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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koko님에 대한 답변

작성자
Lv.27 스카이넷
작성
10.06.17 01:05
조회
2,769

koko님의 글에 대해서는 감사합니다. 읽은 분이 반박하는 글을 써주셨으니 감개무량합니다. 토론마당에서는 찌질학자의 글에 대한 반박을 써도 본인은 영 기어나오지 않고 딴글을 배설하는 작태를 본적이 있는지라 감격했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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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주인공인 정진욱이 탈취한 회사는 일반인이 운영하는 기획사입니다 다만 어떤 목적을 가지고 탈취한것은 아니고 애인인 바다가 소속된 기획사를 조사하다보니 조폭(엄격히 말하자면 주식사기꾼)이 관련되어있었고 이를  해결하기위해 더큰 조폭을 이용해 돈한푼 안들이고 인수한것입니다. 그리고 (주인공보정으로 보이지만) 다행히 원래 기획사의 사장은 꽤 좋은(혹은 착한)사람이어서 더이상 주인공이 간섭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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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가 썼던 글의 댓글에 말씀드렸었습니다만 기획사 관련 내용은 본지가 확실히 오래되었습니다. 고로 저의 내용에 관한 무지가 있었을 수 있으며 다시 한 번 사죄드립니다.(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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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김일권(거대 언론사 사장의 손자)의 허릴 접은건 사실이지만 그전에 법적으로 해결하고자 했던건 빼먹으셨더군요(물론 저라면 닥치고 접었겠지만...)좀더 부언하자면 일단 경찰에 신고하고 기타등등 일반인이 하는 일반적인 방법을 취하였지만 거대언론사의 손자라는 타이틀은 넘사벽이었고 이에 동생은 또다른 빽을 써서 어찌어찌 법정까지는 갑니다 하지만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사악한 적은 불법적인 방법까지 취할려고 하고 결국 주인공의 무력까지 동원하는 사태가 벌어지죠(뭐 어쨌든 주인공 보정이라는점은 동의합니다만 과정에서 좀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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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에는 저가 적지를 못했습니다. 댓글에 <<법(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일본법을 거의 베껴다 쓴)을 통해 정의를 실현하려 했던 주인공이 결국 폭력을 통해 정의를 실현한다>>라는 구절과 그 다음구절에서 언급했을 뿐입니다만 확실히 글을 읽지 못한 분에게는 오해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제가 글을 읽는 분을 타겟으로 썼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도 읽을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것은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 부분에서의 '사회진화론'의 내재화에 관한 저의 비평에는 이상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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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없는 정의니 정의 없는 힘이니 하는 말들이 있습니다만 어짜피 이부분은 보는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까 생략합니다. 다만 제가 본 부분에선 주인공이 현시대에 고민은 있어도 법에 회의를 가진것 같진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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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에서 쓰려다가 결국 쓰지를 않았지만, 그 글에서의 궁극적내용은 이른바 권력 즉 힘 있는 것은 인민들로 부터 나오는데, 정작 우리는 이것을 간과하고 그저 힘센 정의 앞에 굴복하고 노예가 되는 제국주의 시대 이론의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한 우리(독자나 글쓴이)의 상황도 동시에 비평하려 했었습니다(에효).

그리고 세번째 반박에 대한 답변은,  저 개인적으로는 주인공이 결국 법에대한 심판에 실망한 것 처럼 비춰지고 그것과 다른사정으로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고 생각했습니다만, 틀리거나 다를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엄연히 저의 감상인 부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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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직접 독백을 한 부분인데 좀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군요

