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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분의 1 (미리니름 有)

작성자
Lv.9 자립
작성
11.03.30 10:00
조회
3,640

작가명 : 백승후

작품명 : 60억분의 1

출판사 : 동아

이만하면 잘 썼다, 참신하다, 신인 치고 제법이다. 문피아에서 이런 감상글을 보고 괜찮은가보다 싶어서 보았는데 웬걸…….

뭐 아무 생각 없이 읽는다면 그래 뭐 그럴 수 있겠다고 넘어가겠다지만, 어설픈 설정에 주인공 보정도 적당히 해야지 작중에 나오는 무개념한 주인공과 어설픈 휴머니즘은 도저히 눈뜨고 못 봐줄 수준이다.

1권 말미에 납치된 여대생을 찾아달라고 찾아온 형사과장은 분명 아버지가 한국에서 유명한 의학권위자라고 해놓고, 2권 초반부에 여대생 구하고 나니 한다는 말이 반도체 칩 개발 전문가라시니 기껏해야 출판본으로 20페이지 정도 분량 적으면서 그걸 까먹으신건지 뭔지 모르겠다.

납치한 일본인들이 사용하신 검법은 일본 본국검법! …… 와, 아무리 그래도 인터넷에서 검색이라도 한 번 해보고 쓰던가 하지 무예도보통지에 실린 우리나라 전통검법을 일본 검법으로 만들어주시고, 그런 수준에 애국자는 나셨는지 아무리 납치법이고 강간미수에 살인미수라지만 일본인들은 '원숭이 IQ는 80 정도가 적당하지. 너무 머리 좋으면 못 써!'라고 친절하게 백치만들어주신다. 그리고 여대생한테 경찰 오면 내말대로 해달라 너 구하러 온 내가 사람 죽였다고 경찰서 가서 조사받아야되겠니?라고 질문하는 주인공. 이게 얼마 전까지 평범하게 택배knight였던 현대인이 맞나?

1권에서 중풍 걸린 아버지 치료할 때 '가볍게 머리를 쳐' 가사상태에 빠트렸다는데, 중풍 좀 검색해보시지 중풍 걸리셨다는 분을 머리를 쳐서 가사상태 만드시려다 골로 보내시게 생겼다. 그리고 중풍이고 작중에 보니 반신불수이신듯 한데 왜 머리가 아닌 몸을…, 그것도 뼈와 살을 뚫지 않으면 안되는지(?) 모르겠다.

과일장사 얘기도 그렇다. 옆에 질은 비슷하고 가격은 훨씬 저렴한 가게가 생기면 주부들이 어딜갈까, 가뜩이나 민생도 어려워진 마당에. 그런데 주인공은 단골들이 고교동창라이벌(?)의 과일가게에서 과일을 사가자 그걸 보고 정이 없다느니 얄팍한 이익에 왔다 갔다하는 인간들이 너무 많다느니 하는 현명한 소리를 지껄여주신다.

생각 없는 무뇌아가 힘을 가지게 되면 얼마나 무서운지, 세상을 위하겠다고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면서 사고치고 다니는 건 그래, 어차피 한국에서 장르소설의 본기능이라 함은 킬링타임 그거 아니겠냐고 말하겠지만 어줍잖은 개똥철학 가지고 힘 좀 있다고 정의를 가장한 폭력을 휘두르는 주인공을 보면 무지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새삼 느낀다.

재미… 재미 좋다. 하고 싶은대로 다하고 여자 꼬이고 가족, 친구에 만나는 사람마다 다 도와주고… 읽다가 기가 막혀서 어떻게 나가나 끝까지 봤는데……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로 재밌었다.


Comment ' 22

  • 작성자
    Lv.63 테메르
    작성일
    11.03.30 11:32
    No. 1

    만화방에서 보다가 버틸수가 없어서 덮은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쾌남ZORU
    작성일
    11.03.30 12:07
    No. 2

    감상글보고 낚인 一人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frostpun..
    작성일
    11.03.30 12:57
    No. 3

    설마 아무리 그래도 권당 8천원이나 받아먹고 팔아먹는 '출판작'인데 그렇게 허접하겠어요? 어떤 분은 2년 동안 써오면서 누구나 재밌다고 인정할 작품을 썼어도, 출판 못할 정도로 컷라인이 높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BIN123
    작성일
    11.03.30 14:53
    No. 4

    그런데 진짜 그렇게 허접했음
    어디에 태클을 걸어야 할지 모를정도로 모든 부분에서 퀄리티가 후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종횡무진F
    작성일
    11.03.30 15:00
    No. 5

    조아라 연재중일때 저는 조금 보다가 말았음.....
    어설픈 주인공은 별로라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1.03.30 15:03
    No. 6

    이런 류의 작품이야말로 문피아에서 지양하고 가장 먼저 감상글을 통해 퇴출시켜야 하는 전형적인 작품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한뫼1
    작성일
    11.03.30 15:48
    No. 7

