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변화신 뻔하다.

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결론부터 말하자면 뻔합니다.

가출했다가 집에 10년만에 돌아온 주인공.

집안은 10년전과 다르게 크게 번성하지만 막강한 적을 가지고 있고 주인공은 무림에서 손꼽힐 정도로 엄청난 무공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이 무공을 익힌 사실을 숨킨다.

이정도면 필이 오지 않습니까.

처음에는 기대를 많이 했는데 가면 갈수록 제가 혹시~~ 하던 생각과 그대로 가니 이거 너무 뻔하더군요.

2권까지는 보지 않았지만

내용 하나하나가 어디선가 본듯한~~~~

.

추가

음~~~ 약간 논란의 여지가 있군요.~~~

글이 뻔하다는 거지 다른 쪽에서는 별 문제가 보이지가 않더군요.

확실히...

윗분 말씀대로 요즘 소설들이 대부분 뻔하고 뻔한건 맞죠.

그래서 저도 갈수록 읽고 있는 책들이 줄어들고요.

하지만 최소한 작가분들이(십변화신 작가님들만이 아닌) 책을 내실려면 이런 문제에 대해서 조금 더 고심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네요.

[怒土]

한줄 요약...
어떤 소설과 내용이 비슷하다.
그런데 어느부분이 비평인가요? 비슷하다가 비평?

덧) 최소한 비평글 올리시려면 작가명 작품명 출판사 정도는
적어주시고 비평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기본내용은
갖춘후 올려주시길...

[fuckold]

비슷하다면 충분하져
양산형
저도 이런 소설은 질색
으 나도 완결까지 스토리가 얼추 보이네

[천사해봐]

怒土님//아무래도 감상란에 부정적인 감상글을 쓸 수가 없는 상황에서(쓰면 비평란으로 이동되죠), 감상란에는 짧고 단순 소감에 불과한 글도 잘 올라오는데 반해 비평란에 글을 쓸 때에는 형식과 내용에 상대적으로 높은 기준을 요구한다면 독자들에게 작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가 어렵게 될 수 있습니다. 추천은 쉽게 하지만 비추천은 하기가 어렵게 될 테니까요.
(사실 예전에는 이런 문제가 없었는데 얼마전에 관리자분께서 감상란과 비평란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해 주시는 바람에 이렇게 되버렸죠...) 어쨌든 감상란은 사실 추천란의 속뜻을 지니고 있으므로, 그에 대응하여 비평란에는 부정적인 감상글을 쓸 수 있어야 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젠thtm]

뻔하다면 뻔하지만 그렇게 쳤을 경우 무협은 대부분이 절대고수가 되고 끝납니다. 스토리라인이야 그렇다치더라도 표현력에 따라서 같은 내용도 거지 같거나 주옥같은 경우도 더러 있죠.
뻔하지만.

[인형법사]

천사해봐님//관리자님이 어떻게 정의했는지는 모르지만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한 책을 비평할려면 타당한 이유를 들어야지 단순 요약으로 이야기하면 사람에따라 취향도 많고, 보는 눈도 다른데 문피아라는 믿음직한 곳에서 나온 감상문이기에 그 글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어 그 책을 안보게 된다면? 이건 누구의 잘못인가요. 타당한 이유를 가지고 적절한 지적을 하지않은 비평글은 작가분의 소중한 하나의 글을 죽여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형법사]

지금 댓글들을 보면 저와 천사해봐님과 怒土님을 제외한 댓글이 부정적인 댓글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생각엔 읽지않은 사람들이 한마디씩 더 부정적인 댓글을 달게되면서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책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된다 생각합니다. 이건 옳지않지요.