주인공은 경영학은 부차적인것이고 미국을 통해 세계를 보는 눈을 키우고 싶다고 합니다 즉 경영학은 그냥 도구일뿐 그다지 의미는 없습니다 또 그곳에서 교국을 통치할 통치이념을 만들고 싶다고 하죠 더불어 기존 틀을 깨지 않는 한도에서 정의를 이루고 싶다고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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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국’이란 나라는 극도로 자본주의가 발달한 나라로 일개 공공부문까지 우리나라나 여타 다른 나라와 달리 사기업이 그 자리를 메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화의 선봉인 나라로서, 세계화는 세계를 이해하고 감싸자는 것이 아닌 세계자본주의화의 준말입니다. 즉 세계를 상대로 어찌해서 효율적으로 돈 벌까를 궁리하는 것이라 이 말입니다. 물론 미국에서 무엇을 배울지는 저의 글에도 나와 있지만 <<더 봐야 알것이기에 단순한 저의 추측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반박 글에서의 ‘정의’도 사회진화론을 벗어난 정의일지는 글쎄요. 적어도 여태껏 글을 봤을 때는 NO입니다(더군다나 기존의 틀을 깨지 않는 한도라는 것도 의심스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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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시대가 시대인데 계몽소설을 바라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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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답합니다. 계몽이 종말을 고했다는, 그런 말을 믿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 생각에서 벗어나는 것은 간단합니다. 인간을 대중으로 만들어 주는 강력한 도구, ‘매스미디어’가 자신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생각해보시고, 특히 그것이 나의 생각에 미친 영향을 생각해 보신다면 과연 자신은 ‘계몽’되었나에 의심을 품게 될 것입니다.

단지 최첨단의 문명을 누리고, 학교에서 지식을 외었고, 매스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소식이 자신의 눈과 귀로 들려온다고 ‘계몽’이 된 것이라 한다면 그 상태야 말로 말 그대로 ‘잠을 자는’상태이며 계몽의 계자도 못 따라온 상태입니다.

  계몽은 자신의 스스로의 의지로 자신 스스로 자신과 자신 이외의 것을 알려는 노력입니다만, 매스미디어에 의해 대중으로 전락하고, 권위대한 노예적 굴복이 횡횡하는 지금, 과연 계몽이 어딨을까요. 단적으로 이 말이 아주 간단하고 자세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자유롭다고 생각하는 자는, 사실 가장 노예인 자이다’

PS.저가 썼던 글에서의 댓글에 대한 답변들은 그글의 댓글에 다시 달아놨습니다(2번째...-ㅅ-;;힘들당 ㄱ=). 이번글은 예외적으로 댓글에 달기에는 너무 많기에 쓴겁니다.


Comment ' 46

  • 작성자
    幻首
    작성일
    10.06.17 02:03
    No. 1

    밑에 koko님의 글도 그렇지만.... 댓글로 다세요.
    관련 글을 읽지 않고 이글을 읽었더니 밑도 끝도 없는 내용...
    비평란은 두 분의 토론장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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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맥주병
    작성일
    10.06.17 02:06
    No. 2

    애초에 비평 반론글을 따로 글쓴사람이 잘못이겠죠.
    댓글로 쓰면 될일을 밖으로 꺼내오니
    먼저 글쓴분도 밖으로 꺼내오는 수밖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0.06.17 02:28
    No. 3

    제가 볼때는 스카이넷님이 쓸데없이 많이 아는게 죄인것 같네요. 사회진화니 뭐니 머리만 아픕니다. 간단히 말하면 유일한 초인의 현실적응기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려 하시네요. 위에나온것중 자세히 알만한게 없네요.
    그리고 비평이라함은 글을 가지고 하는것이지 독자의 바람으로 하는것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스카이넷님이 제시하신것들이 전부 본인이 바라는 소설상에 관한것이지 마검왕 자체의 것은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토론마당에서 '현실에서의 초인물'에대해 논한다면 모를까 비평란에서 마검왕을 가지고 평할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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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0.06.17 02:44
    No. 4

    그리고 스카이넷님이 생각하는 이상에따라 글을 쓰시기 전에 역지사지로 본인이 주인공의 입장이었다면 그렇게 이상을 위해 몸바칠지를 생각해보시는게 어떨지 본인이 아니라면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던 주인공의 입장을 고민해보시던가요. 이상도 좋지만 현실과 괴리감을 가진채로 이상만을 추구하는 소설은 결코 재미도 없고 이상적이지도 않을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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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스카이넷
    작성일
    10.06.17 05:01
    No. 5

    제가쓴 첫번째 글에서는 '사회진화론적 시각으로 바라본 마검왕(즉 글 속의 사회진화론적 요소에 대한 비평)'에 대하여 이야기했으며, 그 글의 댓글에서는 사회진화론적 틀로 이루어진 작품 틀 때문에 소설의 내용적인 면이 실질적으로 그닥 변한게 없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해결책으로 그런 틀을 분석하거나 벗어나 보려는, '조금 생각하는 글을 쓰자'고 했습니다.

