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라이너 에를리어
작품명 : 거짓말을 하면 얼굴이 빨개진다
출판사 : 비룡소
앞에 동화라기에 들고왓다
그런데 아니 이게 왜 동화야.?
머리가 어느정도 굵은 적어도 사춘기 이상 이어야 여기 나오는게 무슨 이야기인지
지식으로나마 알 이야기들이고
여기에 대해 고민해볼 나이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나이 이상
사회의 부조리에 부딪히기 시작햇을때
사회의 악을 똑바로 쳐다 보기 시작할때 권해볼만하다.
이야기 자체는 매우 매우 가볍고 겉 핥기 식으로 짧게 쉽게 지나가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들은 어느 하나 쉬운것이 옶다.
예를 들어 제7장은
참된 영웅(인권)
법보다 더 센것이 있을까? 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이야기는 촛불시위가 불법이다 기타등등 이야기가 나왔을때.
거기에 대해 반론을 제기햇던 분들이 이야기한 것들이 거의 담겨져있다.
제5장은 더더욱 무섭다.
나이 40을 넘어도 아니 죽기전까지 고뇌해야할 문제를 이야기한다.
제 5장 .소년과 소녀가 만났을때 사랑하는것도 죄가 될까?>
동시에 두사람을 사랑하면 왜 안될까?
동성애는 무조건 잘못된 것일까?
성은 점잖지 못한걸일까? 비도적적인 것일까?
단 한가지 화두만으로 삼일밤낮에 걸쳐 토론할수 있는 문제다.
초록이(아들)가 사실 읽어줬으면 하는 책이지만.
삼국지 야사 5장 짜리도 너무 길다고 안 읽는 놈한테 뭘 바랄까? -_-
이 책이 맘에 드는 이유는 또 있다.
7페이지에 걸친 용어 정의와
출처를 정확하게 밝힌 책과
역자가 더 추천한 입문서 들이다. -_-)b
?!)
사실 앞 표지는 에러고 뒷표지가 이책의 정체성을 정확하게 표현햇다.
마케팅이 뭔지 ㅜㅡ 앞표지가 앞표지가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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