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미구
작품명 : 죽근의원
출판사 : 발해
1-2권을 보고 근래에 3-4권을 보게 되었습니다.
...진짜 제목에 쓰인 그대로 너무 답답하더군요.
물흐르듯 흘러가는 작품이 아닌 무언가에 맞혀서
제대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이거 뭐, 주인공과 몇명을 제외하면 전부 악당이
되는군요.
무엇보다 정파라는 애들... 완전히 사파와 다를 바 없던데요?
정파에 어느정도 어두운 부분이 있을수도 있지만, 이건
너무 심하더군요.
글 쓰시는 미구님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쓰신지 이해를
못하겠더군요.
뭐, 주인공을 굴리실려고 그런가.. 싶었는데 그것도 아닙니다.
제목에 쓰인대로 너무 답답하고 짜증스럽더군요.
아마, 5권에서 뭔가 속시원 전개가 없다면 더 이상 안볼듯
합니다. 사실 여기서 그만두고 싶지만...
다시 돌아온 주인공에게 뭔가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실종되었으니) 5권을 약간이나마 기대해봅니다.
단순히 취향문제를 떠나서 글이 너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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