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한백림
작품명 : 천잠비룡포
출판사 : 청어람
천잠비룡포는 한백림 작가의 3번째 작품입니다.
천잠비룡포는 동시대 11인 초절정고수의 이야기로서 전작인
무당마검, 화산질풍검에 이어 현재 9권까지 출판되었고 향후
10권이상(12,3권 마감 예상)의 장편소설입니다.
주인공격인 10익이 한 작품씩 주인공으로 나오면서 서로 실알처럼
엮이는 설정은 무협사상 최초로 생각되며 편수가 많다보니 수 많은
등장인물의 무공, 캐릭터성이 방대하여 많은 분들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 9권의 의문점및 전망============
9권을 보지 않으신 분들은 보지 마시길.........
천잠9권에서 백토진인과 필절진인등의 천잠비룡포에 대한 말에서
많은 의구심을 가지게 됩니다
요약하면 천잠비룡포는
1. 법구이며 무구이다 ,술법으로 만들었다 ( 사방신검과 동급)
2. 기생영물이다.
3. 숙주인 주인의 기를 빨아서 수화불침과 도검불상의 공능
을 보인다.
4. 숙주인 주인이 죽으면 일정 기간후 죽는다(사라진다)
5. 최후 목격시점은 100~200년전이다
6 고로 천잠비룡포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데 4번에서 의구심을 가지게 됩니다.
즉 천잠비룡포상에서 숙주가 죽으면 사라진다. 기간은?
필절진인은 최대 50년이라 말하지만 당대의 염라마신은 소설상
현재 명대이므로 700~800백년전의 인물인데 최후 천잠이
목격된 시점은 100~200년전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럼 500년 정도는 존재했다는 애기인데 숙주가 죽으면
50년이 최대생존기간이라면 모순이 발생하죠.
과연 기생영물인 천잠비룡포의 최대생존기간은?
저는 사방신검 흑암등과 동급으로 쳐 주는 천잠비룡포가
그렇게 사라질 것으로 생각되질 않네요. 사방신검은 천지의
기를 모으며 거의 천년을 지내도 생생한데 천잠사로 짠 옷인
천잠비룡포가 아무리 사람의 생기를 빨아서 생존한다해도
금방 없어질 것으로 생각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단운룡이 처음으로 천잠에 대해 알게된 두 책자
당대의복총람과 병기전설의 천잠비룡포 그림은 같은 옷이며
병기전설의 그림은 직접 보고 그린 그림이다라고 단운룡은
단정합니다. 당대의복총람은 송대에그린 것이고 병기전설은
원말 한하서의 저서입니다.
한하서가 직접 보고 그렸다면 소설상 명초에서 40~50년전이며
이때는 4패시절의 염라마신을 보고 그렸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현재의 신마맹주인 염라마신도 천잠비룡포를 보유하고
있지 않을까요? 즉 염라가면과 같이 천잠비룡포도 염라마신의 대를 이어 실재하는게 아닐까요?
9권에서 천잠비룡포의 부존재를 듣게 된 강설영은 향후 직접
천잠비룡포를 만들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그렇다면 향후 강설영이 만든 천잠비룡포를 단운룡이 입고
최대의 적인 신마맹주 염라마신과 대적시 같은 방어무구인
천잠비룡포를 서로 입고 싸우게 되지 않을까요?
저의 추측이 맞다면 화려한 마지막 전투가 예상됩니다
전대 소연신과 염라마신의 전투에 이은 단운룡과 염라마신의 대결
천잠비룡포 대 천잠비룡포
마지막 대결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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