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무림대사부
출판사 :
------약간의(읽는데 지장이 없는) 미리니름이 있습니다.------
음.. 살펴보니 추천이 없어서 이렇게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초반 설정은 좀 흔하다면 흔한 설정이라 볼 수있습니다.
세 명의 각자 성질이 다른 절정고수(정, 사, 마)들 밑에서 자라는 어린 천재로 시작하니까 말입죠.
하지만 약간의 특별함이 부여된 이 주인공은 단전이 파괴되어 무공을 익힐 수없는 몸입니다. 즉, 무공을 쓸줄 모르는 백면서생이죠.
하지만, 아까 말했듯이 주인공은 천재로, 천혜지체라는 신체를 타고 났는데 머리가 보통 비상한게 아니라 약관이 못 된 나이에 3명 절정고수들의 모든 지식을(술법, 무공, 진법, 천문학, 경제학 등등등) 흡수 했고, 무공대신 술법을 펼칠 줄 압니다.
착하디 착한 주인공은 3명읠 절정고수들의 몸 보신을 위해..(작품내에서 할아버지들 하고 따르며 매우 친밀한 관계).. 북해에 있는 영물을 잡으러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무협소설이 늘 그렇듯 무림문파 자제들과 인연이 엮여 그들의 무공의 문제점을 지적해주며 옳바른 방법을 가르쳐 주는데..(몸으로 초식을 시전하는게 아닌 지극히 정답에 가까운 이론으로)
이로인해 주인공의 가르침을 받은 무인들은 모두 한 두 단계씩 발전 혹은 막혀 있는 벽을 뚫는 기연을 얻게 됩니다.
그리하여 시작되는 무림대代사부의 강호행 이야기.
위의 글만 보면 "뭐야? 그다지 재미없겠는데?" 겠지만
주목할점은, 나름 6년 경력의 무협독자인 저도 처음보는 무공이론들 입니다. 위에서 말한 주인공의 무공 이론은 진짜.. 직접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작가님이 실제로 무공절정고수 인거처럼 느껴질 정도로 세세하게 설명을 해놨습니다. 주인공의 설명을 들은 무인들의 비약적인 발전이 이해가 될정도로 말입니다.
다른 무협들처럼 그냥 대충 진기를 뭐 대주천 하니 소주천 하니 이 초식을 펼칠땐 이 보법이 어울리니 그런 허술한 설명이 아닌 진짜베기 뭐.. 음양 오행 육기 뭐 팔괘 뭐.. 저로서는 서술불가능한 막 어려운 말들 ;;
야튼 제가 글솜씨가 부족해 제대로 된 추천이 됬는지는 모르겠지만,
무림대사부 추천!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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