구요? 초반부에는 20%, 중반부에는 30% 후반부에는 무려 40%입니다. 얼핏 생각하시면 이게 무슨 문제인지 이해가 되시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허나 소설 후반부에 아크의 레벨은 300을 훌쩍 뛰어넘어 400을 향해 달려가죠. 자, 이제 아시겠습니까?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지금 제일 최신권인 18권에서 아크의 레벨은 400에 육박합니다. 만약 스킬의 보너스를 받으면 레벨은 560…. 무려 160업을 단번에 하는겁니다. 그러면 뭔가 발동조건이 까다롭냐구요? 그것도 아닙니다. 그저 어두우면 되는겁니다. 그나마 그 조건도 유계에서 바퀴벌레 NPC들 구해주고 난뒤에 얻은 보상으로 어둠계열의 마법재료 언제만 있으면 언제든지 주위를 밤으로 만들수 있게하죠.

유성님께서도 이 스킬의 사기성을 어느정도 인식하신 모양입니다. 단, 반쪽만요. 스탄달에서 배타고 돌아가는 길에 만난 브레드와의 전투씬. 거기에서 관련 내용이 언급되기는 하지만 브레드가 가진 스킬과 비교한다는건 어불성설입니다. 브레드가 가진 스킬은 일단 액티브 스킬인데다가 비스트 마스터라는 직업의 주력스킬 이라고 할수있죠. 게다가 %도 훨씬낮고 한번에 3개밖에 중첩을 못해서 3개의 스텟만 올리죠. 이를테면 힘, 민첩, 체력 30% 상승…. 뭐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하지만 아크는 달라요. 그저 어둠관련재료 10개면 때려놓으면 모든 능력치가 40% 업! 그야말로 아크를 사기성 먼치킨으로 만드는 스킬이 아닐수 없습니다. 사실 400되고 어둠보너스 받으면 왠만한 보스몹은 상대도 않되겠더군요. 이는 아크의 주요오점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3 [작위성이 너무 심하다]

제가 아크를 볼때 초반~중후반 정도까지만 해도 절로 감탄사가 터져나오는 부분이 꽤 많았습니다. 그게 무슨 장면이냐 하면 바로 위기극복. 쉬운 예를 들어서 시르바나 공성전중 아란을 해치우는 장면이나 라이덴의 배신을 극복하는 장면, 혹은 란셀마을에서 처음 의뢰받고 쿤다라니를 잡는장면, 혹은 신성한 토양에서 나온 수호거병을 잡는 장면등, 아크의 기발한 잔머리와 주변의 상황이 맞물러져 터져나오는 임기응변은 절로 감탄사가 터저나옵니다. 헌데 후반부에 갈수록 이게 '적절한' 장면이 아니라 '작위적인' 장면이 된다는게 문제입니다. 비평란에서 '사야한담' 님의 글을보고 정말이지 공감가는 내용을 몇개 차용해보자면, 가장 먼저 스킬관련 문제입니다. 아크에는 이런 전개가 꽤나 있습니다. 한 3권쯤에서(3권에서 그랬다는게 아니라 예를 든겁니다.)뭔가 애매한-쓸모 있을것 같기도 하고, 쓸모 없을것 같기도 한-스킬을 배웁니다. 그리고는 적게는 한 3권, 많게는 5권 정도후,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서 그 스킬이 적절하게 사용, 위기를 탈출한다!, 뭐 이런식이 전개가 말이지요.

사실 저는 이런 전개에 불만이 없습니다. 3-5권이면 소설상의 시간으로도 꽤나 오래전이고, 그동안 묵혀왔던 스킬이 제할일 하는게 무어 문제겠습니까? 하지만 제가 불만을 가진 스킬이 두개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영혼갈취' 와 '신탁의권' 입니다. 이 두개의 스킬은 모두 아크를 위기에서 간단하게 구해냅니다. 영혼갈취는 화룡족 퀘스트시 무시무시한 보스를 간단하게 처발라 버리며, 신탁의권은 브레드를 처바르는데 적절하게 사용되죠. 사실 이것만 보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허나 두 스킬을 얻는과정과 그 진정한 위력이 발휘되는 시기. 그것이 문제죠. '영혼갈취' 의 경우 시나리오 퀘스트 과정에서 얻는 직업스킬도 아닌, 그저 내단을 연성, 처묵처묵하여 얻은 스킬에 불과합니다. 헌데 그러한 스킬이 2-3권만에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반격의 빌미를 제공한것도 아니라 그냥 적을 처발라버리고 심지어 영력까지도 대폭 상승시킵니다. 신탁의권의 경우 더합니다. 그냥 수련장에서 심심하여 허수아비 몇대 때리니 NPC가 감탄하며 스킬을 주죠. 그게 '신탁의 권' 심지어 이 스킬은 1권인가 2권만에 너무나도 적절하게 사용되죠. 이건 마치 '상대를 무찌르기 위한 스킬' 이 아니라 '스킬이 사용되기 위해 등장한 상대' 랄까요. 이는 극적 긴장감을 크게 떨어트린다고 봅니다.

