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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51 헤비스모커
작성
09.01.11 00:41
조회
3,900

작가명 : 강무

작품명 : 마도시대 ~마장기~

출판사 : 조아라

6편 이 후로 몇 달동안 연중 상태였던 바이발할 2부가 드디어 올라오기 시작했네요. 1월달부터 광참을 시작하셔서 현재 49편까지 올라 온 상태입니다.

내용은 5천년(-_-;;)만에 세상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바이발할의 행보로 개념먼치킨이라는 강무님 스타일 답게 주인공은 먼치킨이나 설정된 세계는 극히 합리적인 개연성 대로 흘러갑니다. 특히 예를들어 완편사단 개념이나 차지 개념 혹은 회전에서 묘사되는 진형이나 군편제방식 등이 중세와 현대,고대로마시대 등의 군사적 지식을 참고로 하신듯 하여 전쟁사 매니아인 저는 정말 즐겁게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연재된 내용을 근거로 뒤의 내용을 추측해보면 드디어 혼돈의 알에서 나왔다는 초기 설정대로 정체된 세계의 변화를 이끌어나갈 듯 합니다. 대변혁이라는 것은 결국 혼돈을 의미하기 때문에 현대인으로써의 바이발할이 혼돈의 알에서 나왔다는 것은 그가 그 세상을 변혁시키는 사명을 띈 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그런식의 추측이 가능한 내용이 나오기도 하고 바이발할도 1부와는 조금 다른 행보를 보여주네요. 물론 강무님 스타일상 얼마나 주체적으로 변혁을 시킬지는 의문스럽지만~ㅋ

강무님의 특징인 정제되지 않은 오타 역시 여전하여 가끔식 껄끄럽기도 합니다만, 그런 점을 제외하면 역시 강무님이라는 생각이 들만큼 좋은 흐름으로, 처음부터 읽으시면 몇 시간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겁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Comment ' 13

  • 작성자
    Lv.41 저녁생각
    작성일
    09.01.11 01:18
    No. 1

    마장기라... 한국인의 창작물중 가장 먼저 창작된 탑승형병기군요.
    묵향의 타이탄도 (물론 영향을 받진 않았지언정) 마장기 범주 안에 들죠.
    게임으로 나온 창세기전의 배경을 맡았던 분이 처음 내놓았던 표현으로 기억합니다.
    사실 최우선이라 하기에도 뭣한게 당시 천리안 하이텔등지에서 연재되던 글이 적지 않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레몬v
    작성일
    09.01.11 02:18
    No. 2

    일본게임 중에 마장기신 어쩌고 있지 않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룰루랄라
    작성일
    09.01.11 02:36
    No. 3

    개념 먼치킨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좋은 소설이죠. 저도 추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자차
    작성일
    09.01.11 03:25
    No. 4

    마장기라는 용어가 등장한 제 2차 슈퍼로봇대전이라는 게임이 일본에서 1991년에 나왔으니 이게 원조거나 최소한 그 이전인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저녁생각
    작성일
    09.01.11 04:04
    No. 5

    어차피 당시 게임업계에서는 소위 "일본 따라잡기"가 수면으로 올라왔을 정도였습니다.
    창세기전 이전에 어스토니시아도 파판과 기타 게임을 간편하게 만들었으 뿐이지요.(라고 말하니 당시 손노리 팀에게 실례일듯도 하고...)
    용어는 슈로대에서 먼저 쓴껏이 확실 합니다.
    단지 그것이 대명사와 같이 쓰여진것이 제네시스부터라는 말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버슴새
    작성일
    09.01.11 09:43
    No. 6

    50편에 연재를 중단할때가 왔다는 강무님 코맨트...
    조만간 출판되서 나오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주판알
    작성일
    09.01.11 10:13
    No. 7

    내용이 점점 산으로 가는듯한 느낌이....
    바이바할연대기는 재미나게 읽었는데 마장기는 스페이스셔틀이 나오기시작하면서 이건 뭐.....말을 잃게 되더군요..ㅎㅎㅎㅎㅎ
    그저 웃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이나리스
    작성일
    09.01.11 12:36
    No. 8

    저도 처음엔 반가워서 읽어봤는데..

    갈수록 스토리가 감당이 안되더군요..

    강무님 소설은 먼치킨이 주가 되는건 알지만 어느정도 양판소설의

    먼치킨화하고는 좀 다른듯해서 볼만하다고 느꼈었는데..

    이번작에서는 전작하고의 연장선상에서 있어서 반가웟지만

    우주선나오고 거기까진 어떻게 넘겼는데... 그이후의 약혼녀 설정에서

    더이상 넘어가질 못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들리는손님
    작성일
    09.01.11 13:07
    No. 9

    컼 조아라에 있었군요;;
    한번 들려봐야 겠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01.11 13:21
    No. 10

    처음에는 마장기 중심으로 돌아가는 듯 싶었던 이야기가 결국 라혼스타일로 귀결되더군요. 발전이라고는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미친멸치
    작성일
    09.01.11 19:37
    No. 11

    약혼녀 결정 부분에서는 뜬금없긴 했습니다. 무언가 사정이 있어서(혹은 정령사 에테의 경우처럼 마나의 축복을 받은 아이였다는 설정이라던지) 그랬다는 느낌만 풍겨줘도 어찌어찌 넘어갈 듯 했는데 말이죠.

    그러나 윗분들이 우려하시는 마장기 부분에서는 쉽게 동의할 수 없는 것이, 이제 초반인데 너무 마장기 내용만 나온다면 자칫 지루해질 수도 있는 법입니다. 완급 조절이 필요하겠죠. 그건 뭐 작가님 역량에 기대야 할듯 하고요.

    제 경우는 무언가 궁하면서도 어찌어찌 해결해나가며 나홀로 먼치킨인 강무님 스타일의 주인공이 좋긴 한데, 우주선 하나로 자금+식량 해결에서는 조금 김이 빠지긴 하더군요. 작가님 스스로가 닥치고 전쟁은 없다고 말씀은 하셨지만 우주선의 존재와 더불어 저 2가지가 해결된 이상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는데 수많은 난관이 기다리고 있으리라고 봅니다.

    잘 완급조절을 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각혈
    작성일
    09.01.11 21:48
    No. 12

    강무님 글은 완전 제취향인지라 즐겁게 읽었습니다. 먼치킨을 좋아하지만 찌질하거나 답답한 주인공,혹은 그런 시추에이션은 별로인지라 거침없이 시원시원한 맛을 주는 글이 완전 좋더군요.ㅋㅋ 라혼과 먼치킨 대한국인이 좀 겹치는 느낌이 없진 않지만 어떻게 글이 전개 될지 아주 기대가 큽니다. 개인적으론 허를 찌르는 아스트랄한 전개였으면 좋겠습니다.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89한번만더
    작성일
    09.01.27 17:19
    No. 13

    강무님 글이라 일단 읽었더니
    역시나.. 먼치킨은 강무님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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