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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영작가님의 '금룡진천하'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
10.06.16 22:08
조회
3,758

작가명 : 황규영 작가님

작품명 : 금룡진천하

출판사 : 청어람

평론에 관한 글이므로 반말을 사용하겠습니다.

얼마 전, 나는 오랜만에 대여점에 들리게 되었다. 요즘 깨나 눈이 높아진 나로서 마음에 드는 책을 찾다, (최근의 마음에 드는 책은 S.K.T2 부였다.) 손때가 꼬질꼬질하게 탄 무협지를 하나 발견하게 되었다.

바로 황규영 작가님의 '금룡진천하'였다. 워낙 유명 작가님이시고 완결권까지 손때도 많이 타 있기에 믿을 만하다고 판단, 즉시 완결편까지 대여하게 되었다.

우선, 간단하게 평가를 하자면 재미는 있었다, 하지만 재미만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실망한 점은 아무래도 '최종 보스'가 무공 한방에 잿더미가 되어 버렸다는 점이다. 이른바, 요즘 유행하는 '쫄따구에서 식겁하고 라스트 보스는 원샷원킬'의 교과서적인 길을 밟았다는 말이 된다.

작중 최종 보스라 할 수 있는 단백호는 완결되기 직전까지 주인공 진초운을 보고 '손가락 하나로 죽일 수 있는 상대'라 호언장담한다. 하지만, 보스 단백호는 진초운의 무공 한 초식에 죽고 해피엔딩으로 끝나고 만다. 무엇을 위한 10권 이란 말인가?

그리고 또, 각 문파를 대표하는 문주들이나 무림 최고의 의원인 마의 탁광산의 지능 지수가 거의 어린아이 수준인데 이는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할 것이다.

사혈련 소속 12문파 중 하나인 천랑파를 혈혈단신으로 처들어가서 순식간에 멸문시키는 무력도 그렇다. 완결권까지 전혀 긴장감을 느낄 수가 없다. 천랑파를 단신으로 멸문시키고 한다는 소리가 본신의 실력 절반도 드러내지 않았다니... 당황스럽기까지 하다.

작중 분명 주인공 진초운의 위기상황은 발생한다. 주인공의 상단과 사업을 망하게 하기 위해서(주인공은 무공으로 천하제일인이며, 동시에 천하제일 상인이다.) 스파이들이 갖갖은 공작을 펼친다. 이런 방해를 주인공의 기지와 전략으로 헤쳐나가는 것이 아니라....

'순전히 운으로만 헤쳐 나온다.'

운도 한 두 번이다.

주인공이 팔 약재에다 스파이가 독약을 쳐놓으면 하필 그 때 지나가던 사파가 강시 제련을 위해 목적을 숨기고 웃돈을 주고 독이 발라진 약재를 죄다 사간다거나(물론 독때문에 제련 실패) 자금줄이 마를 때 마다 고독과 칠음절맥을 요행으로 고쳐 돈을 벌어 사업을 확장하고 돈이 급하면 천하에서도 통할 정도로 큰 금광을 찾는다. 물론 운이 좋아 금광이 숨겨진 지도를 얻고 마침 운좋게 천하에 그 지도를 해독 할 줄 아는사람이 몇명 밖에 없는데, 그 중 1명이 자신의 수하나 마찬가지다.

그리고 돈이 부족해서 자신의 신용을 걸어 서민에게 은자 5만냥을 빌리는데, 이를 보고 사혈련의 장로 마의 탁광산이 자신의 명성을 걸고 서민들에게 은자를 빌리는 장면이 나온다. 마의 탁광산은 아무나 잡아다가 인체실험을 하고 실패하면 거리낌 없이 죽이며, 심지어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 동네에 의원을 차려놓고 방문한 환자에게 인체실험까지 한 아주 악독한 사혈련의 장로이다.

상식적으로, 사혈련 장로라는 자리를 꿰찬 무공의 고수이자 천하제일 의원인 그가 생각하는 머리가 없어서 자신의 명예를 걸고 무담보로 돈을 빌린단 말인가? 마의에게 돈을 빌려주면 절대 받지 못함음 물론이고 목숨 까지 잃을 수 있음이 쉽게 짐작 되는데 누가 빌려준단 말인가?