4 [잊혀져가는 스킬들]

새삼스럽지만 아크는 벌써 18권째 출간중입니다. 그 기세와 전개상으로 볼때 앞으로도 상당히 많은 권수가 출간될것이고, 그만큼 많은 스킬을 배울터죠. 몰론 지금까지 배운 스킬만해도 상당합니다. 그 때문일까요, 초중반 정도에서는 굉장히 자주 사용되었고, 또 아크에게 큰 도움을 주었던 스킬들이 후반부와서는 완전히 잊혀지는 경우가 있다고 봅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아드레날린' 이는 분명히 아크가 빈사상태에 빠진것같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언급조차 되지않죠. 또다른 예로는 바로 뱀의 '맹독'. 이 스킬역시 중반 정도까지만 해도 아크의 애용스킬중 하나였건만 최근 몇권사이에서는 언급조차 되지않습니다. 그저 초반부터 꾸준히 사용되어온 '다크 블레이드' 나 '블레이드 스톰', 혹은 '고양이의 눈' 같은 스킬이나, 후반부에가서 익힌 스킬들만 주구장창 나올뿐이죠. 이는 굉장히 아쉬운점이 아닐수 없습니다. 더욱 다양해지고 재미있어질 전투가, 그저 몇가지 스킬만 난사하면 끝나는 시시한 전투가 되어버러니까요. 그 대표적인 예로 18권의 란셀마을 방어전에서 아크와 샴바라의 난입전투씬. 여기서 아크가 초반부에 익힌 스킬 몇개만 적절히 이용하면 훨씬 효율적으로 싸울수 있었을겁니다. 그러나 아크는 주구장창 쓰던 스킬만 계속 써댈 뿐입니다. 답답할 따름이지요.

5 [너무나도 높은 골드 및 게임아이템의 시세]

아크의 세계에서 1골드=1만원 입니다. 헐퀴. 여기까지만 해도 뭔가 감이 오실껍니다. 1골드 구하는게 굉장히 어려운일이 아니냐구요? 천만의 말씀. 2권부턴가 때려잡기 시작한 놀의 가죽만 해도 20여실버. 100실버는 1골드이니 가죽 5장만해도 만원이군요. 2권에서 아크 레벨이요? 끽해봐야 4-50됬을까요? 굳이 저렇게 위험천만한 짓-전재산을 건 공성전 등-을 하지않아도, 어둠의 램프들고 여기저기 돌아댕기면서 앵벌이만 해서 잡템이랑 몇가지 득템만해도 한달에 수백은 우습게 벌겠군요. 뭐, 아크는 어머니 병원비가 있으니까 그렇다 칩시다. 하지만 과연 아크는 지지리 운이없고 돈을 힘들게 벌고있느냐? 글쎄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니라고 봅니다. 가끔씩 터져주는 대박템은 유니크니까 수백, 수천만원 한다고 칩시다. 하지만 중간중간에 퀘스트 도중 잡는 몹에서 나오는 아이템들이 경매장에서 수십, 수백만원에 팔리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6-70대 카오틱 전사가 끼던 투구와 철퇴가 합쳐서 150만원, 퀘스트 도중 잡던 박쥐가 떨군 칼이 100만원, 유계에서 여행중에 얻은 방패가 100여만원…. 이건 뭐, 지금까지 아크가 번 돈이면 가게하나 차리고도 남겠군요. 아니, 이건 운이 좋다고 쳐도 게임아이템과 게임골드의 가격이 너무 터무니없는것 아닙니까?

