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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연혼I
작성
10.12.13 09:01
조회
5,168

작가명 : 강승환

작품명 : 열왕대전기

출판사 : 로크미디어

글을 쓰기 이전에 공지문을 보니

비평, 비방, 비추천 뭐 이런것에 대해

상당히 애매모호하게 공지가 있더군요.

차근차근 읽어보니... 해석하기에 따라서

여러 판단을 이끌어낼수 있는 공지더군요...

뭐 공지가 어쨌든... 제 생각을 써보겠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판타지 영지물을 가장 좋아합니다.

처음 "열왕대전기"를 접하기 이전에 많은 사람들이

"열왕대전기"를 추천하길래 재미있는가 하고 접하게 되었습니다.

1,2권을 읽었을 때 장르를 뛰어넘는 대작이라고는 생각되지는 않지만

현 시장에 나와있는 판타지소설중에서는 그래도

볼만한 수준의 상위권? 중상위권? 뭐 이정도는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도대체 무슨 시츄에이션인지....

권수를 늘려가면서 작가분의 방만함이 눈에 보입니다.

열왕의 "강승환" 작가분은 이제막 시작하는 초보작가분이 아닙니다.

수년간 출판을 이어온 작가분이십니다.

굳이 다른 작품을 따지지 않더라도

"열왕대전기" 한가지만 보더라도 상당한 시간동안 출판을 해오셨죠.

1,2권 상당히 볼만합니다.

운좋게 괜찮은 소설 하나 건졌다 생각했습니다.

5,6권을 지나면서 뭔가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10권정도 넘어가니 이건 해도해도 너무한거 아니냐는 생각이 듭니다.

15권인가 16권인가.... 기억이 애매하군요....

아무튼 그쯤 읽다가 도저히 참을수 없어서 그냥 책 덮었습니다.

처음에는 재밌어서 읽게 되고

그 다음에는 이건 아니다 싶지만 읽어둔 분량이 아까워 읽게 되고

그러다 시간 지나니 아무리 그 동안 읽었던 분량이 아깝다

하더라도 이건 도저히 참을 수 없단 생각에 책을 덮게 되는군요.

어떻게 책이 출판이 거듭되면 거듭될수록 필력이 감소하는지요?

이건 능력이 부족하여 스토리 진행의 힘듬으로의 필력감소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열왕대전기"를 보면 처음 1,2권일 때 맞춤법 오타 등등

얼마나 보이던가요??? 거의 안보입니다.

그런게 점차 늘어나면서 15권정도 가니까

아주 페이지당 평균 한번꼴로 이런 저런 문제점 들어나더군요.

스토리 고갈로 재미가 없다는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초보작가분이라 아직 실력이 미숙해서 오타가 많다면

이해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열왕대전기" 1,2권을 보면

작가분의 능력은 그정도 수준이 아닙니다.

충분히 괜찮은 수준의 작가분입니다.

권수를 늘려가면 늘려갈수록 오타와 맞춤법 엉망이 많다는건

독자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1,2권에 비해서 15권정도를 보면...

단순히 1,2배정도가 더 심해진게 아니라

수십배로 문제점이 엄청나게 증폭된게 보이죠.

초등학교 때 일기를 쓸 때 페이지늘리기를 위해

이런 방법들을 써본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했던 말 바로 재탕해가면서 글자수 늘리기

1.2권에서는 그런 모습이 전혀 없습니다.

근데 15권정도 가니까 아주 수시로 반복 재탕하더군요.

"밖에서 놀다가 들어온 철수는 밖에서 놀다가 들어와서 밥을 먹었고, 밖에서 놀다가 들어와서 밥을 먹은 철수는 잠을 잤다."

뭐 이딴 식의 문체가 너무 남발되더군요.

솔직히 이건 작가분께서 독자를 우롱했다고 봐도 되는거 아닌가요?

작가와 독자란걸 떠나서

책을 출판을 하여 독자가 그것을 사게 되니

판매자와 구매자의 관계로 정립해볼 때

이건 판매자가 불량품 판매를 한게 아닐까요?

능력이 없어서 그런 문제가 일어난 것도 아니고,

능력이 있음에도 방만함으로 들어난 문제는

지적질좀 받아야 한다 생각됩니다.

