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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독존기 - 먼치킨의 대명사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
09.08.19 20:07
조회
8,415

작가명 : 건드리고고

작품명 : 이계독존기

출판사 : 영상노트

  최근들어 먼치킨물에 대한 감상이 많아졌기에 이 작품에 대해 한번 논하고자 합니다.

  작가명에서부터 이미 이작품의 모든걸 알 수 있듯 이계독존기는 중원으로 차원이동한 지구인이 똑같이 판타지세계에서 차원이동한 드래곤의 모든걸 이어받고 사건을 벌이는 일종의 종합먼치킨셋트입니다.

  여기서 이작품의 특징이 밝혀지는데, 이작품은 주인공이 나서서 무언가를 하려들질 않습니다. 누군가가 건드리면 그제서야 그 누군가를 작살내는거죠! 말 그대로 건드리면 고고!입니다.

  마신의 단형우도 먼치킨이지만 이계독존기의 주인공은 한술 더 뜹니다. 번개? 그런건 필요없다. 손짓 한번에 산봉우리가 고고! 자금성? 용을 채찍처럼 휘두르면 한방에 고고! 청룡? 30장자리 무형강기를 몽둥이 휘두르듯 고고!

  먼치킨물에 안나오면 섭섭한 이야기가 바로 여자죠. 이 작품도 여자들이 줄줄 비엔나소시지 꼬이듯 꼬입니다. 한명이 달라붙더니 그 이후로 5명이 추가가 되는군요... 그래도 혼인은 하겠다니 다행입니다.

  

  뭐 이런 내용입니다. 먼치킨 물에 대한 감상이 많은데 그작품들 좋아하시는분은 이것도 한번 보시면 좋겠네요. 말그대로 건드리면 고고하는 주인공을 볼수 있습니다. 보면 속이 아주 시원해집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Lv.99 야운고월
    작성일
    09.08.20 01:12
    No. 1

    무소불위의 능력을 가진 주인공답게 시원하게 활약하지만 유치한 구석이 많아서 먼치킨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기에는 조금 부족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09.08.20 07:47
    No. 2

    별루 속이 시원하다기보다는.........싸이코패스가 무협가면.....
    떵떵거리겠구나 이런 생각하게되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09.08.20 12:44
    No. 3

    전체적으로 재밌게 봤으나 아파트, 바이킹 나오고부터 먼 산으로 가더군요. 아무리 퓨전이라지만 좀만 생각하면 적절한 단어 사용이 가능할 텐데 아쉽더라고요. 작가의 문장력이 딸리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초반부터 매우 자연스럽게 잘써내려가서 더욱 아쉬웠습니다.

    조금만 잘 정제 됐다면(거듭된 퇴고를 거쳤다면) 킬링타임용이지만 제 수집품이 되기에 충분했을텐데..

    9권중 2권은 삽입니다. 7권정도로 축약해서 잘 마무리 했으면 좋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09.08.20 13:13
    No. 4

    마신에 비교해서 인물에 대한 묘사는 아주 잘 표현했습니다. 마신의 경우 심지어 히로인조차 중간 중간 존재감이 없어지죠.

    마신의 주변인물들은 벌려놓은건 많은데 갈수록 수습이 안되고 케릭성이 희미해지는 반면 이계독존기에서의 인물들은 끝까지 그 개개인의 개성이 유지되면서 주인공과 이어진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하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사와나이데
    작성일
    09.08.20 22:54
    No. 5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주인공 때문에 읽다가 포기한 작품...;;;
    이계독존기 주인공을 보면 주인공이 말을 할때마다 논리적 오류가 일어났다죠. 무슨 말을 하고 나면 그 말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행동과 말을 서슴없이 뒤이어서 터트리다보니 주인공이 제정신인가 하고 생각하게 만들더군요.
    나는 누가 나를 건드리기 전에는 조용하지만 날 건드리면 각오해야 할거야~!!! 라고 말하기 무섭게 자기가 먼저 건드려놓고 자기를 건드렸다고 깽판 놓지를 않나...;; 도와달라는 사람 면전에 대고서 "내가 왜?" 졸랭 쿨하게 거절해놓고선 되지도 않는 이유를 들먹이면서 도와주질 않나;;;
    그럴거면 차라리 욕이나 안먹게 처음부터 도와주던가... 저런 행동을 하면서도 주위 사람에게 욕 안먹고 주인공 역활을 끝까지 하는것 보면 참담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8.21 09:04
    No. 6

    감상글보고 어제 빌려봤는데 완전 낚였음...
    "수족과 같은 오른팔이 잘렸다.."
    이 문장보고 집어던졌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사바나캣
    작성일
    09.08.21 11:12
    No. 7

    시원하기보다...
    저는 정신병자 주인공을 보고있노라니 울화가 치밀어올라 가슴이 답답해 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09.08.24 20:22
    No. 8

    험험, 사실 반어법적으로 썼습니다만... 건드리면 고고 언급하는 부분에서 눈치 못채셨는지... 어둠달님께는 그저 죄송할 따름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화씨
    작성일
    09.10.07 00:57
    No. 9

    라이덴의 압박
    전격마법만 왜 일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앜칼리
    작성일
    09.11.13 13:49
    No. 10

    간단히 요약하자면 싸이코의 무협 깽판 이야기
    그리고 주인공에 반한 여자들 너희들은 정신줄을 어따 두고 왔니????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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