6 [주인공의 악역화]

주인공은 퍽 불쌍한 존재가 아닐수 없습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병상에 누워계시며 한달에 400-500만원 가까운 병원비가 필요하죠. 그에비해 주인공 현우는 무기력한 고등학생…. 이는 독자들에게 동정심을 얻기 충분한 상황이며, 게임속에서 자칫 아크에게 비호감을 느낄수 있는 여러장면-돈뜯기, 사기치기, NPC에게만 과도친절, 뻥치기-등등이 모두 용서될수 있는 수단이라고 할수있죠. 헌데 후반부에가면 아크의 어머니는 건강도 좋아지시고, 아크는 지금까지 번 돈으로 전세집도 사드리고, 여하튼 현실에서의 일은 만사형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면 게임세계의 아크는 바뀌었냐구요? 천만에요. 여전히 복실이나 울먹이, 삽질이에게 열심히 갈취하고, 시드는 여전히 아크의 손아귀에 쥐어져있고, 브레드나 레미안, 샴바라도 약점을 쥐고는 마음대로 이용하려고 합니다. 절로 눈쌀이 찌푸려집니다. 아크는 본래 성격이 냉혈한이고 남을 등쳐먹는 치사한 녀석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렇다면 이런 요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껍니다. 하지만 주인공 아크는 오히려 정에 약한 모습도 종종 보여주고, 어머니를 행복하게 만들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청년이죠.

헌데 게임세계에서는 아무리 봐도 다르군요. 중후반 까지만해도 어머니를 위해서 그렇다고 넘어갑시다. 하지만 후반부가면 나름대로 여유도 생기고 그럭저럭 살만해진것 같아요. 헌데도 주인공의 무자비함은 어디가지 않습니다. 가장 불쌍한게 '복실이' 바로 이녀석이에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이녀석에 대한 아크의 대응은 조금 심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몰론 복실이가 아크에게 잘못을 한건 맏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인 피해를 준적은 있나요? 아니죠. 오히려 복실이는 붉은남자를 잠시나마 퇴치하고, 가방역할도 해주며, 아크의 전속 카메라맨을 해주는 등 아크에게 이익이 됐으면 됐지 손해를 주지는 않았습니다. 아, 몰론 복실이가 여전히 위험요소일때도 그럴수 있다고 넘어갑시다. 하지만 그 후에는요? 불쌍하다는 생각도 않드는 모양입니다. 특히 제가 가장 실망했던 부분은 뱀파이어 영주 리카드 관련 부분. 복실이를 돼지폭탄으로 쏘아보내는건 그렇다고 칩시다. 헌데 가장 큰 문제는 다음부분. 흡혈에 의해 반 괴물이 되어버린 복실이가 튀어나오자 아크도 처음에는 미안해 하는듯 합니다. 하지만 몇줄도 채 지나지 않아 오히려 복실이에게 짜증을 내며 그때 당시에는 짐이라고 할수있었던 백구를 넘겨서 그 식비마저 부담을 하게 하죠. 전 이부분에서 오히려 아크가 더 미웠습니다. 허 참, 미안하다면서 몇 줄도 않되서, 다시말해 소설상의 시간으로는 채 5분도 않되서 오히려 짜증을 내다니요? 아크가 이정도의 냉혈한 이였나요? 저는 나쁜 주인공은 무조건 싫어하는 타입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크의 초반부분과 현실세계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생각하면…. 정말 이건좀 아니지 싶습니다.

뭐, 이런 장문의 비평글을 올리기는 했지만 제가 아크를 좋아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유성 작가님 파이팅!


Comment ' 25

  • 작성자
    Lv.89 그리피티
    작성일
    09.11.20 20:56
    No. 1

    음... 저도 아크 좋아하긴 하지만 여기에서 쓰신 문제점은 정말 모두 공감하는 ㅠㅠㅠ 글 깔끔하게 잘 정리해주셨네요.. 만약 2쇄 3쇄가 나와서 1-1번 문제라도 싹 정리한다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세상경사
    작성일
    09.11.20 22:35
    No. 2

    좋은 비평인 듯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태클(이상한 건 아닙니다)을 걸자면, 브레드의 스킬은 '한 녀석당 50%'입니다. 30%가 아니라 50%이고 한 특성을 중첩도 가능해서 최대 50%*3 합계 150%가 가능하다고 하죠.
    내용 전체에는 공감하는 입장이라 그냥 저런 거 놔뒀다간 문제되려나 싶어서 미리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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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9.11.20 23:50
    No. 3

    그냥 판타지로 돌아와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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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11.21 09:15
    No. 4

    예전에 아크 비평한번 쓰고 달조 다시 정독중입니다.
    확실히 잘쓰긴 잘씁니다. 달조...
    하지만 예전에 신간 나올때마다 빠르게 1권씩 읽어내려갈때와는 달리 18권 책을 다사서 정독하니까 잊어버렸던 것이 많이 눈에 보이더군요.