    본국검법.....10년 쯤 전엔가 조선에서 희망을 잃은 본국검법 졔승자가 일본 가서 본국검 쓰는 소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건 소설인데.... 그걸 실제로 착각한 것은 아닌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연느님
    작성일
    11.03.30 16:45
    No. 8

    전 생각없이 봐서 재밌었나보네요..그렇다고 이렇게까지 까일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재미없엇던분들은 취향에 좀 안맞앗던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Snow75
    작성일
    11.03.30 17:16
    No. 9

    이래서 보기전엔 비평글을 읽어야돼..
    나도 재밌다고 해서 낚였는데..보니까..이고깽.스토리
    스캔한거 다운받아서 생각없이 술술 넘기면서 재밌을수도
    있을듯..어차피 돈이 안들었으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디어
    작성일
    11.03.30 18:21
    No. 10

    버틸수가 없다 그러니 왜 스타2가 생각나는걸까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일
    11.03.30 18:52
    No. 11

    손대기 주저하게 되는 설정인가보군요.
    볼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1.03.30 20:55
    No. 12

    스캔본 이야긴 왜 나온거지;; 뭐 어찌됐든 이 책 참.... 심각하더군요. 요새 현대물에 낚이는게 한 둘이 아닙니다. 시기적으로 이즈음 해서 현대물 중 대박이 하나 나올 때가 됐는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낭만두꺼비
    작성일
    11.03.30 22:16
    No. 13

    현대물 절대자라는것도있던데..대박이죠..그냥 다시태어나서 뭐든 생각대로
    도시의지배자보다 더황당한 소설을보다니 60억분의 1은 차라리 잘썻다라고생각이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수원꿀주먹
    작성일
    11.03.31 07:32
    No. 14

    안봐서 내용은 모르겟는데 비평글 보면 취향탓은 아닌듯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라이칸
    작성일
    11.04.01 14:40
    No. 15

    '정의를 가장한 폭력'
    이런 소설은 보기만 해도 화가 치솟아 오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猛虎死血劍
    작성일
    11.04.02 23:10
    No. 16

    볼까했는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레46245
    작성일
    11.04.04 00:24
    No. 17

    어차피 배경이 현대로 나온 시점에서 얌전히 포기하고 해탈........
    배경이 현대인 양판소 치고 작품의 질이 중하 수준을 넘어가는 작품이 거의 없다는게......특히 주인공이 이계사람이거나, 고대무술을 배우거나 하면 대부분은 주인공의 원사이드 무쌍만 주구장창 계속되니까 볼맛도 안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블랙템플러
    작성일
    11.04.04 14:20
    No. 18

    쥔공이 주위사람들에 베품을 보여주는거 하나땜에 그나마 욕을 덜먹는거지.
    황당하고 어설프기로는 도시의 지배자나 오로파 뺨치더만요. 현대물은 잘쓰면 정말 재밌는데 어설픈 잡지식으로 덤비면 또 그만큼 우습게 보일 여지도 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릴체
    작성일
    11.04.04 23:56
    No. 19

    저는 트리플 킹즈 읽은 다음에 이걸 읽었더니 이게 너무 재미있었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맥도웰
    작성일
    11.04.05 11:30
    No. 20

    보다 덮은 사람 1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미즈료우
    작성일
    11.04.18 12:01
    No. 21

    글쎄요.. 처음거 빼고는 이상한게 없어보이는데요.. 설정잘못된건 욕먹는다고 쳐도
    일단 일본애들 ㅄ만든거와 자기가 그랬다고 말하지 말라는건 누구나 그럴꺼 같은데요. 평범한 택배기사가 아닌 평범한 회사원인 내가봐도 별이상은 없어보입니다. 저라도 그렇게 하겠는데요. 일반시민을 그렇게 만들었다면 이상하지만 말입니다. 본국검법에 대해서는 마찬가지로 설정오류인가 보군요
    과일장사도 다 저렇게 말하지 않나요? 그냥 손님도 아니라 단골이라면 당연한거죠. 단골가계에서 물건사다가 바로앞에 xx마트 생기면 거기에만 가나요? 아니죠 무슨 몇십만원씩 차이나는것도 아닐테고 저도 집앞에 구멍가계에서 사다가 30발짝앞에 옹에마트 생겼지만 100~200원 비싼 단골가계로 갑니다. 뭐 대량으로 사서 몇천원 몇만원 차이나면 마트가겠지만요.
    그리고 중풍도 마찬가지죠. 무협소설에도 나오지않나요? 쉽게 말해 기혈이 뒤틀린 주화입마도 머리를 치료하지 않죠 몸쪽에 혈을뚫지 설정오류같은건 필히 꼬집어야될 거지만 이런 사소한 과학적근거까지 들이대기 시작하면 소설읽기 힘듭니다. 작용반작용에 원칙 질량 에너지 보존 법칙이런거 들이대기 시작하면 무협 판타지 다 못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자립
    작성일
    11.04.29 04:33
    No. 22