[난너부리]

음.. 작가명을 안적은 것은 좀 그렇지만,
소재와 스토리 전개가 뻔한 것은 충분히 비평거리가 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왜 뻔한지 스토리까지 적어주셨으니,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떤 근거없이 얘기하신 게 아니니 단순한 감상보다는 비평에 가깝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하물며 단순한 감상이라고 해도, 부정적 감상은 다 비평란에 적으라고 해서 일부러 글쓴이가 여기 글을 올렸는데, 이렇게 글쓴이에게 딴지를 거시는 거보면, 애당초에 부정적 감상은 올리지도 말라는 말인지 ㅡㅡ;;

[호운비]

비평란이지만 부정적 감상문도 허용되는 게시판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상란에 비추천글을 올리면 비평란으로 이동되거든요.
그리고 본문에 [처음에는 기대를 많이 했는데 가면 갈수록 제가 혹시~~ 하던 생각과 그대로 가니 이거 너무 뻔하더군요.] 문장을 보면 비평하셨네요.
스토리가 본인의 생각과 똑같이가고 내용전개가 뻔히 보인다는 말 인데,저도 보기가 싫어지네요. 저런류는 하도 많이 봐서...

[특류]

ㅜ,.ㅜ 감상란에 재미있다고 하시길래 내일 빌려 볼려고 했는데...잉 뻔한거 싫어함..숨기는거 싫어함..주인공은 숨기고 주변인물들은 바보고 ..이럼 내가 젤로 싫어하는 스타일인디..ㅠ

[난너부리]

주인공이 숨기는 걸 일부러 찾으시는 분들도 있으시더라구요. 이런 무협이 꼭 나쁘다라고 하기는 어렵고, 취향차이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선택을 도와주는 비평글은 환영입니다.

[사악무구]

감상글 한번 너무 뻔해서 -_-;;;
사실.. 장르소설 안뻔한게 뭐 있을까요?
양산설정을 재미있게 적는 작가도 있고 막장으로 적는 작가도 있고
여러 작가에 따라 틀려지는거죠....

요즘 나오는 소설중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는 소설도 있나요? ㅋ
(극소수 개념작 제외)

[금원]

뻔한걸로 따지려면 십변화신만 가지고 말할게 아니죠. 부정적 감상글도 허용된다지만, 이건 뭐 십변화신만 뻔한느낌이니 좀 아니네요.

[베지밀냥]

웬만큼 뻔해야 실드도 의미가 있죠
이소설에서 독창적인게 있긴하나요?
차라리 위에 비평올라온 창술의대가 작가글이 낫다 생각되네요
최소한 설정은 나름 독창적이니까요

[수도요금]

뻔한걸 뻔하다한것뿐인듯. 없는말도 아닌데 괜춘다고생각이듭니다.

[무판비]

저도 감상란에 십변화신이란 작품에 대해 썼었습니다. 뻔하다는 건 좀 과하고 그냥 무난한 전개라는 말이 맞을듯 합니다. 요즘엔 어디서 많이 본듯한 스토리 전개가 많이 나와서 왠만하면 거의 거기서 거기로 보입니다 작가들의 노력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사악무구]

이비평글?때문에 십변화신이라는 책을 보게 됐는데...
가출후 고수되서 되돌아온 양산물중에선 개념급인데요?

3권부터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지만..
2권까지는 막장도 없고 제기준으로는 딱히 걸리는것도 없더군요
비평글? 덕분에 재미있는책 하나 보게 됐군요 ㅎㅎ

[레46245]

패턴이 뻔하다면 볼것은 두가지정도인가요.
사건의 개연성, 그리고 늘어지지 않는 호흡. 이 두가지만 갖춰줘도 뻔히 보이더라도 읽어줄 맛이 날텐데, 그쪽은 어떤가요?

[특류]

저도 비평글처럼 막장 가출 돌아와서 가문 살리기 인줄 알았는데, 읽어보니 볼만한 가출 돌아와서 가문 살리기 입니다. 여주인공이 좀 뜬금 없지만 다른거는 괜찮음.

[마신魔神]

십변화신의 스토리가 뻔하지만 확실히 알지는 못하지 않나요? 그리고 십변화신과 비슷한 판타지가 검마왕인데 그것처럼 질질끄는 스토리도 나름 재미라고 볼수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