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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졸 진가수 1,2권을 읽고

작성자
Lv.1 세진.
작성
09.01.10 13:16
조회
2,226

작가명 : 노경찬

작품명 : 포졸 진가수

출판사 : 로크미디어

근래들어 문피아에서 절찬리에 연재됐던 소설들을 사모으는 취미가 생겼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근간수작들의 특징은 저마다의 성격이 확실히 다르다는 점입니다.

포졸 진가수도 그렇습니다. 노경찬 작가님의 소설은 처음인지라(^^;;) 어떨까 기대하며 읽었습니다. 시작은 비리 포졸. 음? 이거 무협 맞나? 하며 페이지를 넘기기 시작한 지 두 시간째. 나오지도 않는 3권을 찾아 yes 24를 뒤지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됐죠. 후훗.(자랑이다.)

포졸 진가수의 장르를 뭐라고 해야 할까요. 무협으로 나왔으니 무협이겠지만 무협의 범주로만 묶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포졸 이야기입니다. 그것도 무림을 대상으로 삥뜯는 포졸. 황실의 절대권력자인 부사의 눈을 속여 사고를 쳐버린 포졸. 지금껏 이렇게 담 큰 주인공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과연 깐깐한 부사가 넘어가줄지, 삥땅친 돈 가지고 무엇을 할지, 감각도의 완성은 이룰 수 있을지, 꼬맹이 아가씨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지(내심 의심중이라는......) 3권이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


Comment ' 4

  • 작성자
    Personacon 혈마혈신
    작성일
    09.01.11 20:36
    No. 1

    댓글이 아무도 없네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세진.
    작성일
    09.01.11 21:20
    No. 2

    그러게요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일
    09.01.11 21:25
    No. 3

    저도 만화방에서 앉아서 읽어봤는데, 소재도 괜찮고 스토리전개도 마음에 들더군요. 영악한 주인공도 괜찮고... ^^
    그러면서도 경박한 느낌이 드는 부분은 없던 것 같으니 강추하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레듀미안
    작성일
    09.01.11 23:35
    No. 4

    연재될때부터 봐왔던 작품인데 작가님이 제목으로 인해 고민했던게
    생각나던데 결국 '포졸 진가수'로 낙찰되었네요.
    문피아 베스트에 진입할정도로 재미면 재미 전개면 전개 나무랄데
    없는 작품중 하나입니다.
    저는 무협이나 판타지를 볼때 어떤 내용이든 상관없이 그 속에
    녹아들 수 있는 글솜씨면 무척 좋은평점을 주는데 이 작품은
    입가에 피어오르는 웃음 감출수 없을정도로 주인공의 '비리'
    아닌 '비리'에 진정한 재미를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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