    잠정적인 결론은 쓰여진 글과 그것을 읽는 독자의 수준이 같다면, 사실 변할 것은 없다는 것으로 내렸습니다.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것이지요(글도 작가의 생각의 산물이라 한다면 더더욱 그렇겠지요).

    그리고 그 사회진화론이란 놈이 우리의 머릿속 깊숙히 있다는 이야기

    이 둘이 저가 한 이야기입니다.

    이상의 저가 쓴 글에서는 무엇을 나쁘다 말한 적 없으며, 좋다고 말한적 없고, 더더욱 이상을 말한 적은 없습니다.

    도히려 그 '이상'이 무엇인지 묻고싶습니다.

    이 글을 단순한 '초인이 된 고딩 이야기'로 재미 있게 보셨다면 그렇게 보십시오. 전 그것을 부정하는 것이 아닌, 그 속의 사회진화론적 요소를 보고 그것을 중심으로 비평을 했고, 어찌하면 그 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를 말하고자 한 것 뿐입니다.

    그리고 저가 썼던 글의 댓글에서 저가 말했습니다만, 그저 재미를 원하신다면 비평은 보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 시간에 더 재미있는 것을 찾는게 낫지 않습니까?, 머리아프시면 그냥 넘기시면 됩니다.

    비평에서 '평'은 엄정하게 논리적으로 하는 것이기에 머리아프다 하시면 저도 할말이 없거든요. 감상란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역지사지에 대해서는 저는 애최 그 시스템(틀)에 대한 비평과 그 해결책을 썼을 뿐인데, '그 시스템의 프로그램이 된다면'이라 가정한다면 당연히 그 시스템에 따를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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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경천
    작성일
    10.06.17 08:06
    No. 6

    뭔가 진지하게 쓴 글에 진지하게 비평하는거는 몰라도;; 킬링타임용 소설에 사회과학적인 비평을 들이대니 참 재밌기도 하고;;
    마검왕에 나온 주인공의 목적, 혹은 이분이 낚이신 떢밥은

    1. 사회속에서 끝발 날려주는 초인인 나는 이 힘을 어떻게 써야할까?
    (적어도 다른 깽판 소설보단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2.짱먹은 교국을 어떻게 해야 나라 모습 갖출 수 있을까?
    3.교국은 어떤 국가를 목표로 나아가야 할까?
    (이것도 두루뭉실 뚱땅뚱땅 왕되는 소설보단 났습니다)

    요정도고

    딱히 주인공은 주인공의 국민들을 계몽시키려는 의도도 없으며, 주인공은 옥제처럼 사회에서 지배자적 위치에 오를 생각도 없고, 힘으로 모든걸 해결하려는 생각도 없어보입니다.(뭐 그 사장 아들놈한테 과격한 방법을 사용하긴 했지만, 주인공의 행동은 적어도 기본적으로 이해가 가는 영역인지라...) 또 사회진화론과 계몽주의가 도대체 어떻게 나오는건지도 잘 모르겠고, 어떻게 나오는건지도 요상하고;;

    주인공이 서울대 - 사법고시 - 미국 MBA//재벌 총수와의 인연등은 주인공이 현실에서도 우주무적ㅋ짱ㅋ의 대리만족을 느끼는 용도도 있지만 현실에서도 우주ㅋ무적ㅋ짱ㅋ되기 위한 준비라기보단(뭐 독재자가 된다던가) 주인공이 초인으로써 현실에서 어찌 살아갈 것인가, 현실을 비춰봤을 때 교국은 어떤 나라를 지향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베이스를 깔아주기 위한 것 같네요.(대한민국의 권력층인 법조계/경제계의 현실과 미국에서의 유학으로 미국을 바라보는거)

    아 또 유학은 경영학에도 의미가 있지만 세계 초강대국으로써 미국을 바라보는데 의미가 있으니 스카이넷님이 말하시는 방향으로 글이 갈꺼 같지두 않구요. 또 뭐 무엇보다 권용찬님이 마검왕에서 먼치킨을 데리고 꽤나 놀라운 필력을 보여주시고 계신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리 캐먼치킨 전개로 가시진 않을꺼 같기두하구요.

