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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블루마이
작성
10.05.06 01:27
조회
4,580

작가명 : 장영훈

작품명 : 절대군림

출판사 : 청어람

과연 어린아이는 어른이 되지 않을수 있을까?

주인공은 어린아이이다. 나이가 그런것이 아니라 행동이 어린아이이다. 행동도 어린아이와 같고 말하는것도 어린아이와 같다. 하지만 갑자기 진지해 질 때도 있긴 하지만 이것은 주인공의 아버지가 말했던바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즉 자신의 생각이 아니라 아버지가 말했던 정의가 나오는것에 가깝다라고 생각한다.

주인공은 그 아버지가 말했던 이상을 추구하려고 한다.

소림방장과 개방의 방주가 이렇게 이야기한다.

어둠의 세력은 두렵지 않다. 하지만 주인공이 착하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두려워 해야한다 라고.

무엇을 두려워할까?

기존에 만들어놓았던 자신들의 기반이 무너지는것을 두려워 하는것은 아닐까?

주인공같이 진짜 정의를 외치고 다니는 사람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치게 되고, 사람들의 공감을 얻게된다면 그것이야 말로 진짜 기존의 정파에게 있어서 큰 위험이 되는것을 알기때문에 소림방장과 개방의 방주가 그렇게 이야기하는것은 아닐까?

'어른'으로 자라지 않은채로 '절대군림'할수 있을지 다음권이 궁금해진다.


Comment ' 16

  • 작성자
    Lv.11 Chrome
    작성일
    10.05.06 03:45
    No. 1

    제가 왠만해서는 필력 있는 작가님들건 거의 다 읽는 편인데 절대군림은 중반 이후로는 도무지 못 보겠더군요.

    이건 뭐 몸만 커버린 대기업 도련님이 중2병에 걸려서 강호에 나와 정신승리를 하는게 목적이더군요. 그렇다고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는것도 아니고....
    아무튼 읽다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몰라서 포기했습니다.
    행동이 뒷받침되지 않는 외침은 괴변일 뿐이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 SayLove
    작성일
    10.05.06 04:59
    No. 2

    장영훈 작가님의 작품은 전부 읽은거 같은데 이번만은 그러기가 쉽지않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곰탱이퓨
    작성일
    10.05.06 06:20
    No. 3

    처음 1,2권 읽고 대박이다! 하고 샀다가
    4권에서 접었지요... 말 그대로 주인공이 머저리같아서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1 키작은헌병
    작성일
    10.05.06 10:59
    No. 4

    주인공도 주인공이지만.. 무공체계도 이해 안됨..

    마교 교주 질풍세가주 동급.. 양화영은 질풍세가주 이기고 ..
    마교교주는 양화영을 이기고 ( 신공땜시.. )

    ㅋㅋ 천하제일인은 양화영인데.. 교주의 신공땜시 .. 못이기다뉘..
    그렇게 따지면.. 그 신공읽힌.. 소교주랑.. 주인공엄마도 .. 양화영
    이겨야 하는거 아뉜가?? ㅋㅋ 암튼 그부분에서 욱겼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룬Roon
    작성일
    10.05.06 11:43
    No. 5

    절대군림 중간에 포기하셨다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저도 중간에는 보기 힘들었지만 8권 부터는 나름 괜찮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10권은 글쓴이님 말씀처럼 적이건이 지금까지 어린아이 였다면 어른으로 자라나는 과도기적 단계라고 할 수 있을거 같네요.
    다음권이 기다려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0.05.06 22:13
    No. 6

    주인공이 어린아이였다가 어른이 된다?
    전 그 말이 더 웃깁니다.
    흉험한 무림에서 함부로 출도한 어린아이가
    어른이 되도록 돌봐주는 곳이 강호인가요?
    무협에서 성장물의 최대 애로사항이 그거죠.
    어떻게든 찌질한 주인공이 당당한 대협이 될때까지
    살아남도록 힘을 써야 한다는 것.
    대부분의 글에서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상황설정이 등장하죠.
    다른 이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 무림인이
    어른이 된다? 아니, 어른이 아니라면 살아남지 못하는 곳이
    강호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하늘여행
    작성일
    10.05.07 01:00
    No. 7

    으흠?
    사람은 성장하는게 당연하죠.
    생각이라는건 높고 낮음이 없이 좀 더 논리적이거나 열정적이거나 계산적이거나 하는 생각의 깊이의 차이이지 그게 어느한쪽으로 치우쳐쳐 있다고 못살지는 않겠죠

    뭐 앞뒤 안가리고 여기저기 나대서 싸움질하고 다니는데
    어떻게든 다 살아남으면서 꺠달아간다... 그건 이상하지만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일을하며 그일을 실행할 상대적인 우위의
    무력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이 성장하는건 당연한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만리헌
    작성일
    10.05.08 14:01
    No. 8

    절대군림은 보지를 않았으니 그거랑은 별개로...