    아크와 더불어 문제가 되는 "달이 뜨면 능력 30% 추가" 라는 부분이 있죠.
    분명히 "달이 뜨면"이라고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만....던젼처럼 빛이 안들어오는 곳에서도 능력이 발동하는 적이 한번 있더군요. 명백히 오류같습니다. 직업자체도 달빛조각사인데, 어둠속에서 능력30%추가는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거 같거든요.

    사실 달조나 아크나 몹잡을때만큼은 레벨을 초월합니다. 레벨이란게 왜 필요한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죠. 달조는 그저 현실에서 배운 무술로 다 커버해버리고, 아크역시 현실에서 배운 태권도와 어둠속성 스탯추가로 커버해버리죠. 다만 달조는 몹을 잡기위해 필요한 요구사항(렙이나 스탯)을 거의 언급을 안합니다. 하지만 아크는 몹을 잡기위해 필요한 요구사항을 일일이 열거하면서 납득시켜버리죠.
    결론적으로 달조는 읽는 입장에서 거부감이 덜합니다. 반면 아크는 새로운 몹 등장할때마다 렙이나 스탯이니 일일이 따지고 들어가는데, 이 패시브스킬(어둠의선물이었나;)이라는 것자체도 납득이 안갈정도의 먼치킨스킬이라 계속해서 그것에대한 언급이 되는지라 거부감을 느끼게되는 것이죠.
    만약 아크를 읽지 않았다면, 달조를 읽으면서 몹이 왜이리 쉽게쉽게 썰리는가? 라는 것에 대한 의문을 크게 못느낄겁니다. 뭐, 그렇다곤해도 달조역시 먼치킨인것은 똑같지만요.

    달조역시 처음 시작할때 갖가지 먼치킨적 요소로 도배가 되었더군요.
    납득이 안가는것을 몇가지 꼽자면,

    1. 전설의 히든 클래스라고는 하지만 1차전직에서 유니크무기를 손에 넣음. 물론 조각칼이라 데미지는 약하지만, 그것은 능력을 따지고 봤을때 300렙이되도 얻기 힘든 무기라는건 분명하죠.
    2. 극적요소를 더하기 위해서라고는 하나, 현실능력이 게임상 반영되는 부분이 너무 크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별생각 없이 읽었지만, 다시 읽어보니 검을 1년정도 배우면 가상현실게임에서는 레벨을 초월하는 능력을 얻게되는 것이 상당히 부자연스럽다는 겁니다. 뭐든지 독하게 노가다를 하는것으로 표현하지만, 게임상 일부러 인내력 올리기위해 맞아주면서 몹잡아도 남들보다 월등한 사냥솜씨. 심지어는 일부러 맞다가 생명력 10%이하 남으면 공격을 시작하죠. 그말즉슨 아예 안맞고 몹을 잡을 수 있다는 건데, 회피력이 월등히 뛰어난 도적도 아니고 조각사가.....
    아무리 "로열로드"가 현실반영의 폭이 큰 게임이라도 좀 심하더군요.
    3. 초중반에 공중도시 라비어스와 모라타에서 얻게되는 토리도와 반호크.
    달조를 다시 읽어보니 이것은 완전 어이 상실이더군요. 그냥 일반 뱀파이어와 스켈레톤 나이트정도라면 이해하겠지만....뱀파이어로드와 데스나이트로 그것도 보스급이었죠. 그 둘의 강력함은 달조 읽어보신분이면 다 아실껍니다. 굳이 아이템 등급으로 나누자면 유니크와 전설급 아이템 중간쯤이겠죠. 억지로 붙이자면 고대급 아이템? 그정도의 템이라면 400-500렙에 먹어야 정상일텐데, 이건 200렙 근처에서 얻습니다.

