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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52 태극무검
작성
08.10.28 13:41
조회
2,874

작가명 : 용대운

작품명 : 태극문

출판사 : 북이랑

"태극문은 작은 방울 방울이 모여 나의 마음에 큰 파문을 일으켜준 작품이었다."

"이 소설을 읽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뿌듯해하지 않을 수 없었다."

"태극문은 지금까지 읽었던 소설들과는 그 구분을 달리하는 소설로 남을 작품이다"

지금까지의 감상처럼 글의 장점을 주저리주저리 나열하는 것은 오히려 위에 세 문장을 쓰는 것보다 역효과만 날듯 싶군요.

혹여 태극문을 주인공이 하찮아보이는 무공으로 극을 이룬다고 그 스토리만 표현한다면 그건 태극문의 10%, 빙산의 일각일 뿐입니다. 그것만으로 이 책을 정의해버린다면 그건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90%는 빙산의 가라앉은 부분처럼 드러나지 않음을 아직 읽지 못한 분들에게 간곡히 청하는 바입니다. 읽기 전에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의 글의 짜임새, 필력, 감동, 반전등을 느낄 수 없을 것입니다.

기-승-전-결의 구도가 이렇게 잘 드러맞을 수가 없으며 글에 사족이란 찾아볼 수가 없는...

아... 그냥 일독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Comment ' 9

  •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08.10.28 14:04
    No. 1

    태극문은 용노사 작품인데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더벅머리
    작성일
    08.10.28 14:25
    No. 2

    난 또 임준욱 작가가 태극문이란 새로운 글을 쓰신줄 알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태극무검
    작성일
    08.10.28 14:30
    No. 3

    결정적인 실수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들리는손님
    작성일
    08.10.28 16:13
    No. 4

    태극문.. 정말 재미있고 매력적인 작품이죠
    주인공뿐만아니라 주변 인물들도 잘 살린
    용노사의 대표적 작품. 이글을 보니까 저도 다시 읽고 싶어지는 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8.10.28 19:48
    No. 5

    용대운 최고의 명작이죠.
    정말 말씀하신대로 구도가 완벽한 작품이고
    흡입력도 장난아니죠. 용노사의 작품 스타일을 완성시켰다고
    볼 수 있는 작품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무류사랑
    작성일
    08.10.29 00:22
    No. 6

    ㅎㅎㅎ 감동이 밀려오시죠? 당연합니다 최고의 작품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자운구리
    작성일
    08.10.29 10:08
    No. 7

    그렇죠!
    저도,, 한때 태극문의 감동을 다시한번 느껴보고 싶어서
    비스무리스리한 글들을 찾았던 기억이 가물가물가물치하네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깔끔시련 그런글이 다시 나올려나!!
    갑자기 아련한 추억이 크허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술넘어가유
    작성일
    08.10.29 13:03
    No. 8

    이거 소설로도 좋지만 만화책으로도 장난아닙니다 원작을 거의 대부분살려서 한번보시는것도 좋다가 생각합니다.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10.29 16:03
    No. 9

    태극문도 재미있게 보았지만 저는 독보건곤이 더 기억에 남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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