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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뜨랑제' 에 대한 짧은 소견.

작성자
Lv.1 北雪
작성
09.01.11 01:11
조회
3,585

작가명 : 요삼

작품명 : 에뜨랑제

출판사 :

에뜨랑제

이런 글을 염치없이 덥석 보는 것 같아 죄송한 심정에 글을 올린다고 하면, 작가님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미력하지만 컴퓨터 앞에 앉아 봅니다.

처음 ‘에뜨랑제’를 접했을 때 책 3~4권이 나올 정도의 엄청난 분량에 놀랐으며, 둘째로는 글에서 보이는 전문가적 묘사에 놀랐습니다.(여기서 전문가적 묘사란 1화에서 보이는 것처럼 낙하산과 군에 대해 기술할때처럼  사실적이고 전문적인 식견으로 글을 쓴 것을 말합니다.)

저는 참고로 문피아에 올라온 글을 본 후, 되도록 작가님들의 글을 보지 않는 편입니다.

무릇 현대의 문학의 방면은 작가의 손을 떠난 글은 독자의 의해 새로이 변형 가공되어, 같은 작품이라도 보는 이로 하여금 전혀 다른 작품으로 탈바꿈된다고 배워 왔으며

매 편 흐름과 호흡으로 마무리되는 인터넷 연재의 경우. 작가의 주관적 성격이나 작품을 한 방향으로 흐르게 하는 작가의 한마디는, 채 완성된 요리가 되기도 전 성급히 그 안에 양념을 쳐버려 완성된 음식의 맛이 아닌 작가의 입맛을 고려한 요리를 먹는 것이 과연 현명한 일일까라는 저의 독선 때문입니다.

(분명히 저의 생각은 양날의 검과 같이 지나친 생각이 나타낸 결론 일수도 있습니다. 인터넷 연재를 하면서 작가와 독자의 관계는 일방적 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로써 변모해왔으며 그로 인해 대중적 문화의 시발점이 된 것에는 마음 속 깊이 기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재 중간 중간 작가님이 풀어놓는 작품의 세계관이나 설정도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그 글속에서 요삼님의 글에 대한 정의와 일상생활 그리고 생각들을 엿볼 수 있어서 글을 읽는 또 다른 재미로 생각하며 읽어내려 가고 있습니다. 특히 요삼님의 목표를 보고는 감동을 받기까지 했습니다.

  

이제 글에 대해 저의 짧은 식견을 써보려 합니다. 요삼 작가님께서 올리신 이 글은 무척이나 흥미롭고, 내 자신의 상상력에 대한 부재를 느낄 만큼 방대한 스케일의 글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연재 글을 다 보고서야 설정편이 있다는 것을 보고 땅을 치며 후회했지만 작가님이 써놓으신 세계를 저만의 세계로 만들어놓고 비교하니 그것도 다른 재미가 있더군요.

본 편에 잠깐 등장하는 ‘매트릭스’에 대한 언급처럼, ‘에뜨랑제’는 신화와 환각. 각성에 대하여 풀어쓴 환타지의 탈을 뒤집어 쓴 논리의 결정체라고 하면 너무 큰 비약일련지요. 저만 그렇게 느꼈을지 모르지만 ‘에뜨랑제’가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낼 즈음부터 보이는 작가님의 노림수는 대단히 흥미롭고 새로웠습니다.

저는 ‘에뜨랑제’는 매트릭스의 패턴과 매우 비슷한 패턴양식으로 플롯이 전개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저의 생각은 매우 비약적이며 또한 ‘에뜨랑제’의 작가님이 생각하는 것과는 전혀 다를 수도 있음을 밣힘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까닭은 크게 본다면 신화와 환각 그리고 각성에 대해 다가가는 부분 일테고 디테일하게 본다면 매트릭스의 네오를 본격적인 환각과 각성의 세계로 끌고 가는 부분처럼 핸드폰으로 지령이 내려오는 부분. (매트릭스에서는 컴퓨터로 흰 토끼를 쫓아가라.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처럼 환각의 세계로 인도하지요.) 힘의 각성 부분처럼 자신의 한계를 깨고 나아가 본격적인 가속하는 부분. 세계와 주인공들이 소통하는 부분. 후반에 나오는 세계의 재창조와 재구성에서 그렇게 느꼈기 때문이지요.

물론 작가님의 플롯 자체를 의심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연한 결과라고나 할까요? 그저 환각과 각성은 매우 흥미로운 주제로써 글의 이곳저곳에 안배해놓은 작가님의 의도와 워쇼스키 형제의 생각이 비슷했다고 생각합니다.

보여 지는 것이 아닌 글로 보는 것과 같은 작용을 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가능하기 위한 거대한 틀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설정’이겠지요. ‘에뜨랑제’에서는 누구도 보지 못한 세계를 실존하는 세계로 만들기 위해 이 설정을 정밀하게 표현하려 노력한 것이 보입니다.