능력이 없지만 발전이 보이는 작가분은 힘을 실어줘야 되겠고,

능력이 있음에도 방만함으로 퇴보하는 작가는 퇴출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초보작가분께서 쓰레기 작품을 출판하게 된 것에 대해

첫술에 배부를수는 없는 노릇이니 발전될 앞날을 기대해가며

지켜봐줄수는 있는 것이지만,

이미 검증된 능력이 있는 중견작가분이

방만함으로 능력이 있음에도 퇴보하여 쓰레기를 출판한다면

그건 작가로서의 기본 자질적인 문제가 심각하다 봅니다.

기본적인 마인드가 글러먹었다는 것이죠.


Comment ' 28

  • 작성자
    Lv.26 레드리버
    작성일
    10.12.13 09:43
    No. 1

    강승환작가님이 한소리 들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열왕대전기에 비교할만한 작품들이 몇이나 있나요?
    개개인 취향차이겠지만 재미있는데 왜 이렇게 꼬투리 잡는지 모르겠내요.
    쏟아져 나오는 신작들이 심기를 더 자극해야하지 않을까요? 변화가 없으니. 읽다가 집어 던지고 싶은 책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로하스
    작성일
    10.12.13 10:35
    No. 2

    적어도 책은 한소리 들을 정도는 사실이죠. 전체적인 개요도 안짜고 그때그때 생각나는대로 막 쓰니깐 책이 20권씩이나 불어난겁니다. 적어도 1,2권 쓸 당시에는 내용을 어떻게 진행시키고 어떻게 끝맺음을 내야겠다는 커다란 틀은 만들고 진행시켰겠지만 한순간의 욕심(?)에서 비롯된건지는 몰라도 그게 틀어졌고 지금 20권까지 온거죠.(물론 그럼에도 저도 읽긴 합니다만;;) 적어도 지금 읽고 있는 독자들 대부분 늘여쓴다는 최소한의 인식은 있을 겁니다. 차라리 그런면에서는 쥬논작가는 정말 프로입니다. 지금의 판타지장르에서 정말 정상에 서있는 작가들과 비교해서 강승환작가가 왜 이도저도 아닌 작가로서 어중간한 위치에 서있는지는 스스로도 조금은 생각을 해봐야 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연혼I
    작성일
    10.12.13 10:56
    No. 3

    레드리버//

    정확한 요지를 파악하지 못하셨네요.

    정확한 요지는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이미 1,2권에서 검증)
    방만한 생각을 가지고 글을 씀으로써
    후반 권수를 가면 갈수록 퇴보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제가 언급한 것은 다른 분들이 언급하던 스토리 진행이며 짜임새와는
    다른 것이었습니다.

    스토리 진행을 함에 있어 작가의 상상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또한 이것은 뭐가 어떻다 하는 명쾌한 정답이 없기 때문에
    그에대해서 따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맞춤법이나 오타부분에서는 명쾌한 답이 있죠.

    1,2권에서의 맞춤법과 오타비중은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 줄수 있지만
    후반 권수를 가면
    맞춤법 틀리고 오타 남발로 100점 만점에 10점짜리 책입니다.


    문체의 사용조차 제가 철수라는 것으로 인용을 했듯이
    1,2권에서는 그런 글자수 늘리기 말도 안되는 문체 사용이 없는데
    후반 권수에 가면 많이 보이죠. 심심하면 그따고로 글자수 늘리기가
    너무나도 많이 보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1학년때 일기쓰다가 선생님께 지적질좀 받았던
    딱 그 문체의 사용입니다.

    "철수는 밖에서 놀다가 집에 들어갔다.
    철수는 밖에서 놀다가 집에 들어와서 밥을 먹었으며,
    밖에서 놀다가 집에 들어와서 밥먹은 철수는 잠을 잤다."

    제가 초등학교때 1학년때 일기쓰면서 이따고로 글자수 늘리다가
    지적질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얼마나 수준낮은 짓거리를 한지 안보입니까?

    1,2권에서는 분명 저런 짓거리는 안보입니다.
    후반 권수에 가서 글자수 늘리기 시작하면서 보이는 행동이죠.


    초등학생이 아직 낮은 수준이라 기대에 못미치는 것은
    앞으로 발전가능성을 생각하며 지켜봄직함니다.

    하지만, 이미 검증까지 거친 능력있는 대학생이 어느 순간
    초등수준의 능력만을 발휘한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죠.


    회사에 신입사원이 처음 어리버리한 것은 교육시켜서
    회사에 필요한 일꾼으로 만들어 쓰겠지만,

    수년을 회사에 근무하면서 능력까지 인정받았던 회사원이
    눈에 보일정도로 노골적인 방만한 근무를 서게 되면 짜릅니다.