    아무튼 사회진화론이나 계몽주의 같은 감상이 끼어들 여지는 없어보이는데... 현재 사회에 비판적인 모습이 꽤 나오긴 하지만 그거랑도 사회진화론과 계몽주의는 그닥 관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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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포필
    작성일
    10.06.17 10:44
    No. 7

    경천님/... 다 좋은데요.. 권용찬님의 마검왕이 아닌....
    나민채작가님의 마검왕 인데요.. 도대체 또다른 마검왕이 있었던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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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0.06.17 10:56
    No. 8

    제가 말하는것은 스카이넷님이 바라는 이상적인 소설상을 가지고 마검왕을 바라보는것이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이상적인 소설상은 누구나 있고, 그것은 취향일 뿐입니다. 비평란에 들어갈 글의 내용으로 적합한게 아니죠. 마검왕은 충분히 조금 생각할 만한 글입니다. 기연으로 초인이 된 주인공이 단순히 힘에 휩쓸리는게 아니라 단계적으로 현실과 조화를 이룰 방도를 모색하는 글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역지사지에대해 스카이넷님은 답을 안해주시는데요, 또 말하지만 애초에 사회에 불만있던 사람도 아닌 주인공을 가지고 마검왕 이상의 내용이 나올수 있을까요? 평범한 고딩이 힘을 얻었다고 갑자기 성인군자라도 된다면 아예글을 망치는 걸텐데요? 스카이넷님의 비평이란것은 단계를 무시하고 주인공이 성인군자가 되기를 바라는 것과 같습니다. 저는 마검왕을 처음에 흔한 퓨전물로 보고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갈수록 개연성있는 전개에 팬이 되었죠. 그런데 스카이넷님의 의견은 이 개연성을 현저히 무시하는 의견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런 현실 먼치킨물을 사회진화론적으로 보고싶다면 토론마당에서 말할것이지 개별 소설을 가지고 논할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알기로 개별 소설이 아닌 장르전체에 관한것은 토론마당에서 이루어지는것으로 아는데요.
    솔직히 사회진화론이 뭔소린지 몰라서 동문서답하는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카이넷님이 느끼는 장르전반에 대한 불만을 마검왕을 비평한다는 방패로 쏟고 있다고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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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0.06.17 11:03
    No. 9

    오해하지말라고 덧붙이는건데요. 제가 말하는 이유는 마검왕 욕한다고 팬이 지랄하는게 아니라, 스카이넷님이 말하는 주제가 마검왕에 대한것이 아닌 장르 전반에 관한것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비평이 아니라고 생각해서입니다. 저도 장르 전체적으로 굉장히 쉽게 써내려가는 글에대해 굉장히 불만을 가지는 사람으로서 좀더 좋은글에 대한 바람이 있죠. 스카이넷님이 잘 생각해보세요, 마검왕을 읽고 그런생각이 든건지 장르에대한 불만이 마검왕에서 표출된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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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5 光徽
    작성일
    10.06.17 12:49
    No. 10

    스카이넷님께 간단하게 드리는 말씀입니다. 스카이넷님의 주장대로 마검왕이라는 작품을 비판하자면 무협이나 판타지에서 법이 아닌 힘의 논리에 따라 살인하는 장면은 모두 비판을 넘어서서 비난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명색이 생각을 하는) 사람이 어떻게 같은 사람을 죽입니까? ;;;;;
    소설은 소설로 즐겨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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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6 黑月舞
    작성일
    10.06.17 13:11
    No. 11

    확실히 꼭 마검왕에만 한정지어서 하는 말은 아닌것 같군요.
    헌데 그렇다고 완전히 동의하기도 힘들군요.
    애초에 판무소설은 대중문학 중에서도 가장 문학적 성취를 낮게 평가하는 동네입니다. 그중에서도 대여점용 소설이라면 더더욱.