결론만 말하자면 마의는 겨우 은자 20냥을 확보 했다. 그리고 마의는 죽을 때 까지 자기가 왜 5만냥이 아닌 겨우 20냥 밖에 확보를 못했는지 이해를 못한다. 저런 머리로 의술을 익혀 천하제일의원이 되었다니...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주인공 진초운은 기연을 얻어 공청석유를 물처럼 마시고 백년하수오와 천년하수오를 벽곡단 처럼 먹어가며 3년만에 독학으로 천하제일인이 된다. 그리고 무일푼에서 1년만에 천하제일 상인이 된다. 그리고 의학은 모르지만 자신의 무공 특성상 아무도 치료 못하는 고독을 치료하고 칠음절맥을 완치를 하게되어 천하제일 의원이라는 타이틀 마저 가져간다.

완결권에서 주인공은 1만명으로 이루어진 절대고수용 진법을 상처없이 혈혈단신으로 깨는 것은 물론, 진법을 이루고 있던 1만명 중 5천명을 죽여 버린다. 다시 말하지만 혼자서 해낸 전적이다. 그리고 그 직후, 사혈련 본부에 혼자 처들어가 사혈련 고수 2만명 + 장로 마의 탁광산 + 련주 서문창을 혼자 때려 부수고, 바로 복귀해서 최종 보스 단백호를  비장의 초식으로 한방에 죽여 버린다.

그야말로 기상천외

단순히 킬링 타임용으로 읽기에는 큰 무리가 없었으나, 수작이나 명작의 반열에 오르기에는 많은 점이 부족하고 또 앞 뒤 개연성을 따지기 보다 요즘 유행코드를 그대로 따른 것 같아 보여 많이 실망을 하게 된 작품이다.


Comment ' 22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0.06.16 22:13
    No. 1

    음...
    뭐라 할 말이 없군요;
    작가님이 애초에 수작이나 명작을 쓰고자 한게 아니라 온전한, 완벽한 '킬링 타임용' 소설을 쓰고자한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으므로... 작가의 의도가 성공한걸까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구령
    작성일
    10.06.16 22:36
    No. 2

    얼라리님 의견에 한표
    저도 황규영님 것을 보면 그런느낌이 들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구령
    작성일
    10.06.16 22:37
    No. 3

    그리고 아나타문님이 황규영님 소설 비판 or 잘 안읽어보셨나봐요
    아나타문님이 집으신 문제점들은 항상거론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10.06.16 22:42
    No. 4

    저런 설정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래도 단순히 '재미' 로만 본다면 분명 재미는 있습니다 ^^;;

    하지만 저런 설정들이 자꾸 눈에 밟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하늘까시
    작성일
    10.06.16 23:34
    No. 5

    황규영 작가의 책은 대부분 읽는 데 재미는 있어요.
    주인공과 상황만 바뀌고 거의 내용이 비슷하죠.
    주변인물이 하프인 것도 비슷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0.06.17 00:36
    No. 6

    마지막은 애매하죠.
    단백호를 일격에 죽인 기술은 굳이 이름 짓자면 '방전'이니 말이죠.
    금룡진천하 최고 최강의 밸런스 파괴범중 하나는 주인공의 검입니다.
    몇백년동안 전기 모으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사바나캣
    작성일
    10.06.17 09:12
    No. 7

    전 잠룡전설에서 금룡까지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라면 그걸로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금룡 이후에 나오는 소설들은...밸런스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재미위주의 소설이라지만, 같은 레파토리에 긴장감이 없어요.

    읽을때마다 앞에 나올 내용에대한 예지력 상승!!!
    냐냐냐 사이비 종교 만들고 교주 해도 될것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mo
    작성일
    10.06.17 09:34
    No. 8

    전 웰메이드 무협 "잠룡전설"까지 호평을 하며 읽고서
    그 이후 작품 부터는 읽지 않고 있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괭이등짝
    작성일
    10.06.17 14:14
    No. 9

    황규영씨 작품은 킬링타임용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10.06.17 15:07
    No. 10

    전 가볍고 재미있는 책을 찾다보니 황규영님 책이 맘에드네요
    (비슷한패턴이 질리기 시작하고 있지만... 다른 볼만한게
    많치않아서 -_-;;;;)