    뭐 본문과 별로 상관없는 글을 쓴 셈이지만...
    굳이 결론을 내자면, 달조는 초기에 먼치킨적인 요소를 대폭 넣어놨지만, 눈치 못채고 넘어가면 후반가도 별 이상함을 못느끼지만...
    아크는 초반에는 별이상함을 못느끼지만,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밸런스가 산으로 가죠...; 뭐, 그 차이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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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어서다
    작성일
    09.11.21 11:16
    No. 5

    윗님 뜬금없이 달조얘기를 하셧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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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8 나그네임
    작성일
    09.11.21 21:10
    No. 6

    아크 좋아하는 작품이지만 이 비평에 찬성표를 던질수밖에..너무빨리나와서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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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쟁패
    작성일
    09.11.21 21:33
    No. 7

    컨트롤로 템과 레벨을 극복할수있는건 당연한이치겠지만

    몇백레벨차이도 극복한다는게..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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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로하스
    작성일
    09.11.22 00:47
    No. 8

    영웅 직업 자체가 상당히 말도 안되는 거죠. 다같이 하는 온라인 게임인데 특정 소수만이 얻을 수 있는 먼치킨 직업은 게임의 균형을 깨트리는 설정일 텐데 말이죠. 작가가 영웅 직업을 가진 자들만이 게임 내 스토리를 깨트릴 수 있게 했던데 이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차라리 달조의 히든클래스가 그나마 낫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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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광명개천
    작성일
    09.11.22 12:22
    No. 9

    매우 좋은 보상해주는 보스몹을 아크는 개사기 먼치킨 스킬+직업+아이템으로 혼자 잡고
    달조는 주인공이 강해도 개사기 먼치킨은 아니니 혼자 못잡고
    각종 NPC부려먹어서 다굴로 죽인다는 점이 다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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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광명개천
    작성일
    09.11.22 12:25
    No. 10

    그리고 검 달랑 1년 배워서 그리된게 아닌데요.
    아크가 더 어이없죠. 태권도 등 배웟다고 하지만 그 실력이 대한미국 1,2등 하는 정도도 아닌데 개사기먼치킨이고
    달조는 글상 달조 주인공 스승이 세계랭킹 공식 1위고 달조주인공도
    주인공 스승외는 밀릴 사람 확실히 집을 수도 없을정도로 고수인데
    그런 고수가 가상현실게임에서 그 정도로 어드밴티지를 못받으면 그게 더 말이....그러면 달조 주인공 동문들의 실력 어드밴티지도 다 말이 안되고..그럼 스토리전체가 다시 써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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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虛空亂舞
    작성일
    09.11.22 13:21
    No. 11

    아크는 너무 스토리가 작위적이라는..
    따라서 달조와 비교하자면 달조와 엇비슷하기는 하지만 엄연히 달조보다는 한수 아래.
    뭐... 달조도 그리 썩 마음에 드는 소설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읽을만 하니 말이죠.
    아크는 못 읽겠는지는 않겠지만 그냥 그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후루루짭짭
    작성일
    09.11.22 13:25
    No. 12

    달조에서 데스나이트는 경험치 나눠가면서 키웠으니 후반에 가서도 써먹을 수 있을정도로 강해진거고 토리도는 주인공 혼자서는 절대 얻을 수 있는게 아니죠, 성기사,사제 다굴로 때려잡고 나중에도 계속 때려잡죠, 주인공 레벨이 400,500대였으면 그냥 고생없이 얻었겠죠?

    체력 몇 퍼센트 남은 상태로 공격 시작하는 건 솔직히 너무 과장되게 쓴 면이 있음. 근데 그건 스토리 전체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고 주인공 무력도 동레벨대에서는 강하지만 최상위 랭커한테 걸리면 작살날 정도로 나오니 밸런스 상으로도 그냥 저냥 이해하고 넘어가지만...

    아크에서 주인공 패시브 스킬은 밤만 되면 뻥튀기 되니 낮일 때 페널티가 있다면 이해하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퍼센티지도 후반 갈수록 늘어만 가니 무슨 밸런스가 이런지? 브레드 같은 애들 말고 그냥 평범한 직업군 가진 사람들은 레벨이 주인공보다 높아도 밤에 만나면 상대도 안 된다는 사실이 씁쓸함.

    그리고 복실이는 참 캐릭터가 이해가 안됨. 그렇게 무시당하고 이용당하면서 게임을 왜 하는지, 더러워서 그만뒀겠네요. 맨 처음 등장했을 때보단 뒤로 갈수록 처지나 그런게 나아지는 거 같기도 하지만, 주인공이 복실이 같은 애들 부려먹는거 보면 완전 인간 이하죠.

