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쑹훙빙
작품명 : 화폐전쟁
출판사 : 랜덤하우스코리아
이 책은, 오늘날의 국제금융의 형성, 이들의 사회에 대한 영향력, 문제점등을 음모론적인 관점(?)에서, 미국에서 일하는 유명금융전문가 중국인이 중국과 중국인에게 몸조심해라고 쓴 글이다.
국제금융자본가인 로스차일드가(유태인)의 시작, 그들이 각 나라의 금융권을 손에 쥐게된 역사들, 현 미국의 국제금융가들의 시작, 형성, 그들과의 관계등을 재미있게 적고 있다.
또한 이책의 제목처럼 화폐란 무엇인가?, 금본위제, 채무화폐등등의 문제점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고, 이들 국제금융자본가들이 그때그때 어떻게 시대에 맞게(시대를 그들의 입맛에 맞게) 잘 적응하고 있는지무시무시한 사실처럼 묘사하고 있다.
미국의 등장, 미국의 정권과 금융자본가들과의 싸움(일방적인 굴욕), 이들 국제금융자본가가 어떻게 나라의 단물을 빨아들이는지(예로 여러개가 나오지만 일본의 문제를 잘 해설하고 있다) 대한 설명도 나온다.
이러한 전 세계적인 경제속에 2007년에 일기 시작한 서브프라임 사태의 후폭풍을 예상하고, 그뒤 중국이 어떻게 이들 국제금융자본가의 목표가 되는지, 이들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어떻게 하면 중국이 넘버 원의 길로 오르는 길인지를 책 마지막부분에 나온다.
이책은 출간당시(아마도 중국에서 2007년 후반에 나온걸로 안다) 진실이냐 아니냐를 두고 논란이 많았다고 한다. 진실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무섭고도 의욕을 상실하게 만드는 내용들이 많고, 음모론으로 치부하기엔 몇몇 요소들은 너무나 사실적이라서 무서웠다. 아무튼 오늘날의 화폐문제와 흐름이 궁금하신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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