    일을 못한다는건 둘다 똑같지만
    그 사원들의 마인드 자체가 계속 길러야 될 사원인지
    빠른 시기에 짤라버려서 도려내야 할 사원인지 판단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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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10.12.13 10:58
    No. 4

    열왕대전기 초반에 굉장히 신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인공이 성장해 가는 모습도 굉장히 즐거웠고요 , 그런데 제가 무척 재밌있게 보고있지만 책의 권수가 20권을 넘어가는 책은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읽다가 처음 내용을 읽어버리는 경우도 생기고요 책도 처음에는 340페이지 쯤 되는 데 갈수록 300페이지 안쪽으로 줄어들고 내용도 좀 산만해지는 경우도 있고요 뭐 묵향, 비뢰도,요즘은 황금백수도 그렇고요 세계적인 판타지소설이라는 해리포터도 10권안쪽이고, 반지의 제왕이나 나니아연대기도 그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솔직히 위에 작품들이 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임준욱작가님의 무적자를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는데 3권짜리라 10권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그래도무척 즐거웠는데 요즘 잘 나간다 싶으면 20권을 넘어가니 너무한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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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뇌뢰腦雷
    작성일
    10.12.13 11:02
    No. 5

    열왕대전기는 이런 저런 단점이 분명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재미있게읽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삼두표님은 이미 정해놓은 큰틀안에서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뭐랄까.. 고대에 다시 태어난 현대인의 고대 적응기.. 라고 해야하나요? 열왕대전기를 읽는 내내 이러한 중심축은 계속 이어져 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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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동대문거지
    작성일
    10.12.13 11:18
    No. 6

    저도 깅승환 작가님의 팬이지만 솔직히 열왕은 제게도 늘려쓴게 보이더군요. 하지만 재생, 신왕기, 전생기까지 다 구매한 독자로선 계속 볼수밖에 없더군요.ㅜㅜ 열왕은 8권부터 구입하길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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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노독물
    작성일
    10.12.13 12:07
    No. 7

    예전에는 열왕이 비평란 올라오면 팬들에 의해서 반대표가 대부분 많았었는데 이글은 열왕의 전반적인 비평글임에도 불구하고 찬성표가 많네요.이번 20권 늘려쓰기가 작가님의 위상을 많이 떨어뜨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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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0.12.13 12:56
    No. 8

    이보다 더 잘 쓸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딱 요정도의 글을 쓰는건, 더 잘 쓸 필요가 없기 때문이겠죠... 지금도 잘 나가고 있으니까 그런 거겠죠?
    작가로서는 굉장히 성공한 전략 아니겠습니까. 더 적은 노력으로 보장된 흥행을 지키기만 하면 되니까...

    그런데, 그러한 작가에 대해서 독자로서 지적질 정도야 얼마든지 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남의 돈벌이에다대고 '퇴출해야 한다' 이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

    작가는 글로 말합니다.
    독자는 선택으로 말해야죠.
    작가가 만들어낸 글이라는 상품의 질이 떨어지면, 독자들이 선택하지 않음으로 해서 시장에서 자연적으로 도태 되게끔 해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도 대여점에서 잘 나가잖아요?;
    우린 안될꺼에요, 아마...
    ㅜ_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연혼I
    작성일
    10.12.13 13:26
    No. 9

    얼라리//

    책한권 안사주고 남의 돈벌이에 퇴출이라 하면 심하다 할수 있지만,
    그 돈벌이에 책을 샀던 고객의 입장에서 우롱당한거라면
    고객으로서 뭐라 따질수는 있다 봅니다.

    제가 재미와 감동과 같은 스토리진행에 대한 뭐 그런
    엄청난 것을 바란 것도 아니고,

    단지 출판하는 책의 작가로서 기본적으로 지켜줘야될
    오타, 맞춤법, 어이 없는 초딩1학년도 지적받을 수준의 문체 등을
    가지고서는 충분히 저런 말을 할 수 있다 봅니다.

    제가 엄청난것을 지적한것도 아니고 기본중에 기본을 지적한 것이죠.

    차라리 신인작가로서 능력부족으로
    맞춤법이나 오타 수준낮은 문체사용은 이해는 하죠.
    신인작가한테 이런거 가지고 토단적도 없고요.