    하지만 윗분처럼 소설은 소설로만 즐기라는 말 역시 맞다고만은 할 수 없습니다. 게임이나 영화 등에 대해서 심의를 매기는 이유를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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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5 光徽
    작성일
    10.06.17 13:27
    No. 12

    갑자기 뜬금없는 게임, 영화에 대한 심의를 왜 언급하시는지 모르겠군요. 게임, 영화에 대한 심의와 소설은 소설로 즐기라는 제 주장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흑월무님의 생각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포르노 소설(야설)을 언급하면서 즐기라고 했나요? 호러영화보다 더 끔찍한 소설을 예로 들면서 즐기라고 했나요?
    제가 소설로 즐기라는 것은 일반적인 판타지 및 무협소설들입니다. 왜 여기서 게임이나 영화에 대한 심의가 언급되야 하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黑月舞
    작성일
    10.06.17 13:46
    No. 13

    영화나 게임에 심의를 매기는 것은 그러한 영화나 게임이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소설 역시 마찬가지라는 소리였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판타지영화인 반지의 제왕 역시 12세 관람가라는 심의를 받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光徽
    작성일
    10.06.17 13:55
    No. 14

    여전히 뜬금없네요. 판타지와 무협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과 제가 리플로 쓴 소설은 소설로 즐기라는 것과 무슨 상관이죠?
    누가 영화는 영화고 게임은 게임이다라고 얘기하면 흑월무님은 영화가 사회에 끼치는 영향, 게임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강론 하시겠네요?
    스카이넷님의 마검왕과 소설속의 계몽보더 더 어의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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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6 黑月舞
    작성일
    10.06.17 14:00
    No. 15

    "누가 영화는 영화고 게임은 게임이다라고 얘기하면 흑월무님은 영화가 사회에 끼치는 영향, 게임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강론 하시겠네요?"

    네 그럴 겁니다. 영화 '300'때문에 이란에서 반발했듯이, 그리고 만약에 일본에서 한국 침략을 미화하는 영화를 만든다면 당연히 반발하듯이, '영화는 영화일 뿐'이 아니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光徽
    작성일
    10.06.17 14:05
    No. 16

    그럼 제가 리플단 내용에서 소설은 소설일뿐이 아니다라고 반박하신 이유가 뭘까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스카이넷님의 논리대로라면 소설속의 살인은 비난받아야 한다.'고 쓴게 그 이유인가요?
    흑월무님께서는 영화 300이나 일본에서 한국 침략을 미화하는 영화에 대해서는 반발한다고 하셨죠? 제 리플 어디에서 반발을 하시는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0.06.17 14:07
    No. 17

    음.. 자꾸 이런식으로 새글로 반론이 연속으로 게재되는건 좀 그런거 같은데.
    리플로 해결보면 안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黑月舞
    작성일
    10.06.17 14:08
    No. 18

    ............후.

    대전제1 : '영화는 영화일 뿐'이 아니다.

    대전제1 에 대한 근거1 : 영화는 사회에 영향을 미친다.
    대전제1 에 대한 근거1 에 대한 근거1 : 이 때문에 각국에서는 영화에 대해 심의를 한다.

    소전제 : 소설 역시 사회에 영향을 미친다.

    결론 : '소설은 소설일 뿐' 이 아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괭이등짝
    작성일
    10.06.17 14:10
    No. 19

    이 분은 대여점 소설보고 이런거 쓰지 말고, 보다 퀄리티있는 장르문학이나 순문학을 평하는게 나으실 듯 하네요. 이런 대여점 소설 가지고 그렇게 거창하게 평하셔도 아는거 많다는 자기자랑으로 밖에 안보여서요.

    심야 방영 재패니메이션을 가지고 무슨 영화처럼 평하고 계시는거나 다름없거든요. 요즘 이런분들이 인터넷에 종종 보이시는데.. 대여점소설을 서평이나 훈장질로 개혁하고 싶은건지 어떤건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펄프픽션을 즐길 생각으로 못보시겠다면 안보시길 추천합니다. 대여점 소설은 그냥 순수하게 재미찾는 사람들 위한 소설이잖아요? 그냥 더 자신의 지적수준에 맞는 격조있고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작품을 읽으세요.

    이런 서평은 맨날 분쟁밖에 낳는게 없더라구요. 마검왕 쓰신 작가분도 사회진화론이니 계몽이니 같은건 조금도 생각하지 않고 쓰셨을테고 이런 서평 본다고 앞으로 고친다거나 할 생각은 않으실 겁니다. 대체 대여점 소설 가지고 뭔소리래? 라고 생각하시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黑月舞
    작성일
    10.06.17 14:10
    No. 20

    어디에 반발하셨느냐고 물었죠?

