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60억분의1 5권을읽고..

작성자
Lv.28 전륜마도
작성
11.09.13 04:57
조회
6,772

작가명 : 백승후

작품명 : 60억분의1

출판사 : 동아출판사

60억분의1.. 5권보고난후..

4권까지는 차크라 수련이나 국내에서의 활동들 식당운영등..

그런대로 몰입감까지는 아니더라도 짜임새있게는 끌고가길레

5권 나오자마자 봤더니만..

작가가 출판때문에 내용도없는글을 쭉늘여트려서 날림으로

써재꼈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동기부여도 부족한 병원설립에 목메는것도 전혀 공감이

되지를않고 <식당차렸고성공했다> 이 결과를

걍 차크라로 숯 만들어서 고기가 맛있으니

신경안써도 성공했다.

딱 이정도 내용으로 성공과정과 결과를 마무리해버리더군요

물론 내용도없는 이 과정을 너무 길게 늘여놨구요

감동도없고 공감도안되고 그렇다고 노력했다는 과정도없고.

전체적인 문맥이나 내용, 대화들은 몰입도가 너무 떨어지는 뚝뚝

끊어지는 형식이고 날림이라는 느낌만 들고..

연관성있는 에피소드나 줄거리도없이 kkk단 끼워넣는것도

쌩뚱맞고.. 더군다나 그 결과도 신통치않고..

개인적으로 비평을 하자면...

출판시기를 좀 늦추더라도 초심으로 돌아가서 조금 더

짜임새있고 독자들이 몰입할수있는 그런 글을 써주셨음하네요

머 취향차이는 있을수있는거고 제 개인적인 의견일뿐이라

재밌게 보신분도 있겠죠..

제 사견을 한줄정의 하자면...

대여료 700원을 떠나서 270페이지까지 읽은 내 시간이 아깝다.

이렇게 표현하고싶네요


Comment ' 26

  • 작성자
    Lv.18 주효
    작성일
    11.09.13 05:22
    No. 1

    대전차 지뢰로 판명난지 오래인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1.09.13 08:32
    No. 2

    비평란으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11.09.13 09:03
    No. 3

    1권~5권으로 진행될수록
    지뢰도가 하늘을 솟구치는 소설..
    특히 5권의 뜬금없는 kkk단 드립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전차남자
    작성일
    11.09.13 12:10
    No. 4

    대여료 700원이라는 대목에서 부럽다고 느낀 1인...
    소재가 없어졌나보죠...5권이 도대체 몇달만에 나온건지...
    역시 소설책은 1,2권이 제일 재미있는것 같아요~
    점점 내용이 산으로 가는게 천지삐깔이구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1.09.13 14:12
    No. 5

    대여료 700원이라는 대목에서 부럽다고 느낀 2인...
    60억분의 1... 사실 과일가게열고 고기집차렸다는데 불만은 없었습니다. 무슨 초월적인 능력을 얻었다고 월가로 날아가거나 신기술로 이것저것 만들어서 기업소설로 가거나 해결사 같은일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니까요. 근데 이번권은 확실히 좀 어이가 없더군요. 아이 병고쳐주는걸 대가로 의사 스카우트 하려고 하다가 갑자기 마음의 변화가 생겨서 됐다고 하지 않나... 병원에 대한 생각도 웃기는게 '부자에게 많이받고 없는사람에게는 조금받고 근데 중요한건 한국인우선.' 인 병원을 태평양 한가운데 섬(헷갈리네요) 에다가 세운다니... 보면서도 이게무슨소린지 못알아 먹겠더군요. 주인공 생각대로면 '세계최고수준의 병원'이 못사는 한국인 불치병환자로 꽉찰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1.09.13 17:48
    No. 6

    5권까지 고기만 내립다 구워도 주인공의 따뜻한 정 같은게 좋아서 계속 봤는데 뜸금없는 미국 양아치에 차차차던가? 하는 조직 나오는거 읽고 결정했습니다. 깔끔하게 접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미제너
    작성일
    11.09.13 21:04
    No. 7

    저도 4권까진 그럭저럭이었는데 5권부터 몰입도 뚝뚝... kkk단엔 진짜 동감해요. 뭔 내용이 산으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블랙템플러
    작성일
    11.09.14 01:54
    No. 8

    현대물에 무협을 입히든 마법을 입히든 안가리고 잘 보는 장르인데.. 60억분의1은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kkk단 나오고 설치는 상황에서 누가보면 미국이 멕시코 오지에 마약왕 사는 마을인줄 알겠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레벨V
    작성일
    11.09.14 04:32
    No. 9

    아 이거 엄청강한 지뢰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한뫼1
    작성일
    11.09.14 08:52
    No. 10

    비평란 검색을 생활화합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showdown
    작성일
    11.09.14 10:55
    No. 11

    병맛 낙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추장국
    작성일
    11.09.14 13:01
    No. 12

    미국 가서도 고기집 차렸어요?
    3권인가 에서 이해 못할 행동 하길래 안봤더니...
    전생에 고기 못먹고 굶어 죽었을꺼야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개마고원
    작성일
    11.09.14 14:11
    No. 13

    거짓말 조금 보태서 읽는데 20분걸림.