    근데 이미 능력 검증된 작가분이 이런다는 것은 심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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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낭만거북이
    작성일
    10.12.13 13:37
    No. 10

    찬성/반대 숫자만 봐도 독자들의 인식이 어떻다는 것은 충분히
    알만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이 작가분 책은 상당히 기대하는 편이었는데
    열왕 늘여쓰기 신공에 점점 실망하고 있는 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기성세대
    작성일
    10.12.13 14:43
    No. 11

    20권을 보면서 약간의 아쉬움을 느꼈는데 그건 지난 몇 권의 내용이 조금 미흡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특류
    작성일
    10.12.13 15:05
    No. 12

    재미있게 보고는 있지만, 너무 늘어지는거 같아요. 중앙 대륙으로 보낸 황제와의 일도 마무리 짓고 그럴려면 언제 끝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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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멍텅구리
    작성일
    10.12.13 15:24
    No. 13

    저도 한 5권보다 접었습니다.
    요새는 대여점에 읽을게 없어서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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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일리
    작성일
    10.12.13 21:48
    No. 14

    원래 오타 비문 이런거는 다 출판사에서 교정하는 것...
    그런데 판타지는 여기에 전혀 할애 안하는 듯.....
    열왕대전기 정도 팔리면 좀 할애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꼭 작가 쉴드 칠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고..... 작가보다는 출판사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연혼I
    작성일
    10.12.13 23:14
    No. 15

    일리//

    오타수정이 없다는 것에 대해 출판사에서 교정을 제대로 안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출판사 또한 비판을 피해갈수는 없는 노릇이죠.

    하지만, 좀 상스러운 말로 책팔아먹는 사람이
    제대로된 책을 팔아먹어야 되는게 기본적 상도가 아닐까요?
    작가로서 독자에 대한 예의이구요.

    책의 권수가 늘어갈수록
    오타 및 문제점들의 숫자가 점점 늘어나는 점을
    작가 본인이 모를까요???
    장장 20여권의 책을 내가면서 지속적으로 꾸준히 증가합니다.

    뭐 여기서 이런 생각들을 할 수 있죠.

    1. 작가 본인도 점점 방만해지고, 출판사 또한 방만해져갔다.

    2. 작가 능력이 원래 미비한건데 초반에는 출판사가 수많은 교정으로
    보조를 잘 해주다가 출판사가 방만해져갔다.


    설마 작가 본인이 글을 엄청 잘써놓은 것을 출판사가
    오타남발로 망쳐놓친 않았겠죠.


    제가 보기엔 확실히 1번입니다.

    출판사가 적당히 오타정도는 교정은 해주더라도
    글 자체는 수정해주지 않습니다.

    초딩이 주로 쓰는 글자수 늘리는 했던말 반복신공이
    초반부에는 전혀 없이 매끄럽다가
    후반가서는 남발해가면서 부자연스러운게 늘어난게 확연히 보이죠.
    작가 스스로도 방만해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중견작가로서 출판을 한다면
    출판사가 안해주면 자신이라도 글을 쓰고 한번 두번 더 확인해서
    최대한 교정을 해야지
    20여권 출판할동안 점점 문제는 심각해질뿐 전혀 고쳐지질 않네요.

    출판사가 교정안해줬다고 출판사 탓으로만 돌릴수도 없죠.
    엄연히 작가 스스로도 방만했다는 것이 들어나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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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1 동해바다
    작성일
    10.12.14 00:11
    No. 16

    저도 책장 한줄을 차지하고 있는 열왕 19권을 보면서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데 게속 구매해야하나 아님 이제 포기하고 그냥 박스에 담아서 창고로 보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재생이나 전생기는 아직도 멀쩡히 책장을 차지하고 간혹 재독하고 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10.12.14 11:03
    No. 17

    낭만거북이님 이곳 비평란에서 찬반은 별로 쓸모가 없습니다.

    비평란 찬/반 기준이 현실과 동일하다면.....
    장르소설은 막장은 이미 퇴출했어야 합니다...

    현실은.... 다수의 대여점 독자와 극소수의 개념을 찾는 독자 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0.12.14 12:53
    No. 18

    비평란에서 찬반이 쓸모가 없다기 보다는,
    찬반은 비평란에서만 의미가 있다고 해야죠...

