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한백림
작품명 : 천잠비룡포
출판사 :
오랜만에 천잠비룡포를 다시 읽고 있습니다. 물론 무당마검과 화산질풍검도 읽었지요. 천잠비룡포의 다음편을 기다리다 지쳐서 다시 읽게 되었지요..
3권쯤 보다가 운룡이와 운룡이의 스승인 소연신이 무당마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대목이 있습니다.
그부분에서 소연신이 그러지요. "무지막지한 놈이 될거라고..내가 장담한다고.." 그 이야기를 들은 운룡이의 생각 "어떤놈이기에..." 질투...자기 스승에게 인정받은 사람에대한?..
그부분을 읽다보니..
문득 그런생각이 나는군요. 만약에 한백림 소설의 주인공들이 어느날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면... 무슨 회의라도 있어서 한자리에서 처음 모이게 된다면...아! 그 긴장감이란... 다들 그만그만한 사람들이 아닌데 말이죠. 어떤일이 일어날지...(왠지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막나가는 고등학교에 알아주는 중학교의 짱들이 입학을 한거죠.그들이 처음모인 모습... 일본만화를 자주봐서 그런가?...)
서로 도발을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냥 넘어가진 않을텐데..살떨려...
그냥 갑자기 든 상상이지만... 무척이나 재미있을것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아! 언제 천잠비룡포는 나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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