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로그

작가명 :

작품명 : 더로그

출판사 :

더로그를 10권 그 배타서 디모나랑얘기하는장면까지 읽었는데

더이상못읽겠다.

우선 스토리나 이런건 재밌고 양판소라불리는 지금소설에비해 매우재미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주인공이 너무 찌질이라서 도무지 못 읽겠다.

디모나를 좋아했다가 차이니까 쫓아다니면서 괴롭히고

무슨이건애도아니고 그래도 명색이 주인공인데

왜 이렇게 찌질한거냐.

아니 뭐 메이파사건때매 디모나를 증오하게 되었고

마음다잡고 공방에서일도배우면서 디모나랑싸우려하길래

아드디어 이찌질이가 정신차리고 찌질이짓안하려나보다

이 생각했더니 또 디모나앞에서 설레발치면서 헤헤거리고있다.

주인공은 그냥 호구로만들어놓으니

스토리가 아무리흥미진진해도 책이 재미있을리가 없다.

하여튼 글은 재미있는데 연애를끼워넣어서 밥말아먹은

전형적인 예라고할수있다

[마도전설]

주인공이 여자만 얽힘 무뇌아로 돌변하죠. 읽다가 디모나 중독 되고 황실로 돌아가는 장면에서 포기했습니다. 매번 당하면서도 발전이 없고, 무력은 강해지지만 비례하여 지능이 점점 낮아지는 유형이죠. 혈압 금상승 주의 하셔야 합니다.

[aaf25]

읽으면서 드는생각이 아니 내가 왜이렇게 화가나지? 이 생각이었음.. 개인적으로 스토리는 매우재밌다고생각하는데 주인공이 이런설정으로 반전을 터트려주니 더욱 뒷골이땅겼던듯...

[Real]

그냥 독백 부분에서 못 봐주겠어서 접은 책..
한세건 10%만이라도 닮으면 책이 아주 그냥 술술 읽혔을텐데

[淸流河]

맨 처음엔 군대 생각하면서 군대에서 살아온 놈의 행동이라 생각하면 납득이 간다... 고 생각했는데, 군대에서도 여자 있지 않았나요? 그것도 자신을 좋아해주는! 그런의미에서 생각해보면 납득이 안가는 소설이기도 했네요.

[레벨V]

첫번째는 재미있게 다 읽었지만 두번째 읽을땐 명장면만 골라본 그 소설. 역시 월야환담이 갑이죠.

[아자씨]

현실적으로 보자면 호구되는게 정상.. 농담섞어 이야기하자면 군대서 20년간 밭매는 여자 하나본놈이 김태희만나고서 냉철한 이성 따지는게 이상한거아닌가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휘긴경 소설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얼라리]

... 한 마디로 그냥 '주인공이 마음에 안 들어서 못 읽겠다' 이거 아닌가요;

[박약]

군대에서 10년쯤 있다오면 그런소리가 나올까요?

[美公]

주인공 성격 논하는게 비평입니까.

[Bellcrux]

호불호가 갈리는 소설.
뭐 글쓴이가 낸 책들 대부분이 좋아하는 사람들은 극찬하는데, 안 좋게 보는 이들은 또 매우 안 좋게 보는 쪽이라.
월야환담 시리즈는 그럭저럭 볼만하다 싶었는데, 더로그는 별 의미없이 너무 질질 끔

[레벨V]

더로그 2부는 대체 언제나오는건지.. 휘긴경이 리메이크한다고 합니다. 더로그R ㅇㅂㅇ

[제로빅]

굉장히 재미있게 본 소설이죠.

[Chrome]

더 로그는 NTR의 진수죠.
화가 나는 이유도 이것 때문입니다.

[aaf25]

음 다시한번말씀드리지만 내용은 흥미있습니다. 그리고 20년간 여자못보다 디모나한명만본것도 아니고 메이파등등 이제군을나와서 여자들을 더볼수있는데 그한명쫓아다니면서 어린애처럼 괴롭히고 하는게 좀그렇습니다. 물론 그러는 사람도 현실에선 꽤있습니다 하지만 소설인데 주인공이 그런행동을한다고해서 유쾌하고 재미있다 이렇게 생각하는사람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현실에서도 그런사람들보면 골때리는데 말이지요. 그리고 주인공성격은 비평이아니라고하시는분이 있으신데 도대체 왜비평이 아닌겁니까. 주인공성격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헤르메스만봐도 딱 답이나오지않습니까. 글자체도 흡입력이있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매력포인트는 주인공의 다때려부시는 성격입니다.