    지뢰도 이정도면 핵입니다 여러분

    볼 가치가 정말 없어요.

    시간을 죽이는 기능도 못해요.

    내용이 너무 허접해서 읽는데 시간도 얼마 안걸림 ㅅ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1.09.14 22:26
    No. 14

    고기굽는 노린내가 날 지경인 소설이죠. --; 고기굽다 날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BIN123
    작성일
    11.09.15 00:50
    No. 15

    고기를 못 먹어서 한이 맺힌 작가가 쓰는 작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시간의눈물
    작성일
    11.09.15 08:08
    No. 16

    많은 분들이 고깃집에 너무 몰두하는 주인공을 지적하실 때에도 저는 4권까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초반에 이연희던가 하는 동창이 미국 가게 되는 부분에서는 자신이 말해놓고 기분 상하는 주인공을 보며 글에 대한 재미가 좀 떨어지기도 했지만 그 이후로는 다시 재미를 붙여 읽었죠.

    아쉬운 점이 보이긴 했어도 인간적이고 아기자기(?)한 주인공의 매력이 계속 저를 붙잡아서 신간을 기다리곤 했었죠.

    그런데 이번 5권은...작가님이 피치못할 사정이 생겨 다른 사람이 대신 쓴 것 같군요.
    미국 건너가서 그렇게 열심히 고기를 구우면서 숯의 온도, 고기 굽는 시간 등을 끊임없이 바꿔가며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노력해놓구선 막상 개업하고나서 친구에게 고기 한 번 구워보라 하고 "맛있지? 네가 해" 이러는 것 보고 정이 뚝 떨어졌습니다.
    그래놓고서는 수긍도 되지 않는 병원 노래를 불러가며 딴짓만 하고 그나마 그 딴짓도 일관성도 없고....
    갑자기 인종 차별 얘기 나오다 KKK단과의 혈투까지...

    이전 권들이 다 이런 정도였으면 진작에 포기하고 기대도 안할 것을...
    5권을 보고 나니 배신감마저 듭니다. 이전엔 조금 불편해도 그냥저냥 넘어갔던 카이스트 애들도 이젠 말도 안되는 것 같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1.09.15 11:58
    No. 17

    이 책 감상편 읽다 보면 과일가게, 고기집, 이제 병원까지...]
    혹시 작가님 생활에 저게 포함된건 아닐까 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Eruaz
    작성일
    11.09.15 14:02
    No. 18

    대여료 700원 부럽다는 3人
    그냥 안보는게 정신건강에도 좋고, 돈도 아끼고, 시간도 아끼는 길이죠. 일석 삼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제로빅
    작성일
    11.09.15 17:39
    No. 19

    정말 아쉬운게, 대마법사한테 배우고 받아적은 마법(이라고 해야할지...)중 쓰여지는게 정말 적다는 점이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동네한바퀴
    작성일
    11.09.16 20:18
    No. 20

    전 2권에서 주인공이 욕을 달고 사는거 보고 집중력 떨어져서 하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관측
    작성일
    11.09.22 23:30
    No. 21

    5권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갔어요.. 포기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관측
    작성일
    11.09.22 23:31
    No. 22

    아.. 어떤분이 말씀하셨던 그책인가?? 다른 이름으로 책내고 추천까지 했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고중일보
    작성일
    11.09.24 12:14
    No. 23

    요즘 들어 읽어보지 않았던 책들중 그나마 볼만한 글을 찾기 위해 1권씩 보고 있는 중입니다. 60억분에 1 이거 문피아에서 그래도 몇몇분이 글을 적은게 기억나 일단 빌렸는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글을 쓰고 있는지 모르겠더군요. 독자에게 이야기를 들여주자는 취지는 찾아 볼수가 없고 단지 글을 나열한 것 같은 글이었습니다. 글쓴이가 도대체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는지 추측불가한 글...
    이글을 5권까지 보았다는 것에 존경의 염이 생기기 까지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land
    작성일
    11.09.29 09:20
    No. 24

    고기만 냅다 굽다 보니 아마 병원내용은 10권이 넘어야 나올 예정이였을텐데 조기종결의 압받을 받나 봅니다. 작가가 자잘한 에피소드로 아마 한 10권까지는 고기만 굽을 생각이였을 듯합니다.

