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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풍아크대
작성
07.02.01 11:44
조회
3,462

작가명 :

작품명 : 낚시마스터

출판사 : 마루

낚시마스터

솔직히 이해가 안 된다.

다른걸 다 떠나서 1권에 나오는 세르파스라는 유니콘.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중 주민의 말을 빌려 그 유니콘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벌써 여섯 번째야. 자네들이 안 도와줬다면 저 여자가 일곱 번째 희생자가 됐을 걸세.”

“멀쩡한 여자를 납치해서 뭐하겠나? 마주 앉아서 쎄쎄쎄 할 것도 아니고.”

단지 이 세르파스라는 유니콘이 그런 존재일 뿐이라면 나는 그저 취향이 아님을 탓할 것이다.

그러나 피해여성들이 속한 마을의 주민들이 하는 말은 너무나 뻔뻔하기 그지없다.

“자네들이 잡은 거니까 우리가 어찌 참견할 수 있겠나?

자네들이 없었다면 아직도 저 녀석이 언제 덮쳐 올까 걱정하고 있었겠지.

저 유니콘이 도움이 된다면 우리도 기꺼운 마음으로 자네들에게 유니콘을 맡기겠네. 마음대로 하게.“

피해를 준 유니콘을 그냥 넘겨준다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 결정엔 테드가 소환했던 도마뱀에 대한 공포가 어느정도 영향을 끼쳤을 것이 분명했다.

이 다음 장면에서 붙잡힌 유니콘은 오히려 마을주민들을 놀리다가 에밀이라는 주인공의 동료여자에게 ‘호되게’ 혼이 나 반나절동안 산채로 지옥을 경험해야 했다고 서술한다.

그런데 이 다음 부분에서 또다시 마을 주민중 하나의 대사가 이렇다.

“자네들은 저 녀석을 타고 가야 되지 않는가? 우리들이야 저렇게 벌 받는 걸 보면 속이야 시원하지만 저렇게 함부로 굴렸다가는 며칠은 앓아야 할 텐데.”

미칠 노릇이다. 내가 여자였다면 저 말을 한 여관주인의 얼굴을 후려쳤을지도 모른다.

아니 남자라도 후려칠 것이다.

그러나 더욱 가관인 것은 주인공의 말이다.

“그래도 뭔가 부족한데? 고작 하루 얼차려 시킨 걸로 용서해주기엔 죄질이 좀 무겁지 않

아?”

당연히 부족하다. 이 글에서의 세계관이 말한테 당하고도 여자가 히히덕거리며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주인공의 동료인 여자도 이 말에게 지극히 혐오감을 느끼고 거세까지 하려고 한다(이것조차 마을 주민이 만류한다. 정말로 미칠 노릇이다.)

이 유니콘은 여섯이나 되는 여자의 인생을 망친 것이나 다름 없다.

그런데 한낱 타고갈 것을 위해서 이렇게 장난식으로 얼렁뚱땅 넘기다니.

더군다나 2권에서도 이 세르파스라는 유니콘은 속죄하는 것이 아닌 개그캐릭터가 되어버린다.

에밀이라는 주인공의 둉료여자의 대사다.

“마을 사람이 아닌 제3자인 제 입장에서 봤을 때도 이걸로는 충분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관주인은 달관한 목소리로 말했다.

됐네. 이걸로 충분하네. 사실 우리같은 촌놈들이야 이리저리 치이면서 사는게 운명인걸. 그런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건 빨리 잊는 방법을 익히는 거지..

저 녀석을 거세시킨다고 원래대로 돌아오는 건 아니잖나? 당한 게 분하긴 하지만 근심거리를 없앤 데다 이렇게 보는 앞에서 보복했으니 마을사람들도 오늘 밤만큼은 편히 잘 수 있을 걸세.

그러니 더 이상은 저열한 복수심을 충족시킬 필요는 없어.“

저열한 복수심? 무엇이 저열한 복수심이란 말인가?

왜 3자의 입장인 너희들이 피해여성들을 대변한단 말인가?

장르문학시장의 도덕성, 정말 이대로 괜찮은 걸까?


