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4 퐁풍퓽
작성
07.08.25 14:41
조회
1,548

작가명 : 이상균

작품명 : 하얀로냐프강

출판사 : 제우미디어

드디어 여언 10년의 세월에걸친 대서사드라마장편소설!은 아니고...엄청난 연재속도에 의한 긴 집필기간끝에 완결이난 하얀로냐프강 2부 완결편을 주문하고 기다리다가 1부를 다시읽었습니다

제가 처음본판타지소설은 바람의마도사였고 그다음이 드래곤라자, 그리고 하얀로냐프강이 3번째였는데 처음보았을때 참 눈물을 글썽거리며 보았더랍니다

로냐프강에는 대마법사도 그렇다고 오러블레이드를 뿜어대는 소드마스터도 없습니다 어찌보면 중세시대의 모습을 그저 판타지에 맞게 세계관만 바꿔놓았다고 볼수있겠네요

주인공인 퀴트린은 현세계를 3국가중 가장 강대한국가 이나바뉴에서도 제1의기사라 칭해지는 놀라운 기사입니다 그리고 이나바뉴의 공주가 사모하여 카발리에로가 되주길 원하기도 하지요 한마디로 세상모든사람들이 부러워할만한 녀석인겁니다

그러나 정작그는 공주를 그저 여동생으로만 생각할뿐인지라 고민하게되는데 그때 그에게 기사단장인 아켈로르가 그에게 여행을 다녀오라합니다 아켈로르에게는 한때 퀴트린같은 고민이 있었기에 그에게 여행을 권한것이지만 이여행으로인해 퀴트린의 인생에 작지만,하지만 큰 전환점이될 그녀를 만납니다 바로 아아젠큐트

그녀는 계급신분이 3국중 가장뚜렷한 이나바뉴에서도 최하층이라할수있는 음유시인으로 우연히 퀴트린과 조우하게되어 그의 길안내를 맡게됩니다 여행을 하는동안 어느새 퀴트린을 사모하게되여 아쉬워하는 아아젠,여행의 목적지인 로냐프강에 도착할무렵 적대국인 크실이 쳐들어와 급히복귀해야하는 퀴트린은 알수없는 묘한 기분에사로잡히게되고 그녀에게 따라올수있다면 따라오라고 하게됩니다 아아젠이 말을 타본적이 없었기에 무리라고도 생각했으나 결국 그녀는 퀴트린을 따라오게됩니다 음유시인인 그녀에게 가장 소중하다 할수있는 악기를 연주할수있는 손을 망가트린채로...

로냐프강은 확실히 판타지소설이라기보단 로망스,낭만소설이라 불리기가 더 적당한것같습니다 이처럼 가슴시리고 아리게본 소설은 참 보기힘들었으니까요

특히 이바이크와 엔딩의 퀴트린과 파스크란의 그장면은...ㅠㅠ

참 가슴에 한동안 남아서 멍~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하얀로냐프강이란 소설자체가 어느새 저에겐 추억이 된듯하네요

몇년이 지난 작품이지만 저에게 손꼽히는 베스트로 남는 하얀로냐프강 안보신분들께 추천해드리겠습니다!


Comment ' 4

  • 작성자
    Lv.3 Far seer
    작성일
    07.08.25 15:10
    No. 1

    마지막 크~ 멋지죠.
    그렇게 여운 남는 마무리도 없었던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르씨엘
    작성일
    07.08.25 17:09
    No. 2

    1부 마지막여운 굿 아쉬운점이있다면 퀴트린과 아아젠의...키스씬이 왜 없냐...는것;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스웨렌젠
    작성일
    07.08.26 22:56
    No. 3

    마지막,,, 퀴트린과 파스크란의 우정,,,

    로냐프강에서 만나자는 다짐,,, 마지막 책장을 넘기고,, 한동안 멍하니,,

    울기만 했더랬죠,,, 최고의 작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수아뜨
    작성일
    07.08.26 23:06
    No. 4

