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쥬논
작품명 : 흡혈왕 바하문트
출판사 : 드림북스(삼양출판사)
9권 중반쯤 보았을 때 한 단어를 보았다.
12년 전쟁의 2년째가 시작된 1월 1일 ..
9권쯤에서 2년이면.. 총 몇 권이 되는 걸까
물론 이 전까지는 바하문트의 기반이 될 힘들을 형성해 주는 과정이었고 9권부터는 점차 적극적인 세력확장을 하려고 준비를 하는데
쥬논 작가님이라면 분명 성급한 마무리를 짓는 분은 아니니까..
20권까지는 넘어가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고
작품 중 가장 편수가 많지 않을까 예상이 되는데..
역시 쥬논 작가님의 스토리 규모에는 감탄을 하지 않을 수가 없을 듯 싶다.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되는 지도?
솔직히 10편 조금 넘어서면 대부분 1년정도 지체되기때문에 그 사이에 또 많은 글들이 나오고 흥미가 반감되는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그 이전의 작품들도 10편을 넘나드시는 필력을 지닌 분이시기에 기대하고 처음부터 과감하게 구매한 후 보았다.
거기다 다른분들 말씀처럼 로맨스도 조금씩 엮어가는 듯 싶고 이튼,호세,넬을 중심으로 거점 하나도 마련하려고 하고 ..
그래도 역시 핵심은 아직 채 드러나지 않은 배후 인물.
검공작 나파가 그 배후라고 하면 너무 단순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쥬논 작가님이라면 겉으로는 나파를 내세우고 그 뒤에 누군가가 또 있지 않을까하는 추측이.. 과대평가인가요??
과거의 인물들의 씨앗을 통해 바하문트와 그 외의 인물들을 태어나도록 의도한 그 존재가 드러나려면 멀었기에 앞으로가 더욱 궁금해진다. 매력에서 헤어나오기 힘들다..
앙신의 강림으로부터 시작한 작가님 글 스타일의 변화가 좀 아쉽긴 하지만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어서 즐기고 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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