Comment ' 26

  • 작성자
    Lv.99 이면귀
    작성일
    07.02.01 11:56
    No. 1

    저는 낚시 마스터라는 소설을 읽지는 않아서 쓰신 글만 가지고
    생각해보면 장르문학의 도덕성이라고 까지 운운할만한 대목을
    찾지 못하겠네요.
    물론 분노할만한 일인건 인정하겠는데 이건 장르문학의 도덕성을
    따질 문제라기 보다는 작가 개개인의 인식에 달린 문제라는
    생각이 드네요.
    예를 들어서 남자 한명이 폭력을 행사했다고 '남성들의 폭력성
    이대로 괜찮은가?' 라고 하기에는 부족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소설 내용 자체도 그렇게까지 흥분하실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마을사람들의 달관한 자세가 거슬리고 현실성
    없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그건 그들의 도덕성 문제가 아니
    라 현실인식에서 나오는 문제인것 같은걸요.
    이렇게 흥분하실것 까지는 없는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네풍아크대
    작성일
    07.02.01 11:59
    No. 2

    그럼 도덕성이 아니면 이 문제를 무슨 법적의식에서 바라봐야할까요?
    이면귀님.
    저는 말이 여성들을 강간하고도 단지 '반나절동안 생지옥을 경험하고'
    개그캐릭터가 되어버리는 이 소설이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이면귀
    작성일
    07.02.01 12:23
    No. 3

    그 부분은 충분히 거부감을 느낄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만 제가 말씀 드린것은 장르문학의 도덕성을 문제 삼기에는 부족하지 않은가 하는겁니다.
    저도 말씀하신것 같은 전개는 좋아하는 편이 아니고 글이라고 해도 도덕적인 면을 고려 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 하지만 네풍아크대님이 본문에서 인용하신 내용을 보면 글에서 강간을 옹호한다는 느낌은 없는듯 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캐릭터가 큰 처벌 없이 유야무야 넘어가는 것이 거슬린다는 것과 장르문학의 도덕성이 부족하다는 것은 연관시키기에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한량왕
    작성일
    07.02.01 12:24
    No. 4

    동감.. 이면귀님의 말씀대로... 이건 작가 개개인의 인식에 달린 문제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네풍아크대
    작성일
    07.02.01 12:31
    No. 5

    이걸 쓰는것 자체는 문제삼지 않습니다. 그러나 출판되는 것을 문제삼고 있는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이면귀
    작성일
    07.02.01 12:39
    No. 6

    그러신 거라면 이해가 가긴 합니다만 제목과 주장하시는 바에 거리가 있는듯 하네요. 도덕적 고민이 부족한 글의 출판에 관한 문제제기가 본문에서 조금 약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네풍아크대
    작성일
    07.02.01 12:43
    No. 7

    그렇군요. 좋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암중광
    작성일
    07.02.01 13:28
    No. 8

    흠! 읽어보진 않아서 뭐라 언급하긴 힘들지만, 뭐 성범죄 조장까지는 아니니 심각한 도덕성을 따질 문제까지는 아닌 것 같군요. 하지만 작가분의 사상은 조금 의심스럽네요. 너무 범죄자를 가볍게 다루는 느낌. 참회던 뭐던 해도 죄는 죄! 그 죄의 댓가는 받아야겠지요. 물론 그걸 주인공 일행이 할 의무야 없겠지만. 죄인을 동료로 받아들인다라..... 그러곤 나중에 영웅대접 받으면 정말 안습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아라한!
    작성일
    07.02.01 13:29
    No. 9

    장르 문학 독자들의 수준에도 문제가 있다고 봐요. 그런 글이 출간되는것은 독자들이 좋아하기때문이지요. 문피아에서 어제는 '여자'를 선물로 받고 싶다는 분도 있었고, 좀더 과거에는 주인공이 여자를 잘패는 그런 소설 추천 바란다는 글도 있었지요. 여자를 한사람의 인간보다는 물건이나 소유할수 있는 것을 보는 경향이 팽배한듯 합니다. 판타지를 많이 보는 사람들중에 변태의 비율이 높다는 말에대해서, 요새는 반박을 할수가 없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4 쥬주전자
    작성일
    07.02.01 15:00
    No. 10

    출판 전부터 문제되던 부분인데 수정이 안되었다지요...[웃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일
    07.02.01 19:28
    No. 11

    장르계라는 전체의 도덕성을 의심하기보다는 그 글의 작가 개인의 머릿속을 의심하는게 좋을 겁니다.

