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신기 좀 아쉬운 작품

작가명 : 박천수

작품명 : 백세신기

출판사 :

책 광고에 가짜 부적을 파는 주인공이 신기의 힘을 얻는다는 스포일러가 있조. 그런대 막상 책을 읽어보면 1.2권이 끝나도로 주인공이 힘을 얻지 못합니다. 차라리 스포일러가 없었으면 기대라도 안하지....

녹정기처럼 주인공이 힘없어도 충분히 재미있는 작품이 될수있조.

스포일러때문에 주인공은 가짜부적을 신기의 힘을받아 도술을 쓸수있지 않을가라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녹정기 스타일로 나갑니다. 어짜피 힘을얻는다는 스포일러가 있었음으로 2권초반 쯤에는 약한힘이라도 얻었으면 좋았을거라는 생각이드는 작품이이였습니다.

[흐지부지]

전 이거 내용구성이 띄엄띄엄 이어진거같은 느낌이 드네요. 책 읽다가보면 내가 꼭 몇 페이지 넘기고 읽은 느낌이 계속 드네요.

1번 내용 쭉가다가 2번내용 나오는 부분이 매끄럽지 않네요. 장면 장면을 그냥 휙휙 넘기는 거 같아요.

그나저나 백세신기에서 신기는 그 기억력에 관한거 아닌가요? 한번본건 안잊어버리는 능력. 그걸로 신법도 배우고 하는데 나중에 더한 무공 배울것같네요.

[유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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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현사]

신기는 유룡객의 신기를 말하는 거 같아요. 기물의 힘을 빌려 무공을 사용하는...

[Yorda]

주인공의 능력은 엄청난 기억능력이죠. 단순한 암기능력이 아니라 본 대상의 본질을 한순가에 파악해버리는 능력.
주인공의 스승도 뭔가를 감추고 있는 기인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조만간 주인공 포텐셜이 폭발하는 순간이 올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 주인공이 약하더라도 재미를 유지해야 하겠죠
뭐 작가의 전작인 음양무가를 생각하면 기대를 저버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