[얼라리]

님 말대로입니다.
제가 헤르메스를 읽고 '주인공의 다 때려부시는 성격'이 마음에 안 들어서 더이상 못 읽겠다'고 썼다면 어떨까요?
우리는 그런걸 바로 '취향 차이'라고 합니다.

카이레스가 밑도 끝도 없이 무작정 디모나에 얽메이는것도 아니고요.
글 속에 충분히 이해할 만한 인과관계가 펼쳐져 있다면, 그 글에 대한 이해는 각 독자들의 받아들이는 차이이지, 객관적인 평가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더로그 읽다가 주인공 성격이 싫어서 더 못 읽겠다'는건 '더로그는 내 취향에 안 맞아서 못 읽겠다'는 이야기랑 다를게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런걸 '감상'이라고 부르지 비평이라고 부리지 않습니다.

[aaf25]

전 이책을읽고 부정적인 의견이라 생각되서 비평란에 올린것 뿐인데요... 비평란에는꼭 작품상의 문제 컴퓨터처럼 역사가 다르다 이런것들만올려야하나요? 애매해서 잘모르겟네요전...

[ha***]

이 글을 감상란에 올려봤자 비평란으로 퇴근당함

[진眞]

부정적 감상으로서 충분한데요. 취향차이겠지만 분명히 공감하는 사람들도 있고. 감상으로 써놓은 글에 비평이 아니라고 탓할려면 문피아 정책부터 논해야겠죠.

솔직히 소설에서 제일 중요한 건 스토리, 설정 이런 부분보다 매력적인 캐릭터의 창조라고 생각합니다. 중학교때 읽은 데미안의 스토리는 하나도 기억 안 나지만 데미안이 어떤 캐릭터였는지는 기억나죠.

더로그는 확실히 장점이 많은 소설이지만 주인공한테 감정이입이 안 되니 읽기가 힘들더군요. 전형적인 주인공들이 아닌 점은 좋았지만 과연 매력적인 인물들이었는지는 사람들의 평가가 말해주겠죠.

[금원]

나온지가 언젠데 '사람들이 말해주겠죠.'라니... 좀 웃기네요. 휘긴경의 소설이야 호불호가 극단적인걸로 유명하죠. 더이상 뭐라 말할게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반반무마니]

아 더 로그... 다른건 다 둘째치고 그놈의 강간 얘기만 적당히 나왔어도
참 재미있었을텐데 말이죠. 이건 어찌된 소설이 강간 당한 여캐릭보다
안당한 여캐릭 찾는게 더 힘들어. ㄷㄷ

[딸기우유.]

주인공이 머리랑 아랫도리랑 운영체제가 달라서 그래요...

[얼라리]

14번 댓글에서 '도대체 왜 비평이 아닌겁니까'라고 하시고선
16번에선 비평이 아니라 그냥 '부정적인 의견'일 뿐인건가요?;
전 비평이 아니라 감상이라고 했지 비평란에 올리면 안된다고 안 했습니다.
비평란에 부정적 감상 올려도 됩니다.

[용세곤]

근데 한줄엔터 수정바랍니다.

[규을]

주인공 성격이 어떠해서 못읽겠다, 재미없다. 이런건 그저 내 취향에 안맞아서 싫다는 소립니다. 이런건 비평이 아니라 그냥 불평불만이라고 말하는게 맞습니다;.. -_-;...

비평란은 작품의 어떠 어떠한 면이 문제가 있다, 어떤면이 단점으로 보인다 라는걸 다른 사람이 공감할 수 있도록 공개평가하는 곳입니다.

[단테]

-_-ㅋㅋ

[젊은날]

제생각은
재미 있었다.
그게 다입니다.
재미없는 책은 기억도 나지 않고 생각도 하지 않거든요

[스압]

더로그 - 수많은 장르소설을 읽었지만 기억에 남는 작품 몇게 중 하난데 호불호가 너무 갈려서 까이는걸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그려 동천,더로그, 월야(채월야) 요 세게는 잊을수 없을듯.. 임펙트가 너무강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