그래서 ‘설정이 물 밖으로 나온다.’ 라는 말이 나오게 된 것이겠지요.

기존의 작가들이 만들고 닦아온 길을, 그 틀만 남겨 놓은 채 전혀 다른 무엇인가로 대체하는 작업. 그리고 자칫 한걸음만 비켜나가도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는 이야기의 스케일을 적절한 중심잡기로 이끌어 나가고 계십니다. (전 사실 이 설정들이 너무 좋아요! 음 무엇인가를 더 쓰고 싶은데 점점 글이 삼천포로 빠지고 있다는.. 아니 빠져버려 이쯤에서 발을 빼야 할 것 갔습니다. 사실 연재부분을 다 보고 흥분한 상태에서 글을 적다보니 저가 뭘 적었는지 조차 재대로 알 수 없는 지경까지 와버렸네요.)

글에 대해 진지한 고찰이 아닌 그저 저가 느낀 부분을 쓰고 싶었는데 이건 비평도 아니요 감상도 아니요 그렇다고 추천도 아닌 글이 돼버렸습니다. 그저 ‘에뜨랑제’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짧은 생각으로 썼다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이렇게 난잡한 글이 아닌 재대로 애정을 닮아  ‘에뜨랑제’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이 글은 처음 밝힌 것처럼 너무나 큰 매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그럼 소신은 물러나겠습니다. ‘에뜨랑제’ 파이팅~!!!


Comment ' 16

  • 작성자
    Lv.4 레몬v
    작성일
    09.01.11 01:59
    No. 1

    에뜨랑제는 안봐서 잘...
    근데 제목은 '식견'보다는 '소견'이 적절한 단어일 것 같네여...
    식견은 좀 아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北雪
    작성일
    09.01.11 02:18
    No. 2

    ㅠ_ㅠ 의견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흰개미
    작성일
    09.01.11 05:13
    No. 3

    요즘은 문피아에 에드랑제 보러 들어오는거 같습니다. 에뜨랑제 재미있죠.... 하지만 재미보다 더한 것은 역시 작가분의 상상력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글 자체도 재미있지만... 작가분이 상상하고 생각 하고... 또 그걸 글로서 표현해 것을 보면서 감탄이 나오기도 합니다. 물론 아직은 글 내용에 좀 투박하고 작가분의 주관적 생각을 적용하려는 면이 보이지만...
    그걸 강하게 주장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크게 무리 없게 나타내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글을 쓰는 작가분을 따라 같이 고민하고... 내가 글을 쓸 경우 어떻게 나올까 그리고 작가분하고 어떻게 다를까 비교해보는 것도 나름 즐거운 일인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블루프로즌
    작성일
    09.01.11 09:50
    No. 4

    에뜨랑제...

    너무 재미있죠...

    제선착맨 윗자리를 차지하고있는..부동의 1위..

    세계관이랑 작가님이 가끔씩 던지시는 화두?가 너무

    재미있고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초심짱
    작성일
    09.01.11 10:24
    No. 5

    개인적으로 판타지라는 장르에서 새로운 재미를 찾아낸 작품이라고 생각하며, 北雪님의 극찬에 공감합니다.

    글 전반에 드러나 있는 방대하고 치밀한 설정도 칭찬받기에 부족함이 없겠지만, '논리'라는 새로운 소재를 찾아내어, 대화체로.... 사건을 진행하는 요소로.... 해결하는 열쇠로.... 판타지 세상에 재미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더욱 높게 쳐주고 싶습니다.

    두 주인공의 많은 대화는 그 자체로 대단하다 평할만큼 많은 논리를 담고 있고, 토론을 통해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계획을 세우고, 행동하는 이러한 묘사들은.... 별다른 고민없이 직관적인 생각으로 자기 행동을 정하는 주인공이나, 극강함을 바탕으로 마음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주인공이 대세인 요즘 판타지 장르에서, 고심한 흔적이 묻어나 저를 즐겁게 만듭니다.

    (저에게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앞에서 말한 점들이 양날의 검이 되기도 한다는 점이 그것이지요. 계속되는 대화나, 결과를 도출해내는 논리 또는 상황 묘사가, 글의 호흡을 길게 가져가, 독자들이 지루함을 느끼게 만들거나, 글이 어렵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면도 없지 않아 있다고 보여집니다. (아래글의 숭인문 문제를 생각해볼 때, 시장에 출시된다면 청소년층에게 과연 어필이 될까 걱정되는 면도 있으니까요.)