    아크는 진짜 어디까지 갈지 궁금해서 보고 있는 정도... 달조도 개발자의 괴상한 망상부분은 진짜 안 나왔으면 좋았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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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11.22 18:08
    No. 13

    윗분들이 달조의 먼치킨을 이해할 수준으로 넘어간다고 하시는데, 그게 바로 남희성 작가의 장점 아니겠습니까...마는.
    잘 쓴다는걸 인정하면서도 밸런스는 아니죠.
    어느 게임이나 동렙의몹 = 사용자의캐릭터+ 소환수
    거의 대등적인 관계입니다. 사실 데스나이트는 묘사를 잘안해서 티는 안나는데, 토리도만 딱 보세요. 소환수로 싸우는데도 거의 엘리트몹은 넘는 수준입니다. 엘리트급이면 파티로 잡을 수 있는 몹입니다.

    그리고 달조 주인공 상위랭커도 찜쩌먹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솔직히 바드레이랑 1:1해도 위드가 이길꺼 같네요.
    물론 첫판은 바드레이가 이기겠죠. 그런데 죽음을 거부하는 힘으로 근원의 스켈레톤으로 살아나면 바드레이쯤이야...;
    네크로맨서타입이라면 전장이 아닌바에야 힘들겠지만, 전사형 타입이라면 답이 없음. 근원의 스켈레톤이 보스급입니다. 몇번 등장한거 보시면 아시겠지만...팔랑카전투만 봐도...; 드레이크도 혼자 찜쩌먹는데 말이죠;

    문제는 위드에 비해 아크가 쎄보이는것은 작가가 아크에게 몰아준 것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아크의 보스몹은 거의 파티몹(5-10명이면 잡는 몹)이고, 달조의 보스몹은 레이드몹(최소 수십에서 수백명이 잡아야하는)이기 때문이죠. 그걸 간과하면 안됩니다.

    결론은 달조의 위드도 엄청난 먼치킨캐러라는 겁니다.
    본체만해도 쎈데, 소환수만해도 동렙급 유저보다는 쎄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후반들어나오는 빙룡을 보면 밸런스는 저 산으로...;
    무려 브레스를 쏩니다...; 위드와 동렙급의 몹들이 수십마리씩 빈사상태로...;
    성장해서 그렇다는 말은 하지마세요. 어디까지나 게임의 밸런스라는 것은 동렙의몹(1~5) = 캐릭터+소환수 니까요. 물론 캐릭터의 컨트롤의 따라 변화하긴하지만, 소환수만으로 찜쪄먹는것은 확실히 밸런스에 이상이 있는거죠.




    아 뭐 그렇다고 달조 비난하는건 아니에요. 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고, 그렇게 가는게 재미있다고 생각하니까요. 다만 게임 밸런스를 보면 아크나 달조나 거기서 거기라는 거죠. 필력이 남희성 작가가 좋다보니, 아크보다 티가 덜나는 것 뿐이죠.




    라곤하지만 본문과 달리 댓글은 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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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메가마우스
    작성일
    09.11.22 19:59
    No. 14

    주인공이 특출나게 강하지 않아도 되니까, 평범한 직업에 평범한 사냥에 평범한 퀘스트를 받아 소소한 발전을 이루는 게임판타지 없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광명개천
    작성일
    09.11.23 01:42
    No. 15

    동렙의몹(1~5) = 캐릭터+소환수이라
    동렙의 몹=캐릭터으로만 가정해도 그런 설정되는 게임소설은 대한민국에 하나도 없습니다. 개념작뺴고 소위 대여점에서 나가는 책 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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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광명개천
    작성일
    09.11.23 01:44
    No. 16

    지금게임에서도 보스급 아닌데 동렙몹 한 마리 나 잡을 수 있는 밸런스게임 없는것으로 아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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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11.23 03:43
    No. 17

    //광명개천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기본적으로 동렙몹 1:1 지향입니다. 컨트롤만 되면 4-5마리도 가능하죠. 대체로 초보라도 1가지 스킬만 연타해도 1:1이 가능한 난이도가 와우라죠.

