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함과 소소함의 재미?? 무당태극검

작가명 : 한유림

작품명 : 무당태극검

출판사 : 로크

무당태극검 머리말엔 무난함과 소소함의 재미를 추구한다고 써있다

하지만 하나의 위기가 발생하면 그 위기는 무난함이란 말로 너무나 자연스럽게 넘어간다

아무위트없는 일상의 소소함은 지루함일뿐이다

무협이란 장르는 잔잔한 드라마가 아니다

이책엔 무난함과소소함은 있을지언정 가장중요한 재미가 없다

[s망망대해s]

무당태극검은 안봐서 모르겠지만
무협이 잔잔한 드라마형식이면 안된다고 누가 정했나요
개인적으로 수작이라 생각하는 진가소사 동천또한
특별한일 없이 잔잔한 드라마형식 시트콤 형식으로 풀어나가지만
진가소사는 문피아에서 극찬을 받았고
동천도 아주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죠
글쓴분이 맘에 안들어하는 그 부분을 좋아하는 독자도 있습니다

[파즈]

제가 진가소사는 읽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망진님은 시트콤형식으로 풀어나간다고 하셨습니다

그 시트콤형식의 위트가 재미아닐까요?

만약 그 진가소사라는 책에 시트콤형식의 위트가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잔잔하기만한 드라마형식의 무협이라면 재미를 느낄수 있을까요?

처음부터 끝까지 평행선의 스토리를 가진소설이 과연 재미있을까요?

잔잔한 드라마형식의 소설이라도 위트나 반전등과 같은 단 하나의 곡선도 없다면 과연 재미있는 책이라 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단우운]

화정냉월이나 검신무 같은 소설은 잔잔하고 소소한 무협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정말 재미있습니다.

[유리창너머]

비슷한 제목에 진가소전이 있는데 항몽님의 진가소사를 말하는거라면 작가님이 자료조사나 그밖에 여러가지 상당히 공을 들인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무당태극권은 진가소사랑은 격이 틀리다고 생각하고여...

[소봉]

화정냉월이나 검신무가 잔잔한 소설은 아니죠.
중심사건을 따라서 이야기가 흘러가는게 아니고 짧은 에피소드 위주로 흘러가는거 뿐이고 꽤 자극적인 이야기들이 연속되는걸요.

[크크크크]

무당태극권인줄 안 사람은 나 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