    한가지 덧붙이자면, 문피아에서 퓨전판타지나 영지물을 쓰는 작가분이시라면, 이 글을 한번 읽어보시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이 글에 나오는 장점아닌 장점 중 하나가 기존 판타지속 인물들이 이해불가능한 딴 세상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이죠. 아둔하지도, 그저 한가지 생각해 몰두해서 쉽게 허점을 드러내거나 단편적인 인간상을 보이지 않는 것, 어쩌면 당연한 것일텐데도 요즘 그런작품이 많지 않습니다. 일을 스피디하게 주인공 위주로 전개하기 위해 주인공이 당면한 적대세력을 단편적인 모습으로 묘사하는 넘쳐나는 글들 속에서 '에뜨랑제'는 귀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9.01.11 10:42
    No. 6

    으음 전 전혀 모르지만 이 글들 읽어보면 일곱번째기사랑 비슷한 느낌인 것 같군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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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주운(Jun)
    작성일
    09.01.11 10:52
    No. 7

    에뜨랑제는 비연과 산에 대화에서 정말로 많은것을 알고가죠

    정말로 유익한 대화 ㅇ_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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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들리는손님
    작성일
    09.01.11 13:04
    No. 8

    좋은 감상 잘읽었습니다^^
    에뜨랑제가 호불호가 나뉘어서..
    나중에 한번 읽으려고 했는데 한번 읽기 시작해야 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벽글씨
    작성일
    09.01.11 16:06
    No. 9

    와! 감상이 정말 깔끔하네요. 잘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지무하
    작성일
    09.01.11 20:23
    No. 10

    에뜨랑제... 최고입니다. 작가님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9 행복초대장
    작성일
    09.01.11 21:05
    No. 11

    읽은 동안 즐겁고 읽고 난 후에도 그 여운이 즐거운 글이지요.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北雪
    작성일
    09.01.11 23:29
    No. 12

    초심짱님의 생각에 대해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에뜨랑제'가 가지고 있는 설정과 그안에 담긴 작가님의 사상과 생각 그리고 논리들을 과연 청소년층은 어떻게 받아 드릴것인가 입니다.
    이것은 비단 '에뜨랑제'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자 단점은 아닐것입니다.
    '에뜨랑제'에서 댓글을 보면 알수있듯이 매우 독자들의 반응이
    극과 극으로 치닫고 있는걸 볼수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무협을 문학의 장르가 아닌 그저 하위문하의 한 갈래로써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과 맞물려 있다고 할수있겠지요.
    어려운 설정. 그리고 통쾌하며 대리만족을 느끼기 위해 보는 무협에서까지 사상과 논리에 대해 머리를 싸매야하는 것인가. 그리고 과연 이 부분에서 독자들은 어느 편을 들어줄 것인가.
    서정과 서사 이 둘을 이끌고 나가는 무협의 특성상 작가의 이상을 무협에 넣는게 독이 될까요 아님 글을 더욱 만개시킬수 있는 영양분이 될까요. 아둔한 저로써는 그저 모든 글을 감사하는 마음에서 볼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oseph78
    작성일
    09.01.12 13:38
    No. 13

    주관적 논리의 개입이 소설의 큰 흐름이라면 어느정도 무관하나,
    작가의 주관적 생각이 강하게 들어가면, 작품이 주던 재미를 뛰어넘게
    되고, 결국 그 후 부턴 거부감을 느끼기 쉽죠.
    (나름 주관이 뚜렷한 독자일수록...이 때의 호불호는 3:7정도?)
    반면에 에뜨랑제는 다른 장점도 좋지만, 이 부분이 아주 적절하게
    조율된 작품으로 생각됩니다. 호불호를 따진다면 8:2정도?...^^;;
    괜찮은 소설임은 분명합니다.
    저도 희위찬을 좋아해서 구매까지 했지만, 위의 내용을 들어 생각하면
    에뜨랑제에 0.5점 정도 더 주고 싶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꿈글
    작성일
    09.01.12 16:45
    No. 14

    에뜨랑제의 또 한가지 장점은 요삼님의 추천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요삼님의 추천글중 실망한 적이 한번도 없기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글네모
    작성일
    09.01.12 22:42
    No. 15

    에뜨랑제는 초인의 길부터 시작된 참신한 세계관과 작품 안에 녹아든 철학, 이 두 가지가 매력이지요. 읽고 나서 무언가가 남는 장르문학은 호평을 받기에 충분하고, 그러므로 에뜨랑제는 사람의 마음에 사람다움이 무엇인가를 남기는 수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울트라미니
    작성일
    09.01.13 14:03
    No. 16

    독자 취향에 따라 에뜨랑제의 깊이 있는 대화들이 약간의 지루함을 갖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책으로 한꺼번에 읽어 갈때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작가님 스스로도 책으로 출판시는 다이어트를 좀 하겠다고 했으니 요삼님도 그점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실겁니다.

    뭔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산과 비연의 대화는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드래곤라자처럼 소장하면서 두고 두고 읽을 수 있게 만드는 강력한 무기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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