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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주말 권용찬님의 '파계6'

작성자
Lv.10 빨간망토
작성
06.08.26 22:18
조회
2,403

작가명 : 권용찬

작품명 : 파계 6 (연재중)

출판사 : 마루

일전 어느분의 감상평대로 잔잔한 물 흐르듯이 읽히는 파계였습니다.

어쩜 이렇게 군더더기 없이 스토리가 전개될까요?

한장한장 넘기다 보니 어느새 마지막장... 아쉬움을 뒤로 한채 벌써부터 7편을 목놓아 기다립니다.

파계도 이제 종반을 향해 다가가는 느낌입니다.

이번권은 강호무림의 혼돈을 준비하는 숨고르기 장이랄까요?

5편에서 그토록 찾던 목운교를 만나는걸로 끝이 났었는데, 쪼금 진전이 있네요. 보자마자 로맨스에 빠져드는게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티격태격하다 괜찮은 사이가 되는 정도로 그쳐 더욱 뒷편이 기대됩니다.

이 외에도 혈염도3편, 그토록 기다리던 곽가소사7편, 마도십병1,2(낼 볼라고 아껴두고있어요.) 행복한 주말이네요.


Comment ' 8

  • 작성자
    l엿l마법無
    작성일
    06.08.26 22:44
    No. 1

    아아..보고 싶어라..누가 빌려갔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낭만살쾡이
    작성일
    06.08.27 05:19
    No. 2

    솔직히 저는 이 소설 처음 1,2권은 재밌더니 그 이후에는 대충 먼치킨 주인공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저지르는 일을 그냥 그려나가는 먼치킨의 일상 정도로 밖에 생각이 안 되네요. 거참... 목운교란 여햏을 만나 이것저것 하는 내용이 왜 6권 2/3 나 차지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1,2권은 참신하고 재밌더니 그 이후에는 크게 그려놓은 스토리없이 그냥 작가 마음대로 적고싶은 내용을 그때그때 적어서 내어놓은 소설이라는 느낌이 강하네요. 너무 쓰잘데기없는 이야기가 많아서 점점 진행이 더뎌지고 집중도도 떨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낭만살쾡이
    작성일
    06.08.27 05:22
    No. 3

    뭐 물론 목운교와의 일 이라던가 그밖의 이리저리 늘어진 이야기가 나중에 연결되기는 하겠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줄기가 아닌 가지 정도의 내용에 대해 길게 늘어나가는 글의 전개가 저는 상당히 불쾌하네요. 처음에 1,2권 읽어서 계속 읽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 완결 나오기 전까지는 이제 보지 않을 돈 아까울 정도의 소설이라고 생각되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리얼블루
    작성일
    06.08.27 14:42
    No. 4

    인터넷 연재를 하는 1/3은 그래도 내용이 알찬데 그 후는 조금 성의가 없어보이는 감이 있어요. 문장 하나하나가 문단이 되는 경우도 적잖아 있었고.. 두께, 글씨크기와 자간은 어찌나 큰지.. 휑해보일 정도예요.

    특히 마지막 챕터에서

    "컥"
    "컥"
    "컥"
    "컥"
    네 사람이 동시에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정확한 문장은 기억이 안남-_-;)

    이런 식의 전개가 근처의 페이지에서 2~3번 나오는데 정말 당황스럽더라구요. 내용 전개는 느리지 않고, 무언가 벌어질 듯한 분위기도 나지만 요새 보는 책의 1/2내용밖에 안되는 느낌이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雪風1st
    작성일
    06.08.27 17:51
    No. 5

    책 내용 젖혀두고서라도 책 자체가 너무 부실하더군요. 5권까지 봤지만 부실출판시장에 일조하는 기분이 들어 6권부터는 접으려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wildelf
    작성일
    06.08.27 20:38
    No. 6

    동감입니다 -_- 전 7권 나오면야 보겠지만
    무슨 쓸데없는 목운교와의 이야기 -_-
    왜 이렇게 긴지 -_- 목운교가 그렇게 중요인물인가?
    그런 의문이 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강호인
    작성일
    06.08.27 23:38
    No. 7

    전 파계를 근래 읽고 있는 소설중 최고로 생각합니다.
    목운교와의 이야기에서 글이 길어진것은 사실일지도 모르지만 추후 있을 전개를 위해 필요하기에 작가님 그렇게 여러가지 양념을 치신게 아닌가싶네요. 그리고 실제로 전 별로 길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자연스럽고 또 둘사이의 관계 개선에 있어 무리없는 수였다고 생각드네요. 지금까지 보여주신 권용찬님의 필력을 끝까지 믿어보심이 어떨런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빨간망토
    작성일
    06.08.30 02:28
    No. 8

    음.. 이걸 재미없다 생각하시면 도대체 뭘 재미있게 보시는지 꼭 좀 알려주세요. 정말 궁금하군요. 전 이정도면 만족인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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