    '소설은 소설로 즐겨야 합니다.' 이 문구에 반발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光徽
    작성일
    10.06.17 14:15
    No. 21

    흑월무님, 전 그런 소릴 왜 흑월무님께 제가 들어야 하는지를 여쭙는겁니다. 문맥 모르세요? 스카이넷님이 너무 심각한 주장을 하시기에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라는 뜻으로 제가 일반적인 문구를 쓴건데, 아주 원론적인 얘기를 꺼내서 절 공격하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黑月舞
    작성일
    10.06.17 14:23
    No. 22

    전 특별히 광휘님을 공격하려던 의도가 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제 11번 덧글의 의도는

    1. '마검왕'이라는 대중 통속 소설에 엄격한 사회적 기준을 들이대는 것은 옳지 않다.
    2.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소설의 사회적 영향력을 배제할 수만도 없다.

    이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제 2번 주장을 위해 잠시 언급했을 뿐이었던 것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괭이등짝
    작성일
    10.06.17 14:26
    No. 23

    마검왕이 과연 사회적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까요.... 그럴 수 있다면 좀 놀랍군요. 거의 기적과도 같은 레벨일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光徽
    작성일
    10.06.17 14:27
    No. 24

    '하지만 윗분처럼 소설은 소설로만 즐기라는 말 역시 맞다고만은 할 수 없습니다. 게임이나 영화 등에 대해서 심의를 매기는 이유를 생각해보세요.' 라고 쓰셔놓고선 특별히 절 공격할려던 의도는 없으셨다고요?
    정말 글을 재미있게 쓰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黑月舞
    작성일
    10.06.17 14:31
    No. 25

    우시연님 //
    2번의 소설은 '마검왕'을 지칭하고 있지 않습니다.

    光徽님 //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공격이라고 받아들이셨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제 주장은 양쪽 극단의 중간에 위치합니다.
    그 때문에 전 양쪽 극단에 대해 모두 '아니요' 라고 한 것이고요.

    즉 '마검왕이라는 소설이 계몽적이고 사회정의에 부합해야 한다.' 는 주장에 대해서도 '아니요' 라고 했고,
    '소설은 소설일 뿐 사회와 격리되어서 존재한다' 는 주장에 대해서도 '아니요' 라고 한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光徽
    작성일
    10.06.17 14:31
    No. 26

    노통께서 연설 도중에 잠깐 주머니에 손을 집어 넣는 제스쳐 한장면만을 찍어서 열심히 까던 찌라시 신문들이 왜 떠오르는지....
    찌라시 신문들이야 연설 내용이 중요한게 아니었죠. 연설 도중에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는 사실만이 중요했을 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黑月舞
    작성일
    10.06.17 14:34
    No. 27

    ㄴ 그런식으로 빈정대는 것은 대화의 품격만을 떨어뜨릴 뿐입니다.
    자제해 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光徽
    작성일
    10.06.17 14:38
    No. 28

    빈정되다뇨? 문맥은 상관없이 문구만을 가지고 원론적으로 공격하신 흑월무님과 뜬금없이 연설 도중의 제스쳐를 찍어서 까던 찌라시들과 다르다고 생각하시나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포필
    작성일
    10.06.17 14:42
    No. 29

    이건 뭐.. 대화창수준인데? 차라리 기가라이트 대화창을만들어서 대화를 해보세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光徽
    작성일
    10.06.17 14:43
    No. 30

    연설 도중에 주머니에 손을 넣는 것은 청중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까던 찌라시들과 스카이넷님께 드린 리플 중의 한 문구만을 가지고 소설은 소설일 뿐이 아니다 라면서 절 깐것과 뭐가 다르길래 빈정된다라고 쓰시나요? 둘 다 원론적으론 맞는 얘기고 전체적에서 특정한 부분만 예를 들어서 까는 내용인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黑月舞
    작성일
    10.06.17 14:50
    No. 31

    위에서 왜 자꾸 '한 문구'만을 가지고 깐다고 하셨나 했더니 제 20번 리플때문에 그러셨군요.
    헌데, 저 부분이 10번 리플의 결론에 해당되는 부분 아니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괭이등짝
    작성일
    10.06.17 14:50
    No. 32

    결국 이런 서평은 이렇게 키워를 키워가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光徽
    작성일
    10.06.17 14:58
    No. 33

