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한백림
작품명 : 천잠비룡포
그걸 이제야 알았냐는 식으로 욕하지말고
착하게 대답해주세요...ㅜㅋ
이번에 9권 굉장히 재밌게 본 사람인데요 ㅋㅋ
강설영과의 갈등이 굉장히 많았는데..
뭔가 극적인 화해와 조그마한 사랑의 불씨가 스타트 되길 바라면서도 왠지 이상한 전개가 될것같은 예감으로 봤는데
결국 뭐 일단은 쌩을까더군요.;;
근데 전 사실 마지막에 이별을 하면서도 그다지 아쉽지않았어요
어차피 설영이와 운룡이는 해피엔딩일테니
중요한건 강한놈을 수하로 받아들여 하루빨리 의협비룡회가 점점쎄져야 하잖아요.(그래서 그런지 번술쓰는놈의등장은 굉장히 반가웠죠..ㅋ)
아무튼 그것보다
설영과 운룡이가 헤어지면서도 아쉬울게 하나없던 이유는
단운룡이 드디어 오원으로 돌아가게되어서였거든요.
오원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인물인데...
거기엔 운룡이가 사랑해야할놈이하나있어요ㅋㅋㅋ
예전부터 신경쓰이던놈이었는데요.
그뭐시기 뭐더냐 표범데리고 창쓰는놈..
대산이랑 단운룡이 소마군 복수하려할때 도와줬던놈 있잖아요.
굉장히 매력적인놈이던데, ㅋㅋ (이름이왜기억이안나지;;)
전 9권보는내내 단운룡이 오원에다시가서 그놈을 수하로 끌어들이는 내용이 전개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거든요.
결국 마지막에 오원에 가게되서 그놈을 다시 볼수 있겠단 기대감에 너무 흥미진진했다는..ㅋ
그놈이 아마도 한백무림서에서 가끔 나오는 '흑표창왕' 이 아닐까 추측해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흑표창왕이 그놈 맞나요??
뒷북때리는건가 싶어서 후달리는데;;
아무튼 이미 그렇다고 결론지어진 얘긴지 아니면 아예 다른 인물인지 궁금하네요..ㅋ
또 흑표창왕이 아예 다른 인물이라면
제가 말한 '그놈'은 어떻게 수하로 받아들여질것같은지 아니면
다시 만날일도 없을 것 같다던지...
좀 생각을 듣고 싶어요.
'그놈'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을 아낌없이 좋은거부터해서 나쁜거까지 다듣고싶네요 ㅎㅎ
그래도 왠지 재회는 할 거 같은게
9권 마지막 부분에 마군이라는 이름으로 선찬 흉내내면서 나온 옛친구녀석이 적들에게 던진 독향?이라고해야되나
암튼 특이하고 어렵게 제작되서 숨을안쉰다고 피할수없는 피부로도 흡수되는 그 독든 병 던졌잖아요.
그거 '그놈'이 제작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왠지 붉은늑대네랑 아직도 교류중인걸로보아서
단운룡과 함 만나기는 할거같네요..ㅋㅋ
제발 수하로 거뒀으면좋겟다는.. ㅜ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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