    그외의 게임은 표면적으로 몹의 레벨이 표시되지 않는 게임이 많은 고로 장담은 못하지만, 보편적인 수준이란게 있습니다.
    대체로 몹의 레벨이 공개되지 않는 게임일 경우, 몇렙이면 어떤몹이 사냥이 가능하다라는 개념이 있죠. 보통 이런게 동렙몹이라는 개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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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아나룬
    작성일
    09.11.23 23:23
    No. 18

    진짜 재미없는 아크 엄청난 오타에 말도안되는 설정 진짜 공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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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광명개천
    작성일
    09.11.25 00:36
    No. 19

    //사야한담
    게임소설 주인공이 동렙몹 싹슬이 혼자 잡거나 고렙몹잡는다고 밸런스엉망이라고 온라인게임은 동렙몹=유저1명에 소환수 도우미
    난이도가 정석이라고 해서 소환수 도우미 뺴고도 1:1로만 해도 재미없다고 안 하고 실제 온라인게임없다고 하니 왠 와우에서 다수 몹 공략가능한다고 답변?
    자기글을 자기가 이해 못하는 건가요?
    아니면 자기가 잘못 쓴 글 논점이탈로 무마? 그럴거면 위에글을 쥐도새도모르게 지우고 증거인멸하는 센스는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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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11.25 01:45
    No. 20

    //광명개천.
    글좀 제대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난독증도 아니시고.
    윗글 처음에는 동렙의몹 = 캐릭터+소환수
    라고 썼지만...후반부 정리할때는 동렙의몹(1~5) = 캐릭터+소환수 라고 썼습니다만?
    그 범위가 "컨트롤"에 따라 다른거라서 저렇게 삽입을 시켜봤습니다만?

    제가 지적하는 사항은 말이죠.
    달조의 밸런스가 소환수 포함해서 소대규모~ 군대규모까지 상대한다는 걸 말하는겁니다.
    달조 읽어보셨으면 아실텐데요.
    더도말고 덜도 말고 딱 달조16권 통곡의강에서 퀘스트하고 추격받는 이벤트만 봐도 아실텐데..;
    소환수의 강함은 불사의군단퀘스트할때 샤이어상대할때의 토리도만 봐도 충분할테고 말입니다.

    달조 좋아하시는 마음은 저도 알겠는데요. 저도 딱히 달조 비난하려고 쓴건 아니에요. 애초에 밝혔듯이. 다만 조금 아쉬워서 쓴글입니다.

    "자기글을 자기가 이해 못하는 건가요?
    아니면 자기가 잘못 쓴 글 논점이탈로 무마? 그럴거면 위에글을 쥐도새도모르게 지우고 증거인멸하는 센스는 기본"

    라고 쓰시니 상당히 불쾌하네요. 저랑 싸우자는건가요? ㅎㅎ


    라곤 하지만 역시 본문과 달리 댓글은 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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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빛토리
    작성일
    09.11.27 19:50
    No. 21

    아크를 재밌게 보고 있지만 상당히 공감이 가네요.
    여태껏 봤던 비평글들은 개인취향을 따르는 비평글이 많았던 것 같은데,
    공감가지 않았던거에 비하면 말이죠.
    게임을 오랫동안 좋아하며 즐겨온 탓인지 게임소설을 참 좋아라 하는데
    대부분 개운치 못한 글들이 많아서 쳇쳇 거리면서 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크정도면 괜찮은 편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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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SbarH
    작성일
    09.11.28 17:01
    No. 22

    평범한 직업은 모르겠고 평범한사냥으로 최고가 되는...가장 게임같은 게임이 레이센이였던것 같군요...
    비평중 1-1빼고(맞는거 같지만 와닿지가...글 대충본다는 반증인건가..)
    모두 심한 공감이군요...아크볼때마다 느끼는것들..
    간지러운부분을 잘 찝어주셧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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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up
    작성일
    09.11.28 22:35
    No. 23

    이분이 지적한것은 저도 조금은 공감하는 부분이 있군요
    아크를 세밀하게 보신분이라면 아실테지만 레벨이라던가 수치라던가
    속성보너스 이런것들이 수치가 틀려요 중반 좀넘어서 까지 오락가락 했습니다. 보다못해 로크미디어 홈패이지 들어가서 글좀올리니 그다음 부터 고쳐진 느낌은 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잼꾼
    작성일
    09.12.01 22:38
    No. 24

    후후..공감하는 바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볼프강
    작성일
    10.01.13 23:00
    No. 25

    저도 다른 거보다도 돈이 매우 거슬리더라고요
    이건 작가가 게임을 해보지 않은듯한 느낌까지 드는데
    무슨 골드=1만 원이 고정되 있고
    좋은 아이템도 아니고 그냥 심심하면 나오는 매직이 몇백 만원..
    차라리 현금이야기를 하지 말던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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