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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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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흥신소 비평 요청합니다 ~

작성자
Lv.1 sadKJH
작성
11.01.02 20:19
조회
1,762

작가명 : Bud

작품명 : 무.물흥신소

출판사 : 없습니다.

이제 23화 정도를 올린 무.물흥신소입니다.

제가 개연성이 없는 글을 쓰는건지 뭐가 어케 되는건지..

제가 퇴고를 해도 조금 어렵더라구요.. 머릿속에서는

이미 스토리가 많이 진행이 되어있는데 막상 올리려고 하면

무언가 꼬여있는 느낌이랄까요... 저는 현재 군 복무 중이라서

수필로 쓰고 나서 올리는 형식이고 그래서 현재 글의 분량이라던가 이런게 제가 조절하고 싶은 만큼 올리기가 조금 힘드네요.. 좋은 비평 부탁드립니다 ~

무.물흥신소 바로가기


Comment ' 3

  • 작성자
    Lv.4 나티
    작성일
    11.01.03 00:33
    No. 1

    사실 제가 이런 비평글을 쓰기에는 많은 부족함이 있지만..
    비평요청을 해도 비평글이 올라오지 않는 설움을 잘 알고 있기에 ㅠㅠ
    이렇게 몇 자 적어 올립니다.

    우선 무.물흥신소는 무거운 소설보다는 가벼운 소설쪽을 지향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무거운 소설을 쓰기에는 너무나도 가벼운 패러디들이나, 개그들이 가득하니까요. 뭐, 작품의 방향을 독자가 왈가왈부하는 것은 실례니까 그만 두기로 하지요.
    가장 시급한 일은 초반의 글을 고치는 일입니다.
    엔터가 난무해서 읽기가 힘듭니다. 그러면 독자들이 초반부터 나가떨어지기 십상이죠. 게다가

    예) 광합성과 함께 꾸벅꾸벅 졸고 있는 알렌이 일어난 건 누군가 문을 열고 오는 소리에 오전의 광합성에서 깨어날 수 있었다.

    이렇게 어색하고 맞지 않는 문장이 여러개라는 것입니다. '알렌이 일어난 건~ 깨어날 수 있었다'라는 건 중복된 문장요소를 사용한 잘못된 오류입니다. 이런 것들은 최근에 올라오는 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예) 그 이야기를 다 듣고 생각의 정리가 마무리가 먼저 된 건 아일로스였다.

    생각의 정리든, 마무리든 하나만 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일로스는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하느라 문제를 만들어버렸네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겪는 공통적인 문제. 바로 맞춤법 문제입니다.

    예)될수잇을꺼라고(X) -> 될 수 있을 거라고(O)

    이렇게 사이띄개의 부재나 맞춤법의 오류는 작품의 몰입도를 쉽게 떨어트립니다. 우리같이 필력이 부족한 신인들이 맞춤법까지 틀려버리면....문제가 큽니다. 몰입도의 현저한 저하를 가지고 올 수 있지요.
    '되'와 '돼'의 차이점. '로서'와 '로써'의 차이점 같은 기본적인 맞춤법은 충분히 숙지를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맞춤법을 맞추는 게 어려우시다면,
    한글과 컴퓨터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보십시오.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문장부호를 적절히 넣는 것도 문장을 매끄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예)후드를 뒤집어쓴 귀족여식이 입술을 깨문다 불안해서일까.

    깨문다 다음에 마침표라도 찍어주면, 훨씬 더 매끄러운 문장 연결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도 사이띄개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네요.



    주제넘은 비평이 아니 되었을려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글쟁이라는 존재에게는 채찍질이 약인 법입니다. 부디 한 가지라도 흘려듣지 마시고 좋은 글을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나티
    작성일
    11.01.03 00:35
    No. 2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있군요. 혹시.. 군 내에서는 한글 프로그램을 쓰지 않는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sadKJH
    작성일
    11.01.03 19:27
    No. 3

    한글 프로그램이 없습니다...;;; 그리고 좋은 비평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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