    2부 다섯권이 예쁘게 지금 제 손안에 있다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251 판타지 하얀로냐프강 2부 이백년의 약속-미리나름 +6 Lv.4 퐁풍퓽 07.08.29 1,650 2
3250 판타지 오랜만에 라무네지아 꽃 향기를 다시 읽고... +8 Lv.9 훈.D 07.08.28 3,979 1
3249 판타지 이광섭님의 <하류검사> 1권을 읽고. +7 Personacon 검우(劒友) 07.08.28 2,065 1
3248 판타지 기대 이상입니다. 백서현님의 '데이 브레이커' +13 SanSan 07.08.27 3,081 3
3247 판타지 세븐메이지를 보고있는데 거슬리는점... +8 Lv.1 꽃나이트 07.08.27 2,581 1
3246 판타지 더리버스가 지배하는 세상...명왕하데스 +5 Lv.1 神색황魔 07.08.27 1,653 2
3245 판타지 환상유희 추천합니다. +3 Lv.12 cass 07.08.27 1,028 2
3244 판타지 서브라임 +7 Lv.71 뇌뢰腦雷 07.08.27 1,027 2
3243 판타지 데이 브레이커 1권 +4 Lv.24 마법시대 07.08.27 1,621 1
3242 판타지 그 계곡에 달을 묻고... +5 Lv.15 예린이 07.08.26 1,051 2
3241 판타지 검류혼님의 머메이드사가.(미리니름) +18 만년음양삼 07.08.26 2,772 1
3240 판타지 머메이드사가 +8 Lv.31 자쿠 07.08.26 2,225 1
3239 판타지 그가 쓰면 다르다 태제공감, '명왕 하데스' 진명(震鳴) 07.08.26 1,578 3
3238 판타지 나이트골렘을보고 +11 Lv.4 퐁풍퓽 07.08.26 2,312 1
» 판타지 하얀로냐프강-다시봐도 가슴찡한이야기 +4 Lv.4 퐁풍퓽 07.08.25 1,549 2
3236 판타지 세븐메이지 [권경목님 또 한껀 하시네] +4 Lv.2 불멸자 07.08.25 3,001 9
3235 판타지 감상+추천/ 희망을 위한 찬가 +6 Lv.1 신재민 07.08.25 1,686 6
3234 판타지 하얀 로냐프 강 2부- 이백 년의 약속.. 미... +5 Lv.1 아웨 07.08.24 1,533 1
3233 판타지 벼락대제 4권(미리니름) +16 Lv.96 괴도x 07.08.24 1,431 2
3232 판타지 임경배님의 '더 크리처' +9 SanSan 07.08.24 3,669 1
3231 판타지 발전하는 기갑물 로열3권 (미리니름) +78 Lv.67 로얄밀크티 07.08.24 4,098 2
3230 판타지 (미리니름) 마법학원 임모사트 아카데미 +1 Lv.1 神색황魔 07.08.23 1,538 1
3229 판타지 엘무어시온에 대한 감상.. +4 Lv.1 판타지光 07.08.23 1,404 1
3228 판타지 프로즌님의 일곱번째기사. +2 만년음양삼 07.08.21 2,070 1
3227 판타지 R.A 살바토래의 다크엘프 트릴로지, +7 만년음양삼 07.08.21 1,295 2
3226 판타지 장천무한..절대자의 고독 +15 Lv.1 방조남 07.08.20 2,324 1
3225 판타지 남희성님의 <달빛조각사> 7권을 읽고. +5 Personacon 검우(劒友) 07.08.19 2,156 1
3224 판타지 와.. 화끈한 소설!!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 +1 라바 07.08.19 2,656 1
3223 판타지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 +9 Lv.39 둔저 07.08.19 2,320 1
3222 판타지 월야환담채월야를 보고 +11 Lv.4 퐁풍퓽 07.08.19 1,982 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