    읽어보면 4권까지도 굽고 5권예상도 미국서 굽는 , 그러다보니 누가 고기굽는 판타지를 볼까요. 결국 출판사의 압박이 가서 내용전개가 무지막지하게 빨라지니 이야기가 앞뒤가 안 맞는 거겠죠.

    이야기중에 짜증이 나는게 고기굽는 것뿐만 아니라 자꾸 건드리니 복수를 하긴 하는데 능력이 있으면 뭐 합니까. 당할대로 당한 다음에야 복수를 하는데 주인공이 병X인가 봅니다. 4권까지 그랬으니 많은분들이 접었을 듯 하고 그러니 빨리 종결이 나야겠죠. 독자가 줄어드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꿈꾸는소
    작성일
    11.10.11 19:33
    No. 25

    그런점에서 우리동네 대여료 500원이 다행이라고 느낀 1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짬냥
    작성일
    11.12.14 23:52
    No. 26

    아 대여료가 700원이라니..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3272 게임 비주류 마법사 1, 2 권을 읽고 +5 Lv.88 사심안 11.09.27 2,937 1 / 4
3271 무협 천년무제 - 나비효과의 미학 그리고 불어나는 오해... +9 Lv.1 초라한논객 11.09.24 3,238 2 / 3
3270 퓨전 '영웅연가'를 읽고 +85 Lv.55 EverQues.. 11.09.23 4,790 48 / 16
3269 무협 환생록 +8 Lv.61 한뫼1 11.09.23 3,609 9 / 1
3268 일반 후아유6권을 읽고. -대충 날림형 글로 전락... +43 Lv.1 Music 11.09.23 6,248 56 / 33
3267 무협 암왕불패... 본격 훈민정음이 중국으로 전파되는 소설 +21 Lv.99 솔리온 11.09.22 3,688 13 / 1
3266 기타장르 리턴1979와 헛갈렸던 소설 +4 Lv.61 한뫼1 11.09.22 3,097 4 / 3
3265 무협 전생부 +10 Lv.61 한뫼1 11.09.22 5,551 5 / 2
3264 기타장르 매직 코리아. +34 Lv.78 키라라라 11.09.21 4,191 5 / 6
3263 무협 도사강호를 읽고 +12 Lv.51 치타치스 11.09.21 3,302 8 / 3
3262 판타지 태양제국기 (미리니름) +18 Lv.58 하규 11.09.20 2,885 10 / 1
3261 무협 극염천강[미름有] +8 Lv.40 앰블램 11.09.20 2,541 3 / 1
3260 판타지 마왕 데이몬 3부 제가 졌습니다. +52 Lv.50 서우준 11.09.19 8,061 37 / 2
3259 무협 백야님의 취불광도를 읽고... +5 Lv.50 修羅王 11.09.18 3,820 3 / 2
3258 판타지 노예마법사의 정복 복면은 좀 아니지 않나요... +21 Lv.70 패왕무적 11.09.18 2,926 6 / 4
3257 무협 학사무림의 시대적 배경은? +19 Lv.2 기운생동 11.09.18 2,946 15 / 8
3256 판타지 더로그 +27 aaf25 11.09.18 4,024 13 / 17
3255 판타지 [미리내름 무]왕은 웃었다. (파피루스의 대한 불만) +4 Lv.80 인공마법사 11.09.17 2,761 3 / 3
3254 게임 괴물왕 바츠,이건.... +26 Lv.9 슈자 11.09.17 7,143 14 / 7
3253 무협 극염천강(약간 미리니름) +9 Lv.99 솔리온 11.09.17 3,931 5 / 3
3252 무협 임영기 대중원 짧은비평 +13 Lv.1 SauL 11.09.16 4,863 9 / 9
3251 공지 제이라노님에게 경고1회 입니다. Personacon 문피아 11.09.15 2,502 3 / 0
3250 무협 짜증만 나는 무상검형(네타있음) +18 Lv.43 히키코모리 11.09.15 5,138 16 / 2
3249 판타지 브라반트의 흑기사 - 언뜻보면 수작인데.. +27 곰곰곰 11.09.15 7,186 17 / 1
3248 퓨전 상왕 카이란 1권만 읽고. +7 Lv.4 pai 11.09.14 3,718 4 / 3
3247 퓨전 브라반트의 흑기사 +14 Lv.57 무한유희 11.09.14 2,653 22 / 5
3246 무협 학사무림 딸 부를때.. +9 Lv.15 愼獨 11.09.14 3,006 6 / 1
3245 기타장르 화이트스톤 1권 읽고 +6 aaf25 11.09.13 3,179 2 / 7
» 퓨전 60억분의1 5권을읽고.. +26 Lv.28 전륜마도 11.09.13 6,773 12 / 3
3243 기타장르 두번째 기회 +12 aaf25 11.09.12 3,089 7 / 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