    작가같은 사람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참 세상을 편하게 사는 것 같아서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7.02.01 20:22
    No. 12

    얼마전의 북경대인의 글에서 나온문제랑 같은종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07.02.01 22:30
    No. 13

    제가 생각하는 장르소설은 대부분의 작가분이 남자라서 그런지
    글에서 여자를 함부로 다루는 것 같더군요
    제발 소설에 여자가 당하는 것 좀 안나왔으면 합니다
    청소년들이 많이 보는 장르소설인데 쩝..
    또 꼭 그런 내용을 넣을 필요성이 있을까 합니다
    그런 내용을 넣어야 스토리가 이어지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언제까지 그런글이 나올때마다 몇장을 재빠르게 넘겨야 하는지 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고스톱황제
    작성일
    07.02.01 22:59
    No. 14

    수간이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월궁사일
    작성일
    07.02.02 01:19
    No. 15

    아...연재할때 보고 가장 어이없던 부분이군요. 그나저나 이게 출판 됬었다니 -_-; 허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이로드
    작성일
    07.02.02 02:36
    No. 16

    이런 글이 출판까지 되다니....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모르겠네요.
    지목하신 작가님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대개 어린 작가들이
    성도덕 의식이 희박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6 Eclipse
    작성일
    07.02.02 11:51
    No. 17

    글쎄.. 작가님의 도덕성에 조금 문제가 있다는건 인정하지만 이걸로 장르시장 전체를 운운할수 있을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네풍아크대
    작성일
    07.02.02 11:54
    No. 18

    글쎄요. 저는 이걸로 작가의 도덕성을 문제삼고싶지 않습니다.
    단지 이러한 부분이 아무런 여과없이 출판되는 현실이 무서울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9 하늘의땅
    작성일
    07.02.02 23:53
    No. 19

    낚시 마스터 한권만을 놓고 도덕성을 운운하기엔 좀 성급했다..는 지적 일리있기는 합니다만 반면 요즘의 잘못된 성지식을 단적으로 증명하기도 한다고 봅니다.
    가치관 정립이 덜된 친구들이 작품을 쓰는 경우 그런 부족함들이 작품의 세계관에 영향을 미치게 될 뿐더러 그게 확대 재생산되는 폐해를 불러온다고 봐요.
    출판사에서 장르시장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개념없는 작품들은 스스로 걸러내는 과정을 밟아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열화된 작품들이 너무 범람하는 건 아닌지..
    뭐.. 장르시장 종사자분들이 고민해야할 일이긴 하겠지만 독자들도 수준낮은 작품은 시장에서 퇴출시키도록 강력히 거부해야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어요.
    그냥 객적은 소리 몇 자 적어봤습니다. 좋은 꿈들 꾸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구소
    작성일
    07.02.03 00:15
    No. 20

    소설에서 성범죄가 등장하는건 토할만큼 싫지만 그걸 쉽게 넘겨버리는건 더 역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구소
    작성일
    07.02.03 01:38
    No. 21

    '역하네요'를 '좋게 보이지 않네요'로 정정합니다.
    어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누님연방SS
    작성일
    07.02.03 12:07
    No. 22

    글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장르문학이라고 하시면. 장르문학의 모든- 그러니까 다른 작가분이나 다른 출판사까지 덤으로 욕먹는 기분이 드는군요. 좀 선별을 해서 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네풍아크대
    작성일
    07.02.03 12:22
    No. 23

    아 맞대응딴지는 감사드립니다.
    죄송하지만 평민으로 이루어진 군대 2만명을 일수에 죽이고 비범함을 보이는 주인공과 여자를 물건취급하고 살인과 강간이라는 소재를 한낱 개그의 소재로 삼아버리는 작품이 아무 여과없이 나오는, 아니 그 부분때문에 인기있다는 이유로 아무 여과없이 출판돼버리는 현장르시장의 도덕성에 말한건데 뭐가 문제인지 가르쳐주시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현현고월
    작성일
    07.02.26 01:24
    No. 24

    너무 격하게 받아들이시는군요? 다들...
    “그래도 뭔가 부족한데? 고작 하루 얼차려 시킨 걸로 용서해주기엔 죄질이 좀 무겁지 않아?”
    라는 말에서 이미 작가의 의도가 저것은 아님을 알려주고 있지 않습니까?
    "됐네. 이걸로 충분하네. 사실 우리같은 촌놈들이야 이리저리 치이면서 사는게 운명인걸. 그런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건 빨리 잊는 방법을 익히는 거지.. "
    라는 여관주인의 말에서 이미 당하는 것에 익숙한 그리고 복수조차 포기해버린 서글픈 평민들의 삶을 충분히 나타냈다고 봅니다만...
    너무 강간이라는 소재에 집착해 작가가 하고싶은 말을 묻어버리는 느낌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답답하군요
    작성일
    07.03.02 10:10
    No. 25

    아니 힘있는 놈이 대신 복수하겠다는데 왜 그걸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줄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2 마약중독
    작성일
    07.04.13 00:33
    No. 26

    이런 작품이 출판됬다는 자체가 자르시장의 현실을 보여준다고 생각되네요..
    몇 작가분이 훌륭하면 뭐합니까..
    확실히 장르시장에서 성과 폭력성의 무개념은 없어져야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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