    누가 얘기 도중에 밥이 보약이다라고 마무리를 지었는데 뜬금없이 과식은 독이 될 수 있다라고 갑자기 끼어드신 분이 흑월무님 아닌가요?
    허구인 장르소설을 현실과 빗대어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자라는 뜻으로 소설은 소설로 즐기시라고 스카이넷님께 말씀을 드렸는데 흑월무님께서 제 리플을 직접적으로 거론하셨던 것 아닌가요?
    조수미님의 노래는 듣기 좋다라고 누가 쓰면 그 노래만 1년내내 들어봐라 그래도 듣기 좋은가라는 식의 글을 쓰신 분이 흑월무님이신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0.06.17 15:00
    No. 34

    분쟁의 씨앗.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올드뉴비
    작성일
    10.06.17 15:30
    No. 35

    저는 장르문학의 질이 높아지길 바랍니다.
    뭐 어울리는 단어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스카이넷님이 말씀하시는 '계몽'된 작품들이 많아지면
    사거나 빌려볼 작품들의 가짓수가 많아질 테니까요.
    현 판/무 시장에 만족하시는 독자분은 얼마나 계시나요?
    한번 빌리면 끝까지 보는건 열권중 한두권에 불과하고
    1권읽다 덮고 2권읽다 덮는게 십중팔구죠.

    이러면서도 한편으론 판/무니까, 장르문학이니까
    쾌락적이고 오락적인 부분만 있으면 어때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도합니다.
    이런 수준으로 명작이 계속 줄고 수준이 낮아지면
    언젠가 자연히 대여점조차도 들리지 않겠죠.
    사실 생각해보니 장르문학을 엄청 사랑하진 않는거 같습니다.
    있으면 있는대로 보고 없으면 없는대로 안보니까요.

    커다란 의미에서 스카이넷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일단은 전체적인 질의 부분이 높아져야 하는 건 사실이니까요.
    다만 모든 작품이 그럴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하게 봤을 때 가요계의 아이돌이나
    영화계의 액션/코믹류같이 단순 오락지향적이고
    지극히 상업적인 영화들이 인기를 끌고,
    다수가 존재하는 이유와 일맥상통한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물론 상업지향이던 작품지향적이던 간에
    그와 상관없이 작가들이 더 치열하게 고민했으면 좋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올드뉴비
    작성일
    10.06.17 15:34
    No. 36

    더불어 댓글로 두분께서 이야기하고 계시는
    '소설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은 토론마당에서 다뤄 주셨으면 좋겠네요.
    뭐, 하긴 본문 글도 마검왕에 대한 비평이라기 보단
    장르문학 전체의 문제점(?)이란걸 짚는 거 같긴하지만;
    댓글이 다른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괭이등짝
    작성일
    10.06.17 15:56
    No. 37

    올드뉴비/ 대여점에는 이미 대여점 독자들이 따로 있습니다. 지금 대여점 시장은 그 사람들이 주독자층이고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지 않는 책은 나가지 않지요. 질을 추구하는 장르문학은 서점용으로 이미 여러개 나오고 있는데 그쪽 정보는 어두우신 모양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투렌바크
    작성일
    10.06.17 16:52
    No. 38

    이 글은 토론마당으로 옮겼으면 싶습니다.

    그리고 밑에 이런 성격의 글들도 다 옮겨야죠. 비평글이 아닌 토론글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스카이넷
    작성일
    10.06.17 17:49
    No. 39

    금원 // 도대체 이상이 무엇이냐 물었는 데도 그에 대답은 없이 실체가 뭔지모를 '이상'만 대책없이 내놓으시는 분이 계시는군요. 이번 글의 답변에서의 현실 비판에 대한 말이라면, 비판은 비판이지 저의 이상을 나타내는게 아닙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만, 그 '이상'이 뭔지 말씀해 주세요. 그렇지않다면 '이상한 사람'으로 볼 수 밖에 없군요.

    저는 시스템(틀)이라는 예를 들어서 위의 댓글에서 역지사지에 대한 반박을 했습니다. 저가 말하는 핵심중 하나인 '틀'을 모르신다면, 저의 2551글의 댓글을 다시한번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저는 마검왕에서 본 '틀'을 바탕으로 이런글들이 많다고 이야기 했고 그 틀을 벗어나는 해결책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전체에 대한 비평아니냐는 말은 '틀'이 마검왕 뿐 아닌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기에 언급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지, 그것은 그저 마검왕을 비평하며 나온 부산물입니다. 뭘 방패삼을 생각이 없습니다. 기실, 열심히 이상론을 말씀하시다가 '토론마당으로 갈글인데 여기있으니 그런다'는 말에 실소했습니다.

