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의성
작품명 : 검존
출판사 : 로크미디어
전에도 이런 글을 썼던 것 같은 데자뷰(?)가...
아무튼 이 글은 검존이라는 작품에 대한 비평이라기보다는 어떤 의미로 김의성이라는 작가에 대한 비평에 가깝게 될 것 같다.
문제점 1. 여전한 오타와 어색한 표현
...
물론 출판사에서 편집의 문제도 있겠지만...
(보통은 편집자가 뭐 하느라고 이런걸 수정 안하냐 하겠지만...)
이 분 연재를 본 사람이라면 그 생각이 좀 달라질 거다.
왜냐하면~
난 별일 없이 산... 이게 아니라 정말 오탈자와 어색한 문법이 난무한다.
연재 1화 분량에서 오타와 어색한 문법이 열개도 넘게 나온다. 아마 책 1권 분량으로 치면 수백개는 나오겟죠. 그걸 고치려면 엔만해서는 안 될듯...
물론 초기에는 용납했다. 뭐 초보 작가들이 그럴수도 있으니까. 하지만 이 분 책을 몇질이나 낸 이젠느 어엿한(?) 중견작가다. 초보실드를 받을 수 잇는 위치가 아니다 이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오타나 어색한 문법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문제점 2. 세계관의 연결(?)
물론 설덕인 나로서는 좋아하는 일이지만...
이 경우는 좀 다르다. 뭐랄까 기존의 것을 너무 쓴다고 해야하나? 이어져서 연결된다기보다는 어디선가 저기선가 나왔던 인물이나 무공들이 여기에도 저기에도 나온다.
아니 분명 보통의 경우는 설덕인 나로서는 좋아할 만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별로 재밌지 않다는 것은 말로는 표현하기 어렵지만 그런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보여진다.
물론 위에는 단점들을 늘어놓았지만 장점도 존재한다. 일반적이지 않은 마이너한 성향의 주인공, 마이너한 스토리 전개 등 다른 구별이 안가는 소설들에 비하면 그 점이 낫다. 그러나 그것도 전작들에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서서히 그 재미가 사라져 가는 중이다.
전에도 한번 말한 적이 있지만 좀 더 다른 새로운 세계관과 설정으로 아예 다른 이야기를 써보는 것이 어떠할지 하고 생각해보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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