    시일이 지나서 미즈료우님이 안 보실 확률이 높겠지만 일단 의견을 주셨으니 답을 하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보실 수 있으니까요.
    1. 일본인들 병신 만든 건 누구나 그럴 것이다? (한국인을 모두 잠재적인 범죄자로 분류해주시는군요) 정말 '누구나'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더 부연해봐야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만, 얼마 전까지 평범하게 택배기사 일을 하면서 성실하게 살던 현대인이 힘이 좀 생겼다고 사람을 백치로 만들고 살인하는데 그 어떤 거부감이나 죄책감도 없는 것이 당연한가요? 설사 상대방이 살인자라 할지라도 거부감 만빵일텐데요? 그 말인즉슨 능력만 된다면 길을 걷다 우연히 일본인 범죄자를 만나게 되었을 때 웃으며 병신 만드실 or 죽이실 수 있으시다는 말씀이시죠? - 게다가 스승이란 감투 쓴 괴한이 그래도 나름 선한 일에 쓰라고 준 능력으로.
    2. 잘 모르면 일본 검도, 아니면 고무술 이런 식으로 써도 넘어갔을 텐데 굳이 우리나라 검법이고 지금이라도 배울 수 있는 도장이 여럿인(물론 복기한 것이니 원류라고 하긴 어렵겠죠) '본국검법'이란 이름을 써서 일본의 검법으로 설정해주시는 센스는 어디서 온 겁니까? 아, 오류라셨죠. 혹시 외국에서 『김치가 일본 고유 음식이라고 쓴 소설』이 나와도 OK? 에이, 뭐 설정 오류잖아요. 일본 고유의 김치(기무치)겠죠. 한국 김치랑은 다른 종류겠죠, 안 그래요?
    3. 그 단골이 수년, 수십년간 단골이었으면 사람들 참 정 없다는 소리 들어도 할 말 없겠지만, 몇 개월 된 과일가게나 며칠 전에 생긴 과일가게나 매한가지 아닌가요? 어차피 둘 다 신생가게나 마찬가진데 더 싸고 품질 좋은 쪽으로 가겠죠. 아니라시면 뭐 김주원 어머니급 재벌 사모님들만 사는 동네인가보네요. 2권 p.57에 보면,
    "아니, 이 사과가 천원?"
    도무지 말도 안 되는 가격이었다. 이정도 사과라면 『도매가격』으로도 2500원이 훌쩍 넘어가는 상품 중에 상품이었다.
    라고 나오네요. 도매가격이 2500원이 넘는 사과를 소매가로 1000원에 판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알고 하시는 말씀이리라 믿을게요. 정말 인정이 넘치는 분이시네요. 이런 분 근처에서 장사를 해야 대박 나는 건데…… 어느 동네 사세요?
    4. 무협소설은 고대 중국이 배경이지만 그게 실제 중국은 아니죠? 그리고 주화입마가 뇌를 다친 건 아니죠. 보편적인 설정을 기준으로 하면 온몸의 혈도가 끊어지거나 꼬이거나 막히거나 등등 아무튼 전신혈도가 문제가 되니까 혈도를 뚫는(고치는) 거죠? 근데 중풍은 전신혈도가 막혀서 반신불수가 되나요? 그럼 중풍 고치기 쉽겠네요. 보통 중풍이라고 하면 뇌졸증을 의미하는 건데 뇌혈관이 막혔거나 파열되어 생기는 병을 고치겠다고 머리를 쳐서…. 아, 참 설정 오류라고 하셨죠. 현실세계에 존재하는 병도 설정만 해주면 이름 바꿔 써도 되니 편하네요. 아버지가 뇌혈관 파열로 출혈성 뇌졸증이었다해도 머리 쳐서 혼수상태 만들 담력이 되시나 궁금합니다.
    5. 작용/반작용의 법칙, 질량/에너지 보존 법칙 이런 거 들이댄 적 없죠. 그냥 현실이 배경이니 상식선에서 이야기한 겁니다. - 보편상식이란 존재 안하신다고 쿨하게 말씀하시면 그냥 제가 GG치구요. 1권 초반부에 암 고치는 장면에서도 차크라 수련해서 몸 속이 보인다던가, 암세포만 골라서 차크라로 태운다던가. 그런 내용 가지고 누가 뭐라고 했습니까. 초능력을 가진 사람이 할 수 있다는데. 근데 배경이 현실이면 감안을 해야죠. 중풍이 무슨 희귀질병도 아니고, 아니 설사 희귀질병이라도 책에 쓰겠다하면 적어도 검색이라도 한 번……. 하긴……. 절대방어마법 설정 오류가 있는데 뭐 하러 그러겠어요. 아무리 킬링타임용 소설이라고 독자들이 없이 봐도 작가에겐 다 배 아파 낳은 자기 자식이고 보물일텐데……. 뭐 그래도 재미있다고 봐주는 정이 넘치는 독자들이 있으니 잘 되겠죠? 장르소설의 미래가 참 밝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전 800원 감사히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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