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백연
작품명 : 무애광검 3권
출판사 : 발해
드디어 고된 수련(폭행과 협박, 갈굼으로 가득한)이 끝나고 강호에 출두한 소무양이지만, 하는 짓은 별반 다르지 않군요.
그 아비도 가출했다는 말에 광소를 터뜨리는 정정과 이에 못지 않는 개성의 소유자인 삼덕과 함께하는 강호주유니만큼, 만만치 않습니다. '그'에세 시달린만큼(?) 시달리면서 시작하군요. '그'의 혈통에게는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삼덕이는 날을 봐서 손봐주겠다는 맘이 가득하지만 정정에게는 물러보이는데, 의외로 삼덕이게도 많이 당하는군요. 자신의 노련한 강호경험(?)을 바탕으로 삼덕이를 훈계하려다...... 묵념
1,2권에서는 참마쟁패기라는 목표가 있었다면 이번권부터는 또 따른
마인 제원마종으로 목표가 정해졌습니다. 전 소무양이 화산의 자양과 남궁으로인하여 무림맹과 다투며 다른 운중오좌와 겨루면서 정정에게 빠지면서 '그'에게 받은 팔찌 지존과 군림의 비밀을 가출했다던 전대교부로부터 실마리를 풀어 마교교주로 등극이라는 스토리는 상상했는데, 그 운중오좌가 실제로는 소무양이 아니라 그 하수라고 보이는(과연 삼덕이가 약할련지...얘는 소무양이 싸우는 걸 봤는데도 성격이 괄괄한걸보니 만만치 않을 것 같아 보이는군요) 삼덕이한테 밥 취급을 받으니 영 아닌것 같지만, 아직 셋이 남아있으니 보류입니다.
그리고 무림맹주 이 양반 의외로 고수군요. 소무양이 느낀바로는 '그'에 버금가는 고수라고 여겨집니다. 소무양이 무림맹주 제자되서 정사양대 최고수의 심득을 나눠받을 것 같아 보입니다. 하여튼, 4권이 나와야합니다. 백연님 제대로 절단신공을 발휘하셨습니다. 벽력암전도 기다리고 있는데 거기에 플러스 무애광검 4권이라 큭!! 내상이 더욱 심해지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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