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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읽을때는 정말 좋았습니다. 글도 깔끔하고 몇일동안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동방백은 철무화를 정말 죽도록 사랑하는걸로 나옵니다. 그녀를 위해선 사문이나 사부를 버리고 떠날정도로.. 말은 그렇게 나오지만 글에선 전혀 그런느낌을 받을수 없었습니다. 다른여인을 만날때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이 있다는걸 철저히 숨기고(사저가 있다고는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하는 내용은 없음) 어장관리를 합니다. 위수향까지는 괜찮았지만 우문취록, 시우, 모용설, 염화, 채선산, 등등.. 그리고 주인공이 너무 여자들에게 휘둘리는듯 합니다. 내용중에 우문취록과 시우가 싸우는 장면이 나옵니다. 자신때문에 싸움이 났으면 그자리에서 자신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어야 된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끝내 동방백은 싸우는와중에도 둘을 놓치지 않기위해 어장관리를 합니다. 처음부분엔 그래도 이런장면이 적어서 재밌게 읽다가 중간부분정도부터 많이나오면서 계속 읽기가 힘이 들더군요..그래서 그런지 일원공의 내공때문에 여자들에게 관심이 더 간다고 써있는데요.. 철위명은 결혼해서 잘살고 있는걸로 봐서 신빙성이 없어보입니다. 어떤분의 추천글에서 신권혈창은 여자들이 많이 나오지만 하렘물은 아니라더군요.. 하지만 현재 삼분의이정도 읽은시점에서 제생각엔 하렘물이 맞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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