    또한 소설을 소설로 본다는 말에서, 만약 그 뜻이 소설 보는 목적이 재미라면, 비평을 구지 안보셔도 되고 그시간에 재밌는 것을 찾으시면 된다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그런 류의 답변에 대한 반박도 2551글의 16번째 댓글에 적었습니다.

    또 '수요층'에 대한 말을 거론 한 분이 계신데, 2551글의 댓글까지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답변들은 원래 댓글로 답니다만, 이번글은 예외지요.

    올드뉴비//비평란이라는게 좀더 발전하자고 있는것이지, 재미있는 것은 이렇고, 이것은 재미 읎더라 식의 감상을 쓰는곳이 아닌데도 참... 기실 저는 좀더 생각하자는 글을 쓰고 있기에 크게 어려운게 아니라고 생각해봅니다.

    나머지 분들의 답변에 대해서는 2551글과 댓글을 다시 한번 읽으라는 말밖에 못하겠습니다.

    PS-은근히 2551의 글과 댓글을 읽지 않고 말하는 사람이 널렸는데, 답변하기가 좀 힘듭니다 같은 것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경천
    작성일
    10.06.17 20:24
    No. 40

    황혼의문턱//악ㅋㅋㅋㅋ 제가 작가님을 잘못썼네요 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0.06.17 20:35
    No. 41

    쓸데없는건 다 빼죠, 길게 늘어지기만 하니까요. 제의견은 간단합니다. 마검왕에서 주어진 주인공 성격, 사회적인 위치, 관계, 능력 등 여러가지로 볼때 해당 사건에서 10권의 내용은 자연스러운 전개라는것이 제 의견입니다. 스카이넷님이 말하는 사회진화론적인 관점에서라는게 끼어들 수가 없죠. 좋은 젓가락을 고르는 기준과 좋은 사람을 사귀는 기준이 같지 않은것처럼, 마검왕은 그에 어울리는 기준으로 봐야죠. 그리고 스카이넷님이 말하는 틀에 관한것은 댓글을 봐도 알겠지만 다른 여러분들이 장르 전반에 관한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0.06.17 20:38
    No. 42

    아! 그리고 이상말인데요. 전 스카이넷님이 나름 이상향에 대한 불만을 표한것같아서 그렇게 말한거지 핵심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포필
    작성일
    10.06.17 21:24
    No. 43

    경천님/ 뭐 그럴수도 있죠. 근데 그 권용찬이란분도 무협소설 쓰시는분인가봐요? 어디서 얼핏 들었던거 같은데. 유명한분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래피즈
    작성일
    10.06.18 01:55
    No. 44

    대체로 무난한 작품을 내는 분입니다. 근데 작품들 대부분이 뒷부분이 다소 앞에 비해서 미흡하게 끝나는 경향이 있어서 작가분이 작품내에서 스스로 자학개그 까지 하곤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가람처럼
    작성일
    10.06.22 12:55
    No. 45

    스카이넷님은 도대체 무슨 목적으로 혹은 이유로 소위말하는 장르소설을 읽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판무의 질을 운운하시던데...장르소설을 제외하고서 일반문학 작품들을 얼마나 많이 읽어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우리는 많은 문화 생활을 합니다. 여가를 즐기기 위해서 취미를 위해서 혹은 단순히 재미나 감동을 위해서...때론 지루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판무 혹은 우리가 말하는 장르소설을 과연 다른 문화생활에 비해서 질이 떨어진다고 쉽게 말할수가 있을까요?

    그리고 스카이넷님이 비판하신 부분은 단지 장르문화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전반적인 문제인데...굳이 장르소설을 보면서 비판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장르소설 혹은 기타의 상업성소설을 가지고 스카이넷님처럼 비판을 하신다면 제가 어렸을때 했던 스트리트파이터나 철권등은 폭력적이라고 비판하는것과 다름이 없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se******
    작성일
    10.06.24 14:05
    No. 46

    전 마검왕같은 소설로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놀랍네요. 별 고민도 없이 그저 여러 인기코드를 버무린 시간때우기용인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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