    언제쯤 질리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군요..
    (김모 게임소설은 5질정도 보다보니 결국 질려서
    접었는데... 황규영님껀 아직은 그정도단계는 아니더군요 ㅋ)

    p.s) mo님 어느누구도 님이 어디까지 책을 봤는지 궁금해
    하는사람 없습니다.
    구지 안적어도 될 댓글이 아닌가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mo
    작성일
    10.06.17 17:54
    No. 11

    그럼 다시 쓰지요~
    전 잠룡전설까지는 아주 잘 짜여진 소설이다라고
    나올 때마다 칭찬을 하며
    재밌게 보았습니다.
    물론 그 이전 작품도 흥미있게 보았구요~
    그러나 역시 반복되는 패턴에 일찍 질려버렸는지...
    그 이후 작품의 경우에는 몇번 읽고자 했었는데, 결국 재미가 나지 않더군요~
    그 이후로 뭐 그닥 관심도 안가졌는데, 괜히 댓글 하나 남긴 것은
    나름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낸 것이고~
    이도 작가에 대한 최소한의 애정으로 받아 주시길...

    그리고 제가 어디까지 봤다는 것은
    역시나 황규영씨 책에 대한 비평이면 어디에나 등장하는
    반복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들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기에~
    어디까지 읽었느냐의 궁금함과는 별개로
    반복되는 패턴이 어디까지 통했느냐하는 것과도 관련이 있기에
    굳이 안적어도 되는 댓글은 아니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0.06.17 19:06
    No. 12

    열린 게시판에 누구든지 자기가 쓰고 싶은 내용을 쓸 자유가 있지 않습니까?
    노골적인 욕설이나, 기타 게시판에서 금하는 내용이 아닌 이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구령
    작성일
    10.06.17 19:23
    No. 13

    그러게요 사악무구님은 mo님에게 다른사람들이 mo님이 어디까지
    읽었는지 궁금하지 않는데 왜 글을 적느냐하는데 그럼 사악무구님이
    황규영님 책 맘에드는지,언제쯤 질릴지 궁금할까요 ???
    그렇게 갈 수도 있는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환장부르스
    작성일
    10.06.19 00:20
    No. 14

    사악무구님이 어떤 게임소설을 몇질 읽고 질렸는지, 황규영님 소설에 아직 질렸는지 안질렸는지 역시 궁금해 하는 사람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10.06.19 10:42
    No. 15

    이글은 금룡진천하에 대한 비평글입니다...
    잠룡전설까지 보고 그이후책엔 관심없다면
    구지 댓글 적을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적었습니다만??

    비난 욕설만 아니면 아무댓글 달아도 된다면...
    여기다가 정치글 적어도 상관없겠군요?
    (비평란은 정치댓글금지 아니니 --;)

    이상하게.. 몇몇 작가의 책에 대해서
    어느순간부터 안본다면서 감상이나비평글에 와서 적어놓고
    가는사람들이 많더군요 ㅋㅋ
    관심 끊었으면 안보면 될껄.... 왜 사람들에게 알리고 가는지?
    그다지 궁금하지도 않는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mo
    작성일
    10.06.19 11:26
    No. 16

    그런 댓글을 쓰는 이유는
    그나마 아직 해당 작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나는 이 이후로 보지 않았다는 것은
    결국 그 이후 실망이 컸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말을 한다는 것도 작가에 대한 관심과 애정입니다.

    그 경지가 지나면,
    관련 감상이나 비평글도 읽지 않게 되고
    그런 댓글 조차도 달지 않게 되며
    완전히 관심을 두지 않게 되겠지요~

    자~ 그리고 여기는 비평난입니다.
    감상난 처럼 애초부터 좋은 작품에 대한 장점과 추천을 나누는 곳은 아니며, 비난이나 비방, 욕설을 안되겠지만, 그래도 문피아 내에서 작품에 대해 거슬리는 의견들도 최소한 허용되는 공간입니다.

    님의 생각과 다르다고
    안적어도 될 댓글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월권 행위이며, 올바른 일은 아니었다고 여겨집니다.

    제 위의 댓글들을 읽어보면
    저의 첫 댓글 잠룡전설 이후로는 읽지 않았다 라는 게~
    완전 생뚱맞은 건 아니라고 생각듭니다.

