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재한
작품명 : 폭염의 용제
출판사 :
폭염의 용제도 이제 결말만을 남겨 놓고 있는 상황이 되었다
물론 폭염의 용제가 재미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재미가 없다면 16권이나 나올 수 없었을 테니까.
하지만 결국 작가집단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빨리쓰는 작가인 로오나라는 인물의 한계점이 여기까지인가 하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다.
폭염의 용제에서 꼬리는 꼬리해서 좋으므로 다 좋다!
라는 말을 할 수는 없다
지금까지 이 작가의 작품들은 전반부 후반부로 나눠 본다면 어쨌거나 전반부의 내용은 다 다르지만 후반부, 특히 결말은 동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놈의 키메라
폭염의 용제에서도 마지막은 또 키메라다.
항상 소설의 후반부는 세계의 위기 -> 키메라 개떼 -> 으악! 버틸수가 없다!&이 전투가 끝나면 그녀에게 사랑한다 말하겠어! -> 주인공 파워업! -> 키메라 툭탁펑 -> 적장! 쓰러트렸다! -> 해피엔딩
맨날 똑같은 이야기를 조금씩만 바꿔서 재생산 한다면 과연 그 작가의 작품이 좋다고 말 할수 있을까?
물론 재미는 있다
하지만 그것도 이젠 한계다
신작이 나와봤자 내용은 똑같을 텐데 누가 보고 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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