    결론은
    우린 안될꺼에요, 아마...
    ㅜ_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글데코
    작성일
    10.12.14 14:50
    No. 19

    이런 글 보면 생각없이 그냥 재밌으면 열심히 보는 저 같은 사람은 참 행복한 거 같습니다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텟사
    작성일
    10.12.15 09:28
    No. 20

    비평에 동의합니다. 이젠 작가님이 뭘 말하고싶으신 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강대한 적 출현, 위기 발생-부상 또는 심마 또는 기타 등등-수련 및 회복-위기 극복-또다른 적 출현, 다시 위기 발생-부상 또는 심마... 이게 반복되다 보니까 이제 뭐 강대한 적이 출현해도 저게 진짜 강대한 적인지 뭔지도 모르겠고.. 강대한 적을 퇴치하는 것도 좀 카타르시스나 그런 게 느껴져야 하는데 껄쩍지근하게 퇴치한 것도 아니고, 안 한 것도 아니여.. 상태에서 또 다른 적 출현..
    카르마는 툭하면 심마나 부상에 빠져 있고, 대륙은 카르마랑 상관없이 돌아가고 뭐 어떻게 하자는 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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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아무르대호
    작성일
    10.12.15 09:41
    No. 21

    저도 열왕대전기 11권 이후로 보지는 않았는데..
    저는 다음 작품을 기대 할 뿐입니다..다음 작품도
    열왕과 같이 하시지는 않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유협즉백수
    작성일
    10.12.15 11:10
    No. 22

    여러분
    만약 작가는 골프채 매고 필드 나갔고
    글은 문하생이 쓴다면 ?

    문하생은 초보니까 오탈자 양해 해줘야 하지 않아요? ㅎㅎ

    고로 이글은 초반에 작가가 쓰고 스토리 라인 설정하고 문하생들이 장수 채워 나간다?

    이 정도 설정이면 설명이 되려나요?

    한때 대한민국 잘 나가는 만화가들이 다 했던 문하생 작품에 이름 걸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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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바람의별
    작성일
    10.12.15 12:46
    No. 23

    15권 전후로 더이상 안보고 있죠. 이건 그냥 돈 벌려고 늘여쓰는 것일 뿐 어디에도 볼만한 요소가 안보이더군요. 아직도 재밌게 보는 분들이 있으니 이런 말까진 하고싶진 않지만 한마디 하자면 장르문학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발전의 여지가 안보이는 글, 작가 스스로를 갉아먹는 글. 차라리 이런 작가였다면 애초에 신경도 안쓰겠지만 기대하던 작가까지 이런 글을 짧게도 아니고 20권이상으로 쓰고 있다는 사실에 화가나기까지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0.12.15 18:48
    No. 24

    연혼I님//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재미도 중요하지만 소설에 있어서 문장(문체?)이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며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에게 있어 열왕대전기는 이 기본이 안되어 있는 좀 심하게 말해서 쓰레기 같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을 가진 이유는 연혼I님과 비슷한데 10권 이후는 강승환님이 썼다라고 보기 힘든 쓸데없는 문장들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게으른늑대
    작성일
    10.12.15 23:17
    No. 25

    20권 참 힘들게 봤네요. 페이지수 확인까지 해가며...
    도대체 언제 끝나는지, 내가 이것을 계속 봐야 하나 고민도 하고.
    사실상 이 글은 10권 초반에 끝났어야 한다고 봅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군림천하도 20권 넘어가지 않느냐고.
    하지만 둘 사이에는 넘을 수 없는 벽이 있지요.

    하나는 안나와서 욕을먹고, 다른 하나는 너무나와서 욕을 먹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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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낭마니
    작성일
    10.12.18 18:52
    No. 26

    뭐 작가님이 열왕 써서 얼마나 버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물론 돈이 벌리니까 절대 놓지 않고 20권까지 써제꼈겠죠.

    적어도 작가로서의 위상은 저 땅바닥으로 쳐박혔다 봅니다.

    한때 팬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임에도 이제는 작가라고 부르기도 좀...

    이제는 그저그런 작가군의 한 사람 정도로 봐줄 뿐이죠.

    기대안하면 실망도 안하니 그런 마음으로 읽는 정도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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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소모품
    작성일
    10.12.21 22:51
    No. 27

    인터넷에 책 돌아다니는 데... 글 쓰고 싶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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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면피용
    작성일
    10.12.22 11:23
    No. 28

    밖에서 놀다가 들어온 철수는 밖에서 놀다가 들어와서 밥을 먹었고, 밖에서 놀다가 들어와서 밥을 먹은 철수는 잠을 잤다
    ==============
    강승환 열왕대전기소설의 진수네요
    밖에서 놀다가 부분을 들어내면 소설은 10권도 안나올거라 봅니다
    해도해도 정도가 좀 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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