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츠 히스토리아 -온라인게임 역사상 최대의 전쟁

작가명 : 명운화

작품명 : 바츠 히스토리아

출판사 : 새움

저는 노가다를 매우 싫어하는 관계로 처음부터 시작한게 와우였고 지금까지 쭉 하고 있습니다만 리니지를 계속하는 사람들을 지켜봐왔고 대략적인 것은 이해하고 있습니다. 몇일전 어느 블로그를 구경갔다가 바츠 해방전쟁이라는 시리즈라는 글을 보고 2시간 동안 쭉읽었습니다. 충격이었지요 이건 하나의 소설로 써도 충분하다고요 그러고 나서 자료수집을 나섰는데 책이 출판되어 있었습니다. 이게 바로 바츠 히스토리아입니다.

이책에 나와있는 스토리를 따라가면 독재권력의 태두, 피지배계층의 반발 그리고 전쟁으로 이겨내지만 내부분열로 인해 권력의 재집권 등등 역사속에서, 정치권 속에서 볼수 있는 온갖 군상들이 다 들어 있습니다. 한가지 흥미있었던것은 내복단이었습니다. 검색해보시면 약자들의 저항이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쨌든 결말은 독재권력의 와해로 2차 전쟁이 끝납니다. 어떻게 흘러 갔는지 잘 모르시겠다면 흐루시쵸프-스탈린-브레즈네프-고르바초프 이순서로 권력이 재편되면서 망해갔다는 걸로 이해하시면 됩니다.후일담을 얘기하자면 독재권력(dk연합)을 무너뜨리는데 축이 되었던 이들이 권력에 맛에 빠져들어서 나머지 혈들과 싸워서 이겨내고 권력을 장악합니다 이게 3차 전쟁입니다. 역사는 돌고 돈다는 말이 다시금 생각나는 이야기입니다.

[몰과내]

설명만으로는 잘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 합니다.

바츠사건이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라는 것을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바츠 해방전쟁이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소설이 나왔는데 그것이 실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그대로 서술한 거라는 건가요, 아니면 작가가 나름대로 픽션을 깃들여서 재미있게 썼다는 것인가요?

검색해보면 그냥 사건 서술식인거 같은데 어느 쪽인가요?

[쥬주전자]

2차까지는 들은 적이 있는데 3차는 처음이군요... 음, 휴가가서 구입해볼까...

[엠피스]

게쁘리//리니지2 1섭에서 5년에 걸쳐 일어난 전쟁을 서술형식으로 묶은겁니다 3차는 실려있지 않아요

[라슈칼]

내복단이라~ 유명했죠. 다른섭 사람들이 초보스킬을 배울수 있는데까지 배우고 즉 5~7렙가지만 키우고 용계로 달리는 모습을 본적이 있습니다..아뒤는 전부 내복이란 아뒤가 붙어서 움직였지요.

[리하이트]

저도 흥미롭게 본책입니다.
겜속에서의 역사도 실제 역사와 별로 다르지 않는달까요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저도 내복단이네요.
민중들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