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전혁
작품명 : 만인지상
출판사 : 파피루스
유이 말입니다.. 너무 엉성해졌다는 느낌이 없잖아 있군요.
어설프다고 할까. 차라리 황궁에 뛰어들거라면 제대로 된 정보조작은 물론 확실하게 하든가.
어중간한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다행히 이번 권 마지막에 무슨 생각인지 몰라도
밀기도어사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만...
과연 6권에서 저 모습을 유지할지...
저러다가 "어이쿠.. 내가 무슨 짓을 한거냐"
하는거 아닐까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발을 빼지 못하게 되었다면 유이에게 확실하게
하라고 말해주고 싶을 정도...
아무튼 다음권에서는 그 사태청인가 하는 노인네와
붙을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유이의 위기일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만인지상에서 너무 빨리 강해지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뭔가 벽에 부딪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면에서 절대군림문은 나름대로 막판까지 밸런스가
맞았다는 느낌입니다만...(마지막에 깨달음 얻는 전개가
좀 뻔하긴 해도 괜찮거든요)
..사실 절대군림문에서 다른 여인들과 사라진걸 보면
뭔가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히로인 한명 죽인걸로 절대군림문의 주인공이 좀 싫어지기도
했었습니다만(...진짜로)
아무튼 6권에서는 어중간한 모습이 아닌 악당이든
아니면 이대로 선인의 가면을 쓰고 그 가면을 평생 진짜 얼굴로
살 마음을 가질것인지.
남궁소소 같은 경우는 솔직히 어이가 없는 느낌이...
사기를 친 일을 제외하고 남궁소소와 유이의 관계에 있어서
오히려 할말이 많은건 유이가 아닌지.
그리고 두 무공을 그대로 두실건지 궁금하기도 하군요.
갑자기 다시 충돌을 일으킨 다던가 해서 위기를
불러오면 좋은데 말입니다.
6권에서는 북리예황이 정신을 차릴것 같은데...
....어쨰서 유이는 치료를 안하는거지?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