    강호가 실제로 존재하는 곳도 아닌데 꼭 보면 무협의 세계는 '이런 곳'이라고 정의를 내리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무림은 가상세계입니다. 설정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해요.
    꼭 흉험하게 그려야할 이유는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Runy
    작성일
    10.05.08 14:29
    No. 9

    하지만 사람 사는 세상이 특별하게 다르지 않는 한.. 어느정도 예상 할수 있고. 칼밥 먹고 사는데 흉험하지 않으면 그것도 이상한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만리헌
    작성일
    10.05.08 14:41
    No. 10

    글쎄요. 칼밥먹고 산다고 꼭 흉험해야한다는 법 있나요?
    칼밥 먹고 산다고 해도 어차피 그것도 '설정'하기 나름이라는 겁니다.
    어차피 픽션인데 '현실성'을 지나치게 강조해야할 이유가 없다는 거죠.

    만화처럼 가볍고 유머러스한 이야기도 얼마든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래야하구요. 다양한 게 좋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겨울바람.
    작성일
    10.05.08 23:57
    No. 11

    이 소설의 문제점은 현실성이 아니라 개연성이죠
    애초에 장르소설 세계관자체가 현실성이 부족한데요
    그걸 익스큐즈하고 장르소설 보는거니깐요
    그렇지만 개연성은 다르죠

    장르소설이 아니더라도
    개연성은 소설의 필수요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0.05.09 01:22
    No. 12

    적이건정도의 인간이 어린아이정도밖에 안된다고 한다면 도데체 어른은 얼마나 대단한 인간이어야 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Violetta
    작성일
    10.05.09 03:34
    No. 13

    적이건처럼 능력 있진 못해도 정신적으로 성숙한 어른은 많지 않나 생각됩니다. 적이건이 추구하는 이상이 조금만 낮은 위치에 있었더라면 잣대가 덜 까다로웠을 텐데요. 그 이상에 비해 미성숙한 정신에 많은 분이 불만을 느끼신 것 같습니다. 주인공의 빠른 성장을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마키마크
    작성일
    10.05.09 14:42
    No. 14

    보표무적 , 마도쟁패가 훌륭하게 잘 짜여진 소설 아니라고 봅니다.
    한계가 드러난 것이겠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블루마이
    작성일
    10.05.10 01:32
    No. 15

    제가 쓴 글에서 어른과 아이의 기준은 이상을 추구하느냐 이상대신 현실을 택하느냐를 기준으로 나눈것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적이건이라는 케릭터에 대해 조금이라도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진다면 절대군림이 먹고있는 욕의 반정도는 사라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말그대로 갑자기 뚝 떨어진 절대고수 적이건, 이상적인 모습만을 듣고 살아왔던 적이건을 기존의 더러운 강호의 룰에 적용시키려니 기존의 세력들과 마찰이 일어나는것은 당연한 일일껍니다.

    아니 근데.. 왜 나는 감상을 적었는데 비평란으로 옮겨진건지 이해를 할수가 없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까칠한히로
    작성일
    10.05.11 12:43
    No. 16

    다른건 다 이해해도. .
    10권은 진짜 아니다 싶습니다.
    10권은 한줄로 줄일 수도 있겠군요.
    "적이건 추종자 하나 추가요"
    에혀 정말 권수 늘릴려는 티가 너무 나서 정말 실망했습니다.
    전업작가시고 결혼도 하셨으니 이상만으로 글을 쓰기가 어렵다는건 충분히 이해가지만. .
    너무도 좋아했던 작가이며, 전작도 소장중이기에. .
    머리론 이해해도 가슴으론 이해가 안가네요. .
    장영훈 작가의 신간이라고 뜨면 읽기전에 구매부터 했는데. .
    이젠 걍 빌려봐야겠군요.
    아 정말 착잡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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