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서 재밌다는 추천글을 읽고 봤습니다만 2권까지 불만사항이 있었지만 그냥저냥 볼만한 정도였으나 3권에선 이해하기 힘든 상황들이 나와서 전혀 몰입이 안되는군요..
일단 문장들이 단조로우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있어야하는데 먼가 2%로 부족한 탓인지 이야기의 전개나 대화등 몰입할정도의 문장력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몇십년도 아니고 3백년이나 지난일가지고 후인들이 왈가왈부하는거며 아미파같은 절지에서 그것도 수도승들이 한명의 반대도없이 말도 안되는 결투방식을 내건모습은 시정잡배수준도 안되어보이고 그걸가지고 이해하기 힘든 논리로 첫판을 그냥 내주고 설명하는 모습도 그렇고 지금와서 생각하면 왜 아미파와 결전을 벌여야하는지도 잘모르겠군요.
아미파야 과거 그런일이 있어 만회할려고 한다손치지만 주인공은 단순히 자신의 강함을 뽐내고 명성을 위해서?과거 잔월금마의 업적을 바로잡으련다는 이유를 들지만 그게 그렇게 무림전체문파와 맞설 이유가 될까싶기도 하고...
잔월금마의 혼과 잠시 얽히긴 하지만 그다지 돈독한 사이까진 아니라고 보는데...
가장 유력시되는 암류라는 적을 맞설라면 오히려 숨겨야되는게 아닌가라고 생각되어도 지고..
당문과 결전을 치루고 결론을 이끌어나가는 상황도 참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당문에선 필사적으로 주인공을 죽이려고 수단과 방법을 다동원하는데 누가 자신을 죽일려는 적을 그냥 놔두는 인간이 어딨다고 어린소녀가 나와서 자신의 사부들먹거린다고 약혼하고 그대로 발길돌려버리고 당문장문이란 자는 딸팔아먹고 지목숨건사한후 한다는 생각이 당문의 이해득실이나 따지고
당문소녀와 주인공과 웃음을 유발할려는 대화내용은 전혀 웃기지도 않고 이런말하긴 그렇지만 글에 기준도 없고 문장에 힘도 안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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