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블러워! 범선시대의 삼국지.

작가명 : C.S.FORESTER

작품명 : 혼블러워 -해군사관후보생

출판사 : 연경미디어

   이 소설은 반지의제왕이나 해리포터등을 읽고 갖고 있던 외국 작가글은 "지루해"라는 나의 선입관을 조금 바꿔주었다.

  이야기를  풍성하게 해주는 주변 인물들의 개성있는 캐릭터.

  작은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글의 흐름이 끊김 없이 이어지는 자연스러움.

  억지 스럽지 않은 주인공의 성장.

등등 많은 장점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고 박고 물어 뜯는 한국 판타지에 익숙한 나에겐 조금 자극이 부족했다. ;;;;;

흠 뭐랄까...  평소 관심있던 다큐멘터리를 본 정도의 기쁨이었달까? 오락물을 기대하고 봤었기에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범선 생활의 낭만 만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 바다 비린내, 거친 수부들의 땀냄새, 가축들의 분료냄새, 알 수 없는 썩는냄새 등등 을 안겨준  문제작 "혼블러워"는 5점 만점에 3점 반이다.

[낭만두꺼비]

명작이죠 아주드문 항해소설 영국드라마로 8편있는데 영자막에서 버로우~

[no*****]

1권에서 범선관련 용어, 항해용어, 군사용어란 장벽만 넘으면 볼만한 소설이긴 합니다. --; 전 2번째 시도로 읽었었죠.

[벽글씨]

핡. 오로지 쾌감만을 추구하는 한국 판타지에 오염되셨다. 언젠가 벗어나야 하실텐데.

[風객]

해군 권장 소설이죠
저는 군복무때 배에서 읽었다는...
감회가 남다른 책이죠

[얼라리]

혼블러워도 재밌긴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폴라리스 랩소디를 추천합니다. ^^;
그 이전부터 범선에 관심이 있어서, 용어에서 막히진 않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군대(육군)에서 읽었군요;;

[라라파루자]

사관생도에서 해군제독까지..
선전문구에 끌려 봤는데 2권에서 두번포기한 책이지요.
분명 재밌는데 너무 생소해서 포기..다시 도전``

[면피용]

헉 범선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