    그리고 사실 황규영씨 글은 그 이후의 작품들도
    1,2권 정도 또는 출간 전 연재분 정도는 읽어본 적 있고
    그 이후 감상이나 비평글들은 꾸준히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의 평들을 보면 그다지 달라지지 않은 듯 하더군요.
    그렇기에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뭐 어쩔 수 없는 일이죠~
    이러다가 무관심의 영역으로 가겠지요~

    감상글을 읽고 댓글을 다는 작가와 작품들도 한정되어 있습니다.
    물론 애정어린 좋은 댓글이면 더욱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최소한의 관심이라는 것을
    생각해줬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10.06.19 12:49
    No. 17

    음... 만약에 금룡진천하 이후로 접었다라고 하면...
    전 아무말 안했을겁니다..
    하지만 비평글은 금룡진천하인데... 엉뚱하게 잠룡전설까지 보고
    그이후 접었다고 했는데...
    그말과 비평글이 무슨 상관이 있나요??

    전 전혀상관없는 댓글로 봤으며 그래서 구지 적을필요 없는
    댓글이라 말했을뿐....

    p.s) mo님이 황규영작가님책에 대해 애정이 있는지 없는지는
    그댓글만 봐서는 모름니다...
    애정을 계속 주던 무관심을 가던 전 상관할바는 아니죠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mo
    작성일
    10.06.19 13:46
    No. 18

    사악무구님께선 제가 황규영 작가에게 관심이 있듯 없든
    어디까지 읽었든 말든 아무 관심이 없고
    상관없는 일이라고 하셨으면

    제 댓글을 꼭 꼬집어서 쓸 필요없는 댓글이라는 말은
    하지 않으셨어야죠~
    관심없는 일에 애초에 끼어드셨으니...
    이미 저랑은 상관있는 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미 상관있는 일이 되었기에
    주저리주저리 이렇게 댓글을 달게 된 것이구요~

    암튼 어차피 상관없는 일이라고 하셨으니
    저도 상관하지 않겠습니다~

    좋은 날들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10.06.19 15:31
    No. 19

    mo님 첫번째 댓글을 보고
    그표현이 최소한의 관심이라는건 오늘 처음 알았네요 --
    다른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아니다라고
    생각했기에 필요없는 댓글이라 적었습니다..

    그리고 mo님이 가진 황규영작가에 대한 생각은
    님생각이기떄문에 제가 상관없다고 한겁니다...
    애정이나 관심이 어느정도까지 있는지는 제가 안다고 해도
    딱히 상관할부분이 아니기에 -_-;; 말했을뿐입니다...

    마지막으로 잠룡전설 이후부터는 안읽는다 , 접었다 라는 표현은
    더이상 이작가에게 신경안쓴다라고 해석할수 있습니다..
    mo님은 그안에 많은걸 요약하셨지만.....
    그건 님만 아는 표현이라 그게 잘못됐다는거죠 -_-;

    p.s) 제댓글로 인해 다른사람들이 뭐라 글 적긴 했는데...
    규칙에 벗어나지않는이상 어떤글을 적어도 되지만...
    글주제에 벗어나는 글은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0.06.19 16:55
    No. 20

    으음. 황규영님 작품은 이제 츄리닝&청바지 스타일로 정착된 것일까요?
    작가님이 말씀하시기를 실제로 진지물로 쓴 소환전기, 표사보다 잠룡이 더 반응이 좋았다고 하셨으니말이죠.(아마 가즈블러드 후기 쪽에 적혀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가즈 블러드는 진지와 가벼움 둘을 반반 섞었다고 하셨는데 호응이 어떤가 한 것은 후기 작들로 보아 그다지 좋지 않았나 봅니다.)
    글이 점점 너무 가벼워지고 인물들이 너무 단순해지는 것이 아쉽네요.
    인물들이 좀더 살아 있다면 좋을텐데 말이죠.
    덤. 이것이 나의 복수다는 전작보다는 진지한 느낌인데 그 후로는 원상태가 된 것으로 보아 역시 반응이 나빴던 걸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사바나캣
    작성일
    10.06.21 13:47
    No. 21

    관심이 있기 때문에 댓글 단다에 동의...

    작가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기때문에 댓글을 다는 것이죠~
    관심 없으면 그런 행위조차 아깝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일리
    작성일
    10.06.21 22:05
    No. 22

    이제는 좀 지치네요...작가님 스타일이 워낙 변하지를 않으니...
    저도 이제 점점 포기...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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